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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시간을 늦추는 장내 미생물 지도
남우영 (주)닥터 아사한 대표이사)
2017년 02월 15일 (수) 10:37:29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남우영 (주)닥터 아사한 대표이사)
     
 

노화 시간을 늦추는 장내 미생물 지도

아~ 오늘은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네~!

우리의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 무엇으로

우리는 먹는 것을 결정하는 것일까? 사회 문화적 배경에서, 늘 먹어 왔으니까, 내 몸에 필요할 것 같아서.... !

그 비밀의 열쇠 중 하나는 내 몸 속에 있는 ‘미생물’에 있다. 우리 몸속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수보다 10배 더 많은 수 십 조개의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들은 서로 하는 역할도, 서로 요구하는 사항도, 각자의 생존 환경도 다르다. 장내에 매우 많은 피르미쿠테스 같은 미생물은 기름진 음식물을 좋아하고 몸에 지방을 비축하고 만들고, 클로스트리듐 같은 유해 미생물은 보톡스로 유명한 독성 물질을 만들어 장을 마비시켜 각종 염증이나 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피도박테리움 같은 유익 미생물은 상황에 잘 적응하면서 살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식물을 좋아하고, 장이 건강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

락토 바실러스 같은 유익 미생물은 신선한 과채류를 좋아하며, 유산을 만들어 유해 미생물을 억제하는 일을 해 준다. 대장균은 약간은 부패된 단백질을 좋아하며 많아지면 설사, 구토 증상을 야기시킨다.

몸속에서 살고 있는 무수한 종류의 미생물들은 나름대로 정상균과 비만균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 균형에 의해 몸의 항상성이 유지된다. 우리 몸은 이 미생물 사이의 균형을 위해 때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때로 기름진 고기가, 때로 달콤한 과자를 먹고 싶어 하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우리 몸은 좋은 균보다 나쁜 균이 더 높은 비율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몸은 천천히 병들어 간다.

이러한 노화의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노화의 시간을 늦추거나 되돌리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필수이다! 즉, 유해균과 비만균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내 미생물 지도를 유익균이 우위를 차지하게 바꾸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은 우리가 미생물을 알기도 전부터 우리의 식탁에서 먼저 진행되어 왔었다.

서양의 식단에서는 애피타이저로 시큼한 요구르트와 신선한 샐러드를 먹고, 디저트로 달콤한 초코렛과 쌉쌀한 차 한 잔을 곁들였다. 시큼한 요구르트를 통해 유산균을 공급받고, 신선한 샐러드를 통해 유산균의 장활성을 돕고, 초코렛의 단맛과 폴리페놀 성분으로 유익 미생물의 활동을 강화하고 쌉쌀한 차 한 잔으로 유해 미생물의 욕구를 억제했던 것이다. 서양 식단의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는 장내 유익균을 위한 맞춤식이었던 것이다!

한국의 식단에서는 잘 익은 김치와 청국장과 차 한 잔이 이 역할을 대행했다. 그렇지만, 잘 먹고 잘 사는 풍요로움이 부족했기에 식물성 유산균이 매우 풍부했지만, 다이어트에 부적합하게 소금을 많이 가미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서양의 식단과 한국의 식단이 만나 이점만을 취했을 때, 만들어 질 수 있는 식단이 바로 ‘유산균 저염김치’일 것이다. 매일 서양식으로 정찬을 즐길 수 없다면, 유산균 저염김치를 애피타이저로 사용하고, 쌉싸름한 차 한 잔으로 디저트를 삼아 보는 것은 노화 시간을 늦출 수 있는 필수적인 ‘장내 유익균을 위한 식단’이 될 것이다.

유산균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혈액 염도보다 낮은 0.9%이내의 저염이고, 발효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유산균 저염김치’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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