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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천 유태종 박사의 산 딸기
향기. 산미가 강해 술 담그면 일품
2017년 12월 25일 (월) 21:27:33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곡천 유태종 박사
     
 

양기가 부족해서 비실비실하던 사람이 산에서 산신령을 만나 산 딸기를 먹으라는 말을 듣고 산 딸기를 먹었더니 양기가 소생해서 소변의 힘히 얼마나 강했던지 요강을 뒤엎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딸기의 별명이 복분자(覆盆子)가 되어쑈다고 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신장에 제일 좋으며 간을 보호하고 양기를 일으킨다 고 소개되어 있고 피부를 곱게하며 머리를 검게 하고 페질환도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향기가 높고 신맛이 강해 새콤달콤해 우리에게 신선미를 안겨 주는 휼융한 과실이다. 그러나 양 딸기 만큼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는 없다. 산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목 관목인데 높이는 1-2m 가량이다.

온 몸에 가시가 나고 잎은 난형 또는 넓은 타 원형애ㅣ며, 3-5 갈래로 째져 있다. 5월에 흰 꽃이 피며 과실군은 거의 둥근 모양이다.

7월에 홍흑색으로 익는데 요즈음은 외국의 개량 품종이 들어 와 6월부터부터 먹을 수 있다. 산이나 들 또는 화전지대에 흔히 나는데 과실은 옛날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해 왔다.

산딸기는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새콤한 맛은 구연산, 사과산 등인데 1.5% 가량 들어 있다. 향기가 높고 산미가 많아 술을 담그면 빛깔이 좋은 과실주가 된다.

구라파에서 미대륙으로 신천지를 찾아간 청교도들은 풍부한 산 딸기(라스베리)를 보고 생식도 했고 젤리를 만들어 개척의 괴로움을 많이 달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19세기 중엽부터 그 품종개량이 이루어져 우수한 레드라스베리가 육성 되었다.

열매를 따면 꼭지가 나무에 남아 열매는 가운데가 빈 모자 모양이 됨으로 별명으로 레드 켑(붉은 모자) 이라고 부른다. 검정색의 블랙베리도 있는데 이것은 꼭지가 떨어지지 않아 열매가 모자모양이 되지 않는다.

복숭아나 살구와 마찬가지로 씨가 들어 있는 석과가 여러개 모여서 집합과 인것이 특색이어서 먹을 때 씨가 아작 아짝 씹힌다. *수분 87,0% 탄수화물 9,2g, 칼슘4mg, 인 32mg, 철 0,9mg, 비타민 A392. U. C 29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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