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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과 우리음식
유 두(流頭)
2015년 06월 24일 (수) 22:45:34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조후종 박사
   
 
유 두(流頭)

유두의 의미

음력 6월 보름을 유두라고 한다. 유두라는 말은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이다. 유두에는 맑은 개울 물이 나가 목욕하고 머리를 감으며 하루를 청유(淸遊)한다. 그러면은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쫒고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했다.

유두의 풍속은 시라시대에도 있었으며,동류에 가서 머리를 감는 것은 그곳이 곧 동압 청(靑)이라 양기가 가장 왕성한 곳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산 정약용의 [아언각비雅言覺非,1819]에 의하면, 6월의 세시풍속인 유두는 계(示契) 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계의 본 뜻은 깨끗하다는 결(潔)과 같은 뜻으로 중국 고대에 동쪽에 흐르는 강물상류에 가서 몸을 씻으며 부정을 털고 회음(會飮)하는 신사(神事)를 계라 했다 한다. 일종의 위생과 신앙과 오락이 복합된 가장 성대한 여름 민속이었던 것이다.

이 계 민속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것이 유두다. 일본에서는 미소기라 해서 특정기간은 없이 행하며, 중국에서는 반년절(半年節)이라하여 한해의 반이라는 뜻으로 무사함을 조상에게 감사하는 제사를 올리는데 복건통지(福建通志,천주부세시(泉州府歲時)), 이는 우리의 유두천신(流頭薦新) 과 같은 의미가 있다.

유두의 풍속

천신이란 청을 따라 새로 나온 식품을 먼저 조상이나 신에게 올리는 일을 뜻 한다. 유두 무럽에는 과일이 새로 나기 시작하므로 수박, 참외 등을 따고 떡을 만들어 사당에 올리고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유두천신이라고 했다.

추원보본사상(追遠報本思想)이 강했던 옛 선인들은 햇과일이 나도 먼저 조상에게 올리고서야 먹는 관습이 있었으니, 이는 조상의 은혜를 잊지 않고 조상께 지극한 효성을 드린다는 성실한 마음씨의 표현이었다.

유두연

유두날 옛 선비들이 술과 고기를 장만하여 계곡이나 수정(水亭)을 찾아가서 풍원을 을프며 하루를 즐기는 풍류놀이를 말한다.

유두 할아버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풍속에 유두날 새벽에 천둥이치면 그것을 ‘유두 할아벵이가 운다.’고 하며, 천둥이 일찍 치면 늦은 고식이 잘 된다는 농사점을 풍속이 있었다.

유두음식

수단(水團) / 건단(乾團)

먼저 맵쌀가루를 쪄서 가래떡 처럼 만든 다음, 이것을 구슬 같이 둥글게 빚어 쌀 가루를 씌워 삶아 찬물에 행구어서 건져낸 다음, 오미자 국에 띄워내는 것이 수단이고, 건단은 물에 넣지 않는 것이다.

재료 및 분량
가래떡(지름1cm) 2가래, 녹두 녹말 1/3컵 , 꿀 3/4컵, 물 3컵, 잣 작은 술

만드는 법
1.가래떡을 1cm 정도 썰어 구슬처럼 둥글게 빚는다.
2.1.에 녹두 녹말을 뭍혀 끓는 물에 삶은 다음 찬물에 행궈 차게 둔다.
3.꿀물을 차게 식히고, 2.의 떡을 넣고 잣을 띄운다.

보리수단
깨끗하게 대낀 했보리를 골라서 한알 한알에 녹말가루를 뭍혀서 데치기를 3-4회 반복하여, 보리알이 말갛고 큼직하게 된 것을 오미자 물에 꿍을 타서 띄운 음료이다.

재료 및 분량
오미자 국물 3컵, 설탕물 4큰 술, 꿀1큰 술, 녹두녹말 1/3컵, 잣1작은 술

만드는 법
1. 오미자 국물을 준비 한다.
2. 보리쌀은 박박 문질러 닦아 깨끗이 앃는다.. 이것을 푹 삶아 찬물에 행궈 건진다.
3. 삶은 보리쌀에 녹두 녹말을 씌워 다시 펄펄 끓는 물에 삶아 건져 찬물에 행군다. 이와 같이 4회 반복한다.
4. 준비한 오미자 물에 3.에서 준비한 보리 단자를 넣고 잣을 띄운다.

편 수
만두의 일종이며소를 넣고 귀나게 빚는다. 소는 애호박, 쇠고기, 표고등을 넣으며, 양지머리 맑은 장국에 끓여 먹는다. 기호에 따라 쪄서 먹기도 한다.

[재료 및 분량]
밀가루 4컵, 애호박 300g, 쇠고기 200g, 표고 15g, 숙주 100g, 양파 100g, 달걀 1개, 양지머리 국물 5컵,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쇠고기양념]
간장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2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2작은 술, 깨소금1작은 술

[만드는 법]
1.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하여 젖은 행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
2. 애호박을 2cm 정도로 자른 뒤 껍질만 돌려깍기하여 곱계 채로 썰어 소금 에 절였다가 꼭 짠 다음, 볶으면서 다진파와 마늘을 넣어 양념한다.
3. 쇠고기는 곱게 채쳐서 양념하여 무친다.
4. 불린 표고는 잘 다듬어 길이 2cm 정도로 가늘게 재친 다음, 볶을때 쇠고 기 양념을 약간 넣는다.
5. 숙주는 데쳐서 잘게 썰고 꼭 짜서 양념에 무친다.
6.양파는 채쳐서 소금을 약간 넣고 볶는다.
7. 1.- 2. 를 모두 섞어 소를 만든다.
8. 달걀은 황백색으로 지단을 부쳐 마름모 꼴로 썬다.
9. 1.의 반죽을 가능한 얅게 민 다음, 사방8-9cm 정도의 사각형으로 잘라 7.의 소와 잣 3-4알을 넣고 네귀를 모아서 가장자리를 잘 눌러 붙인다.
10. 양지머리 국물에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펄펄 끓으면 9. 의 편 수를 넣는다. 한 소끔 끓여서 대접에 담아 달걀지단을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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