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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그리고 동지 팥죽
유태종 박사의 식품동의보감, 팥읕 신장염,각기병,변비에 효과
2018년 12월 21일 (금) 10:44:30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곡천 유태종 박사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서 먹는 팥죽은 항국 고유의 미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액 막이를 해온 풍습은 이미 고려때 부터 있었다고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있엇다고 적고 있다.

그 후 이사를 하면 으례 팥죽을 쑤어 집안의 편안하함을 기구해 온 것은 풍속이 되기에 이르렀다.팥은 이와 같이 절식(絶息)으로써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 왔기 때문에 속담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즉, 지나치게 남을 밑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로 인용되는 것이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듣는다' 느니, '팥을 콩이라 해도 곧이 듣는다' 고 말하고 있다.

손해를 본듯 하나 기실 손해를 본 것이 없다는 말로 '팥이 풀어져도 솥안에 있다'는 말이 있다. 팥은 콩과에 속하는 일년초 인데, 동양이 원산으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한명으로는 적두(赤斗) 또는 소두(小豆), 홍두(泓豆)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쌀과 콩 다음으로 다음으로 치는 오곡중의 하나이다. 팥은 팥밥과 팥죽 뿐아니라 떡 고물이나 빵이나 생과자의 소등에 널리 이용되며, 양갱(羊羹)제조에도 쓰인다. 팥에는 사포닌(거품성분)과 콜린 색소등의 특수 성분이 있다. 이 사포닌 때문에 팥가루를 물에 넣어 거품을 일게 하여 비누대용의 세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것은 화학제품과느 달리 약해가 없으므로 약한 피부나 식품을 씻는데는 적격이다. 지질 함량이 적기는 하나 그 질은 우수해서 팔미탄산, 스테아린산, 아라키토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류중에서 비타민 B1 이 가장 많은 편으로 쌀밥을 많이 먹어 비타민 B1 이 부족되기 쉬운 우리의 식생활에서 팥밥은 매우 합리적이고 할 수 있다.

팥밥을 먹으면 각기병에 안 걸린다고 말이 있는 것은 높은 비타민 B1 함량 때문이다..당질이 체내에서 연소할때 B1 이 많이 필요 한 것이다. 그래서 흰쌀에 팥을 섞으면 당질 대사가 잘 된다. 당질의 연소 찌꺼기가 남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당질의 연소 찌거기는 피로의 원인이 되는데, 이것이 몸안에 많이 쌓이게 되면은 스태미너가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팥에는 4% 가량의 섬유가 있어 장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므로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그러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 팥을 먹으면 까스가 생기기 쉬워 방귀가 많이 나오게 된다.

팥은 다음과 같이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1),신장염과 각기병인 사람은 팥을삶아 먹으면 좋다.

2),숙취에는 팥죽이 좋다.

3),손가락이 부어 아플때에 팥가루와 같은 분량의 찹쌀가루를 식초에 개어 바르면 잘 낫는다.

4),출산후 젓이 적을때 팥죽을 먹으면 유량이 많아 진다.

5),육류에 의한 식중독인 경우에도 삶은 떡을 먹거나 볶은 청을 가루내어 한번에 세 수저 가량 먹으면 좋다.

팥은 섬유가 많고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물과 함께 오래 삶야 하는 불편이 있다 그래서 쉽게 삶으려고 증조(식용소다)를 소량 넣고 삶은 일이 많다. 쉽게 무르고 연료도 절약이 되어 좋으나 알카리성인 증조에 의해 B1이 파괴되는 결점이 있다.팥의 껍질은 7-8% 이고 우리나라에서 제배되고 있는 품종은 청주적(淸州赤)재래1호이고, 대납언(代納言등이 있다.

 

   
 영글은 팥 모습 (사진자료 dau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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