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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방의 떡
자은당 강인희 선생의 학국의 떡과 과줄
2017년 07월 05일 (수) 09:42:42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전라도 지방의 떡

한반도의 서남쪽에 자리잡은 전라도는 노령 산맥을 경계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나뉜다. 이 중에 전북은 다시 서부 평야권과 동부 산악권으로 구분되는데, 서부 평야권은 한국 최대의 곡창 지대로 불리는 호남 평야를 끼고 있어 쌀을 중심으로 한 농업 생산성이 높다.

또 동부 산악권은 노령 산맥과 소백 산맥 사이에 있는 고원과 분지에서 인삼·고추를 비롯한 밭작물과 고랭지 채소가 생산되고 있다.

아울러 덕유산과 지리산에는 산수유·오미자·당귀·익모초 등의 약초가 많이 나오고 있고, 원추리·고사리 등의 산나물과 표고버섯·싸리버섯·송이버섯·솔버섯·호루루기버섯 등 버섯류도 다양하게 생산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서쪽과 남쪽에 바다를 끼고 있는데, 서남부 지역은 나지막한 구릉이 대부분이며 영산강을 끼고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다. 서북쪽 또한 내포·장흥·군동 평양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 평야에서 생산되는 곡식 생산량은 대단히 많다. 따라서 ‘호남에 가뭄이 들면 전국이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또 이 지방은 광활한 해안선을 끼고 있어 수산 자원이 풍부한데, 농산물 생산과 함께 서해와 남해에서는 여러 가지 해산물이 대량 나오고 있고, 조개·굴·미역·김 등의 양식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밖에 생강·감 등도 이 지방의 특산물로 꼽힌다.

이렇듯 전라도는 자연적 특성에 의해 먹을거리가 풍푸한데다, 예부터 부유한 토반들이 대대로 살면서 맛깔스런 음식을 전하고 있어, 어느 도보다도 음식이 사치스럽고 가지 수가 많기로 유명하다.

떡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내 최고의 곡물 산지답게 감을 이용한 사치스러운 떡에서부터 약초로 만든 떡에 이르기 까지 풍부하고 윤택하게 발달되어 전해지고 있다. 그 종류는 아래의 표와 같다.

전라도 지방의 떡 종

감단자, 주악, 익산설전, 감인절미, 나복병, 호박고지찰시루떡, 감시리떡, 감고지떡, 콩대끼떡, 풋호박떡, 꽃송편, 송피떡, 차조기떡, 보리떡, 밀기울떡, 고치떡, 뻘기송편(삐삐떡), 수리취떡, 모시송편, 모시떡, 복령떡, 구기자약떡

감단자

감을 삶아 걸러서 끓인 다음 찹쌀가루를 넣어 다시 끓여 식힌 뒤 고물을 묻힌 독특한 떡이다. 이 떡은 매우 고급떡에 속하는 것으로, 대개 부유한 토반들이 만들어 먹던 것이다.

재료 및 분량

감(자디잔 것) …30개 찹쌀가루 …5컵 소금…작은술1개 볶은 팥가루고물 …3컵

만드는 법

⓵ 감을 씻어서 물기를 닦은 뒤, 꼭지를 따고 십자로 칼집을 낸다. 이것을 두꺼운 냄비에 물 1/2컵 정도를 붓고 약한 불에서 허물허물하도록 끓인 다음, 약간 식혀서 어레미로 거른다.

⓶어레미로 거른 감을 그 껍질과 씨를 버린 다음 다시 약한 불에서 끓인다.

⓷⓶의 끓인 감에 준비한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끓이되, 농도를 약간 말랑말랑하게 한다.

⓸⓷의 것을 식혀서 쫀득쫀득해지면, 한 수저씩 떠서 볶은 팥고물에 묻힌다.

(참고) - 볶은 팥가루고물은 두텁단자고물처럼 만들면 된다.

감단자에 잣·호두 등을 넣어서 씹히는 맛을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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