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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전라도 떡
2018년 04월 01일 (일) 20:35:38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자은당 강인희 선생의 한국의 떡과 과줄
     
 

그 밖의 전라도 떡

송피떡 : 소나무의 속 껍질을 삶아서 물에 우려 말려서 가루로 만든 다음이것을 멥쌀가루에 섞어  팥고물을 얹어가며 켜켜로 안처 찐 떡이다.

차조기떡 : 차조기 잎을 썰어 찹쌀가루에 섞은 다음 반죽을 하여 번철에 지진 떡이다.

보리떡 : 초봄에 돋아나는 보리 잎을 베어 차좁쌀 가루나 찹쌀 가루에 섞어 찐 떡으로, 싱그러운 보리잎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밀기울떡 : 통밀을 그대로 멧돌에 갈아 만든 떡이다. 예전에는 가난한 사람들 의 식사 대용이었으나, 지금은 맛으로 해 먹는 향수 어린 떡 중의 하나이다.

고치떡 : 멥쌀 가루에 여러 가지 물을 들여 찐 다음 절구에 찧어 누에고치 모 양으로 만든 떡이다. 이 떡은 양장이 잘 되기를 기원하고, 또 양장 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 하기 위하여, 막 잠이 든 누에를 잠박에 올려 고치짓기를 기다리면서 만들었다.

삘기송편 : 삐삐떡 이라고도 하는데 멥쌀 가루에 삘기를 섞어 만든 저라지방의 특유의 송편이다. 삘기란, 포아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띠의 어린 새순으로 들치 근 한 맛이 난다.

수리취떡 : 수리취의 잎사귀를 떡 가루에 섞어 무리떡으로 찐 떡이다.

모시송편 : 멥쌀가루에 삶은 모시 잎을 섞어 반죽한 다음, 방, 콩, 대추 등을 꿀에 재서 만든 소를 넣고 송편을 빚어 찐 뒤 감잎에 싸서 내 놓 는 떡이다.

모시떡 : 모시 잎을 깨끗씻어 삶아 멥쌀가루에 섞어서 만든 떡이다.

복령떡 : 복령을 말려서 가루를 낸 다음 메쌀 가루에 섞어 팥고물을 얹어 가며 켜켜로 안쳐 찐 떡이다. 복령떡의 재료인 복령(茯笭)은 솔 뿌리 에 기생하는 불완전균류의 하나이다. 그 모양은 구형이나 타원형의 큰 덩이로, 껍질은 흙갈색에 주름이 많고 속은 담홍색으로 부드러우 며 마르면 흰색이 난다. 이러한 복령은 이뇨작용, 혈달량 낮춤 작용, 진정작용 등의 약효가ㅑ 있어 한약재로 쓴다.

구기자약떡 : 찹쌀과 멥쌀을 물에 불렸다가 구기자와 시금치를 넣고 각각 빻아 켜켜로 않쳐 찐 떡이다. 이 떡의 재료인 구기자는 가짓과에 속 하는 구기자나무의 익은 열매다. 구기자는 가을에 빨갛게 익는데, 간 보호 작용, 혈압 낮춤 작용, 혈당량 낮춤 작용, 눈을 밝에 하는 작용 등이 있어 한방에서는 건조시켰다가 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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