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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는 문화적 가치와 실용성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우리 전통민속주’를 찾아서
2009년 09월 15일 (화) 12:08:33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전통민속주는 문화적 가치와 실용성,기쁨이 있어야 한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우리 전통민속주’를 찾아서
(본 기사작성내용은  '97년  현재 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본지 발행/편집인 김현용)

 

   
   '2000년대 초, 경주교동법주 기능보유자   배영신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6~3호 (사진 가운데)가  본지에 게재된 교동법주기사를 읽다 ,  옛날  술 빚으며 있었던  재미난 얘기를 하자  동국대학교 노완섭 (사진 맨 우측) 박사가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사진 죄측은 본지 김현용 편집/발행인
   
 
200만원짜리 꼬냑을 즐기면서 전통민속주는 못본체하는 우리 술 시장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무형문화재로 국가지정이나 시·도 지정을 받은 기능보유자는 합해서 현재(97.06.30) 28명이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술의 이름으로는 28가지이나 제주도가 지정한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기능보유자가 김을정씨 한사람이고 서울시가 지정한 삼해주 기능보유자는 소주편 이동복씨와 약주편 권희자씨 두사람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형문화재란 1962년에 재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른 무형문화재 지정 보호제도인데 우리나라에 처음 무형문화재가 지정된 것은 1986년이었고 그나마 전통주에서 국가지정은 경주교동법주, 두견주, 문배주 뿐이다. 이렇게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전수받은 후계자가 없는 한 그 맥이 끊어진다.

따라서 이같은 기술이나 기예는 모양과 형태가 없다. 예술과 달리 전통예술, 공예기능, 전통식품을 만드는 등 지정된 상태로 보존할 수 없는 문화재 전반을 가리켜 무형문화재 또는 인간문화재라고 하는데 범위가 좁고 혜택도 좋은 편이 못돼서 전승보전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 큰 문제는 기능보유자보다 보유자 후보 숫자가 적다는 게 전승이나 보존을 더욱 어둡게 하는 일이다. 여기에서 우리 전통주의 새로운 품목의 발굴과 전승후계자 양성이 넓혀져야 한다고 시사하면서 ‘전통주는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주면서 실용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다음은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97 년  현재   무형문화재로 활약하고 있는 기능보유자들을 접수순에 의해 게재한 것이나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받은 보은 송로주 기능보유자 신형철(71)씨는 연구활동이 부진하여 충북도에서 문화재 지정 취소할 것으로 사료되어 제외되었다.


전통민속주를 빚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동국대학교 식품공학박사 노완섭교수

 

   
   동국대학교 식품공학박사 노완섭교수
   
 

 보름달 아래서는 원숭이도 술을 마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술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이나 신화가 있기 마련이다. 술은 인류가 마시는 음료 중 고대로부터 자연과 신을 숭배해 온 인간들이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서 나라와 민족마다 그들 나름의 독특한 전통적인 민속주를 빚어왔다.

그러나 급변하는 산업사회가 국제화되면서 그들만의 고유한 민속주들도 국제화되어 누구나 쉽게 구하여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민속주는 크게 분류하면 막걸리와 청주 그리고 이것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일찍이 농경시대 이후 곡류로 빚은 곡주가 선을 보이면서 전통민속주에 대한 매력은 역시 발효주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우리의 전통민속주는 한일합방으로 1907년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주세법이 시행되면서 지금까지 각 가정마다 빚어온 술의 제조가 엄격하게 금지됨으로서 그 전통의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광복이후에도 우리의 전통민속주는 생산이 불가능하였고 쌀의 부족으로 혼식이나 분식을 장려했던 1960년대에는 쌀로 술을 빚는 것이 금지되어 우리의 전통민속주는 영원히 자취를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였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1980년대에 쌀농사의 대풍과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민속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됨으로서 전통민속주를 다시 빚을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1883년부터 문공부 산하 문화재 관리국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민속주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와 발굴을 실시하여 1986년부터 전통민속주 제조기능 보유자들을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에서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1990년도부터는 교통부 관광국에서도 민속 관광주를 지정하게 되었다.

 한편 1994년도부터는 농림수산부에서도 전통민속주에 대한 명인주 지정제도를 실시하여 현재는 우리의 전통민속주에 대한 지정제도가 3가지로 구분됨으로서 전통민속주의 재현이 속속 진행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우리의 전통민속주에 대한 정부의 육성과 지원으로 단절되었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찾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나 앞으로 전통민속주가 보다 발전하여 뿌리를 내리려면 우리의 전통민속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향과 맛을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과학화, 산업화 및 유통구조를 체계화함으로서 우리의 전통민속주가 굳건히 설 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집마다 고유의 가양주를 빚어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집안대사의 하나였으나 척박했던 시대적인 배경 때문에 우리의 전통민속주에 관한 문헌이나 기록이 태부족인데 반하여 오히려 일본에는 우리의 전통민속주에 대한 기록과 문헌이 더 많은 것은 통탄스럽고 반성할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관련문헌이나 기록들을 찾아서 정리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전통주가 일반적으로 비과학적인 생산을 해 오고 있지만 그래도 ‘전통 민속주를 빚는다’는 것은 전통주 기능인으로서 전통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예술의 경지에서 승화시킨다고 해석한다.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간들은 시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술을 빚었고 오늘날에도 자연과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또는 임금이 보위에 오를 때 보위주로, 결혼식때 합한주로, 회갑연에 장수주로, 제사때는 제례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름난 전통주마다 임금께 진상되었다는 문헌이나 구전으로 그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각각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전통주는 전통의 맥이 지켜져야 하고 계승을 잘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또한 좋은 술이란 규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나 대체적으로 향과 색으로 마시는 양주보다는 눈(색), 코(향), 입(맛)으로 마시는 우리 전통 곡주는 색에서는 죽엽색에 가까울수록 좋고 향은 은은해야 하고 맛은 감칠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렇게 좋은 우리 전통주의 개발은 정부당국의 관련부처와 관계자들의 이해와 협력이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 육성책이 있을 때 세계적인 명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문화재가 빚은 민속주는 보호 육성해야 한다
전주 이강주 대표 문화재 민속주 동우회 총무이사 조정형

 

   
   전주 이강주 대표 조정형
   
 

“우리 인간문화재가 빚는 민속주는 보호되고 육성되어야 하고 그 민속주는 문화적 가치와 전통의 맥을 지녀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문화재 민속주 동우회 총무이사 조정형씨는 민속주를 빚는 인간문화재는 나름대로 자기 전통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를 지녀야 하고 전통민속주는 전통주답게 전통을 고수해 가면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조상이 빚었던 술의 뿌리를 찾아 전국 술 여행을 기록한 저서 ‘다시 찾아야할 우리 술’에서 말했듯이 그는 우리조상이 빚었던 술의 뿌리는 어디에 있으며 그 술이 지닌 특성과 원료는 무엇이었는지를 밝혀야 한다는 일념하나는 지금도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주세법이 전통민속주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술시장 유통과정에서 양주, 맥주, 소주, 포도주 등 여타 주류와 비교해서 전통민속주에게 주어진 혜택이 전무라는 지적이다.

외국에서는 그나라 전통민속주를 전통에 걸맞게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 그는 우리 전통민속주 가운데서도 문화재가 빚는 전통민속주는 국가가 인정하는 특별한 표시제도나 국가가 인정하는 라벨제도가 제정되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인식을 갖도록 하는 차별화 제도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개발주가 전통민속주와 같은 모양세를 갖추려는 행세는 전통민속주의 문화적 가치를 흔들어 놓은 격이 되고 마는 처사라고 논하기도.

중국에서는 약 11가지 좋은 술을 지정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황색라벨제도를 실시함으로서 세계적인 명주로 이름나고 있다고 말한 그는 개방된 우리 술 시장에서 우리 전통민속주를 어떻게 연구해서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것은 관련자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과제라는 것이다.

* 전주 이강주 지난 87년 4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호로 지정된 이강주 기능보유자 조정형씨는 유일하게 대학에서 발효학을 전공한 1급양조기술사이다. 술 이름에서 보듯 이강주는 껍질이 얇고 단맛이 뒤어나며 수분함량이 많은 전주지방의 특산품인 이서배와 봉동생강을 강판에 갈아 이를 걸러낸 즙과 미세하게 간 계피, 그리고 울금, 꿀 1.8lL를 증류한 소주와 함께 넣어 상온에서 3일간 숙성시킨 다음 이를 여과하면 이강주가 탄생된다.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황색이 나는 이강주는 계피의 매콤한 맛과 배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맛과 향기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일품으로 문헌에는 이강고라는 술이름으로 동국세시기, 임원십육지, 증보산림경제 등에 기록이 있다.

 

   
   경주교동법주 배영신
   
 

역사가 숨 쉬는 교동법주

우리나라 전통민속주 가운데 가장 역사성이 뛰어난 술은 경주 역시 교동법주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86호 향토술 담그기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배영신할머니는 대대로 벼슬을 살았던 경주 최씨 집안의 작은 종가의 종부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문무백관과 외국 사신들만이 마실 수 있었던 이른바 경주교동법주는 대대로 벼슬을 살았던 경주 최씨가문에 9대조 최국선 공께서 이조 숙종 때 법주 빚는 법을 사가에 전수한 것으로 대대로 종부에게만 전수되어지면서 지켜온 최씨가문의 비주(祕酒)이다.

따라서 교동법주는 천년을 살아온 집 앞마당 샘에서 나는 샘물로 술을 빚어야 제맛이 난다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문배주 이기춘
   
 

문배향하는 문배주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86호 문배주 향토술 담그기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은 문배주는 첫기능보유자가 이경찬옹이었으나 얼마전 작고하자 장남 기춘씨가 그 대를 잇고있다.

 작고한 이옹은 해방 전 평양에서 양조업을 해온 집안 장손으로 태어나 술 빚는 일을 하다가 6.25가 일어나자 월남하여 서울 미아리에 양조장을 차리고 양조업에 종사해 왔다.

평양에서는 대동강 물로 술을 빚었다는 문배주는 밀, 누룩과 좁쌀, 수수물을 주원료로 빚는 술임에도 그 향기가 문배나무의 열매인 문배(돌배)에서 나는 향기가 난다고 해서 문배주라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문배주는 우리 전통주를 활성화시키는데 한몫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면천두견주 박승규
   
 

면천 두견주

면천두견주는 산림경제를 비롯 임원십육지, 동국세시기 등 여러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술로 제법에 관해서는 빙허각 이씨가 지은 총합규서(1759~1824)에 전하고 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86호(나) 향토술 담그기에서 면천 두견주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은 박승규씨는 가양주로 빚어온 술의 제법을 지켜온 것이다

. 술을 빚음에는 정성을 제일로 친다는 면천두견주는 박씨가 대대로 살고있는 동네어귀에 있는 안샘물과 마이산에서 나는 진달래 꽃으로 빚지만 면천두견주의 독특한 맛은 안샘이라는 샘물의 물맛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역시 교동법주처럼 안샘물로 술을 빚어야 제맛이 난다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진도홍주 허화자
   
 

진도 전통홍주

진도 홍주를 처음 빚게 된 것은 우리나라 소주문화가 대중화된 조선조 중기이후에 약소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추정하나 일부에서는 허씨가 진도에 들어올 때 유입됏다는 설과 연산군때 이주가 진도에 가져왔다는 두가지 설이나 확일할 길이 없다.

지난 95년 12월 26일 진도 전통홍주 기능보유자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6호로 지정된 허화자씨는 허씨 진도입향조허대의 11대 손녀다. 19살때 결혼하여 큰딸을 낳고 작은 딸을 두면서 남편과 사별한 허씨는 홍주 빚는 제법을 숙모 금북단(1892~1965)으로부터 전수받아 어린 두 딸과 함게 일생동안 홍주 빚기를 남편처럼 알고 살아온 홍주인생이다. 


   
   송절주 이성자
   
 

서울의 술 송절주

조선중엽부터 서울인근에서 많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져 온 송절주는 규합총서, 임원십육지 등에 그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데 소나무마디와 당귀와 희첨같은 한약재를 삶은 물로 술을 빚는 독특한 비법을 갖고 있다.

 송절주는 지난 8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박아지 할머니가 작고하자 지금은 그의 며느리 이성자씨가 대를 잇고 있다.

 송절주는 전의 이씨집안의 가양주로 시집온 며느리는 가정법례와 함께 송절주 빚는 법을 배웠는데 봄가을 소나무 마디를 잘라 한약재와 함께 끓인 물에 멥쌀로 만든 백설기와 누룩을 잘 배합해 일주일간 발효시킨 밀술과 찹쌀로 만든 술밥으로 20일정도 발효시키면 황갈색의 송절주가 탄생된다. 


   
   삼해주(소주편) 이동복
   
 

삼해주(소주편)

충남 한산에서 출생한 이동복씨는 17세때 충남 보령 남포의 김영옥(당시20세)씨에게 출가했다.

 당시 보령 남포의 김영옥씨의 가문은 조부 김윤환공께서 호조 참판을 지냈는데 서울의 삼해주(소주편)가 보령의 김씨 댁에서 빚게 된 연유는 구한말 을사보호조약 이후에 벼슬을 버리고 서울에서 보령남포로 낙향한 정부인(貞夫人) 이씨를 통해 내려왔으리라 조사되어지고 있다.

지난 93년 2월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받은 삼해주(소주편) 기능보유자 이동복씨는 삼해주의 모든 형태(청주· 소주)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삼해주(소주편)는 멥쌀로 덧술을 하거나 찹쌀· 찹쌀+멥쌀, 멥쌀의 순이거나 찹쌀· 멥쌀· 찹쌀의 순이기도 하다. 


   
   삼해주(약주편) 권희자
   
 

삼해주(약주편)

삼해주에서 약주는 고려때부터 궁중에서 빚어 내려 온 술로 규호시의 방, 산림경제, 조선상식 풍속편에 그 기록이 남아있는 발효주의 일종이다.

궁중에서 빚었던 술이지만 조선조 순조임금의 둘째 딸인 복온공주가 안동김씨 가문에 출가하면서 그 빚는 제법이 민가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 뒤 삼해주는 시어머니에서부터 며느리로 그 대를 이어 그 제법이 전수되면서 지난 93년 2월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되었다. 삼해주 약주편 기능보유자 권희자씨는 결혼하던해부터 시어머니 정을율씨로부터 술빚는 제법을 전수받았다.


   
  문경호산춘 권숙자
   
 

문경 호산춘

경북 문경에서 문경호산춘을 빚어온 권숙자씨. 호산춘 기능보유자로 지난 91년 11월 지정한 무형문화재 18호다.

장수 황씨 가문의 21대 종부로서 아들 황규욱씨와 며느리 송일지씨에 의해 내림 솜씨를 이어주고 있는 권씨의 문경 호산춘은 지금으로부터 6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말 조선조 초기의 문신으로 특히 세종에게 가장 신임받은 제상으로 명성이 높았던 황희(1363~1452)의 증손 황정에 의해 처음 집터를 닦은 이래 집성촌을 이루면서 가양주로 빚어왔다. 문헌상으로는 산림경제, 임원십육지 등 옛 문헌에 기록된 술이다.


   
  부의주 권오수
   
 

동동주(부의주)

우리 전통 민속주 가운데 가장 전형적인 술로 알려진 동동주는 본래의 술 이름이 동동주가 아니라 뜰부(浮)자에다 개미의(蟻)자를 붙여서 부의주라고 한다.

 부의주는 고려시대부터 빚었던 술로 산림경제, 고사촬요, 임원십육지, 등에 기록되고 있을 뿐 동동주라는 술 이름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동동주라는 술 이름은 ‘쌀알기 동동 떳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북안동에서 출생한 권오수옹은 할머니따라 유년 시절부터 부의주를 만나게 된 것이 지금은 동동주(부의주)기능보유자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받아 활약중이다.


   
   안동소주 조옥화
   
 

민속주 안동소주

평생동안 안동소주를 빚어온 조옥화씨는 안동소주기능보유자로 지난 87년 5월 경상북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12호이다.

안동소주는 지금까지 소주라는 주자를 술(酒)자를 쓰지 않고 소주주(酎)자를 쓰고 있는 것은 이 소주주(酎)자는 세번 빚는 술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이후 5백년이라는 조선조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오랜 전통을 지닌 안동소주는 안동의 좋은 물과 옥토에서 수확된 양질의 쌀로 조옥화씨의 정성스런 손끝에서 탄생된다.

조옥화씨는 13살때부터 친정어머니 밑에서 술빚기를 배워 지금까지 안동소주 빚기에 여생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전통주 발전에 큰 몫을 해온 것을 평가된다. 

 

   
   향온주 정해중
   
 

서울 향온주

향온주는 조선조 관청의 하나인 내의원의 양온서에서 법제하여 제조한 술이란 뜻이다.

 따라서 향온주는 조선조 시대 궁중주로서 나라에 큰 행사나 외국사신들의 접대에 사용하였다고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술이다.

지난 93년 2월 서울시 무형문화재 9호로 지정받은 향온주 기능보유자 정해중씨는 부친 으로부터 향온주 빚는 제법을 전수 받았고 정씨의 8대조 덕필 공(公)께서 통정대부이자 인현왕후의 외조부였는데 인현왕후가 후궁장씨의 모함으로 친정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궁중술인 향온주가 사가에서 빚게 된 것이다.

향온주는 누룩에 겉보리라 녹두물로 누룩 반죽을 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그 동안 경기도 곤지암에서 공장시설을 갖춰 온 정씨는 오는 10월부터 생산 공급을 하게 된다. 

 

   
   중원청명주 김영기
   
 

중원 청명주

조선시대 한강 상류의 범선 정착지였던 충주일대 길손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한 청명주는 궁중에까지 진상되었던 술이다.

지난 93년 6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 김영기옹은 가양주나 제주로 빚어왔던 청명주의 제법과 그 유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청명주는 1년 24절기의 하나인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어진 민속주로 충주 가금면 창동 김해 김씨 문종 기록인 향전록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하의 수살매기물에 찹쌀과 재래종 통밀로 제조한 누룩만 사용하여 저온에서 약 100일동안 발효 숙성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산좋고 물좋은 가금면 인근에서 청명주는 청명하기가 이를 데 없다는 것이다.

 

   
 

오메기술과 고소리술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제주도 전통민속주로서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촌에서 빚어지고 있는데 그 기능보유자가 김을정씨 한사람이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3호로 지난 90년 5월에 오매기술(탁주)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김을정씨는 이후 95년 4월, 고소리 술(증류주) 기능보유자로 또 지정되어 제주도 무형문화재 11호이다.

김씨 나이 20세에 이곳 강진보씨 집안으로 시집와서 평소 시댁 시어머니로부터 가양주 술 담기를 배워온 제법 솜씨가 지금은 향토술 담그기 부문에 인간문화재로 지정을 받고 보니 남다른 감회가 있는 모습이다.

제주도 오메기 술은 줄보리로 만든 누룩과 자주쌀로 만든 오메떡을 주원료로 하여 술빚기가 이루어진 술로 걸죽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고소리 술은 증류주이다.


   
   청원신선주 박남희
   
 

청원 신선주

충북 청원군 미원면에서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선주가 유명하다. 신선주 빚는 제법을 대대로 전수받아 충북도 무형문화재 4호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박남희씨의 조부가 쓴 책 현암시문합집은 주량에 맞게 적당히 마시면 능히 백발이 검게 변하고 늙지 않아 수명을 연장한다고 신선주 효능을 이렇게 적고 있다.

신선주의 유래는 멀리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미원면 계월리에 머무르면서 신선봉에 정자를 짓고 이술을 즐겼다고 해서 이름이 신선주로 붙여졌다 한다. 신선주는 12가지 보양강장용 생약재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산성소주  강석필
   
 

남한산성소주

경기도 광주 산성소주 기능보유자 강석필씨가 지난 경기도 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받은것은 지난 94년 12월이다.

부친으로부터 산성소주 빚는 제법을 전수받은 강씨는 그의 생가인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열미리에서 산성소주의 맥을 이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산성소주를 빚기 시작한 것은 남한산성을 축성한 조선조 14대 선조(1568~1608)때부터인 것으로 관련학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남한산성이 축성되고 성내에 마을이 형성되자 임금의 행궁이 있어 어가가 행차하여 이곳에 머물때 어주로 산성소주가 임금께 진상되었다고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산성소주의 독특한 맛을 가늠케 하는 것이다.

 

   
   한산소곡주 김영신
   
 

한산 소곡주

한산소곡주는 지난달에 타계한 한산소곡주 기능보유자 김영신할머니가 일생동안 빚어온 술로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3호다.

작고한 김영신씨는 시집오기 전 친정에서부터 한산소곡주 빚는 법을 배워 일생동안 소곡주만을 빚어오다가 전수자인 며느리 우희열씨와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가업으로 대를 잇고 있는 손자 나장연씨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고 이 세상을 떠났다.

한산소곡주는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우리나라 전통술 중에 가장 오래된 술이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가장 많이 알려진 술로 기록되어 있다. 저온에서 100일간 숙성 발효시켜 제조한 곡주로서 독특한 감칠맛과 깊고 그윽한 향이 으뜸이다. 

 

   
  김천과하주 송재성
   
 

김천 과하주

김천 문화원장을 지낸 송재성옹이 연세대 김동우교수 연구팀과 함께 12년간의 노력으로 46년만에 김천과하주를 재현함으로서 이세상에 다시 빛을 보게된 술이다.

지난 87년 5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김천과하주 기능보유자 송재성옹은 그동안 김천과하주 전수자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자 맥이 끊긴다는 염려때문에 자신이 나선 것.

옛부터 삼산이수의 고장인 김천에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투명한 황색깔을 지닌 김천 과하주가 있어왔다는 그 유래는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나 송재성옹의 관심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사장될 뻔한 술이다.


   
 
   
 
계룡 백일주

우리나라 전통민속주 가운데 그 유래와 빚는 제법이 가장 전통성 있게 지켜지는 것으로 알려진 계룡백일주는 백일동안 술을 익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89년 12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7호로 지정된 계룡 백일주 기능보유자 지복남씨. 지난 ‘94년 8월 6일 전통식품 명인(名人) 제 4호에 지정된 계룡 백일주 기능보유자 지복남씨는 20세에 공주 연안 이씨 가문으로 시집와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가양주 빚는 제법을 전수 받아 평생을 계룡백일주를 빚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연안 이씨 시댁의 14대조 이귀 (1557년 명종조 12년~1633년 인조 11년) 공(公)은 인조 반정의 일등공신으로 임금으로부터 백일주 빚는 제법을 하사받아 술을 빚어 왕께 진상했고 왕의 은혜를 입은 하사주를 귀히 여겨 연안이씨 가문에서는 가양주로 보전하면서 오늘까지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아산 연엽주 최황규
   
 

아산 연엽주

충남 아산군 송악면 외암리 예안 이씨가문이 1백 50년간 제주로 사용되어 온 아산 연엽주 기능보유자 최황규씨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받은 것은 지난 90년 12월이다.

아산 연엽주는 최씨의 남편 이득선씨의 고조부 원집씨(1829~1879 고종때 참판 역임)가 1850년쯤 부인 이씨에게 제조비법을 가르쳐 준 것을 시작으로 맏며느리에게만 전수되어 5대째인 득선씨와 최씨에 이른 것이다.

26세때 이씨와 결혼한 최씨는 시어머니 심씨로부터 연엽주는 우리가문 대대로 제사상에만 쓰고 음복만 할뿐 다른 곳에 쓰면 안된다고 당부하며 빚는 법을 전수했다고 한다.


   
   금산인삼주 김창수
   
 

금산 인삼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약용주로 인삼주를 빚어 왔음을 여러 문헌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임원십육지 제2권을 보면 인삼주에 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지난 5백년동안 가양주로 빚어왔다는 금산인삼주와 기능보유자인 김창수씨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19호로 지정된 것은 지난 96년 2월. 김씨가문의 18대조 백촌 김문기(1399~1456) 이조판서가 빚은 것으로 구전되고 있으나 모든 문헌들이 6.25 동란시절에 분실되고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다.

술을 빚을 때는 반드시 물탕골 양조용수를 쓴다는 것이 금산인삼주 제법에서 하나의 특징으로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는 것은 술은 역시 물맛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안동송화주 김영한
   
 

안동 송화주

경북 안동군 임동면에서 안동송화주를 빚어온 이숙경씨는 송화주 기능보유자로 지난 93년 2월에 경상북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20호다.

 송화주라고 해서 송화가루가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이 술은 솔잎과 국화(감국) 꽃잎이 들어간다고 해서 송화주란 이름이 붙여진 술이다.

송화주는 대대로 벼슬을 살아온 전주류씨 집안의 가양주로 6대에 걸쳐 오늘에 이른 술이나 지금은 며느리 김영한씨와 아들 류승호씨가 전수자로 송화주를 빚고 있다. 송화주는 물적게 부어 솔잎과 황국의 진한 향기가 으뜸이다. 

 

   
   옥로주 유민자
   
 

군포당정 옥로주

1880년경 전라북도 남원골 유행룡옹이 최초 민간약재로 옥로주를 빚었고 1918년경 경남 하동 화계골로 이주한 유옹이 쌀을 원료로 하여 곡주를 빚고 토고리로 증류하여 화개장터에 내대 팔았다고 구전되어지고 있다.

이후 둘째 아들인 양기씨가 경기 군포에서 그 맥을 지켜오던 중 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받아 활동하다 94년 73세로 작고하자 큰 딸 유민자씨가 그 대를 잇고 있다.

 옥로주는 백미와 율무 누룩을 사용하는데 율무를 사용한다는 것이 그 특징이면서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맑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남진양주 최옥림
   
 

해남 진양주

진양주가 전라도 해남땅에서 빚어지기 시작한 것은 180여년 전인 조선 헌종시대로 전해지고 있다.

 원래 궁중에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져 온 진양주는 조선 헌종당시 궁중에서 어주를 빚던 최씨가 폐출된 뒤 사동벼슬을 살다 영암 덕진으로 낙향한 광산 김씨 소실로 들어가면서 궁녀 최씨가 본처의 김씨에게 술 빚는 제법을 가르치게 되자 해남 진양주의 그 유래는 시작된 것이다.

 이후 이곳 덕정리로 출가한 김씨가 빚으니 맛이 부드럽고 은은해 진양주라 했고 6대째 최옥림씨가 대를 이어 오면서 진양주 기능보유자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5호로 지난 94년 1월에 지정받았다.


   
  김제 송순주 김복순
   
 

송순주

소나무 순으로 빚는 송순주는 전북 김제에 사는 경주김씨 태사공파 27대손 김창신씨부인 김복순씨가 지난 87년 4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호로 지정되었다.

송순주는 임원십육지와 규합총서에 그 제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나 김씨는 시어머니 배씨로부터 송순주 빚는 법을 전수받았다.

 호랑이 눈 색을 띠는 송순주는 멥쌀과 찹쌀, 곡자와 소나무 순으로부터 우러나는 맛과 향이 일품이다. 덧술이 청주의 알콜도수 18도에 39도의 소주를 혼합해서 30도가 되는 송순주는 소주의 주독을 제거해 주면서 도수를 높여 청주의 저장기능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명주 최옥근
   
 

계명주(엿탁주)

우리 전통민속주에서 무헌상 가장 오래된 술로 알려진 엿탁주(계명주)는 평안남도 강동군 삼등면 송가리에 살던 결성장씨 집안 10대 종부인 박채형(81년 작고)씨가 엿탁주 빚는 제법을 가지고 1`4 후퇴때 월남하였다.

박채형씨는  장남 장기항씨와 결혼한 최옥근씨에게 전수한 것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받았다.

여름철 황혼녘에 술을 빚어 밤새 재운 뒤 새벽닭이 울면 마실 수 있다는 엿탁주(계명주)는 독특한 맛을 내는 비법으로 재료를 찹쌀이나 멥쌀을 쓰지 않고 옥수수, 수수 등 잡곡을 사용하고 은근히 끓이는데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구하향주 김필순
   
 

연꽃 내음 그윽한 하향주

지난해 5월 대구 광역시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받은 하향주 기능보유자 김필순할머니는 연로한 나이탓에 요즈음은 술빚기에 힘이 부쳐 3남인 박환희씨에게 후게자로 지정 전수하고 있다.

 술이름으로 보아서는 연꽃 혹은 연잎을 직`간접으로 가미하는 술로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연꽃이나 연잎이 사용되지 않으면서 연꽃내음이 그윽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하향주가 문헌상의 기록으로는 고사촬요에 처음 등장하지만 이후 14개의 문헌들에 기록되어 있다. 하향주는 덧술의 재료로 찹쌀을 사용한다는 것이고 밑술을 담을 때 구멍떡을 쓴다는 것이 다른점이다.

 


(전통주 학술세미나 모음)
2001 제1회 우리술 학술세미나. ‘우리술의 역사적 고찰과 활성화 방안’
일시 : ‘2001년 11월 20일
장소 : 롯데호텔 크리스탈 룸(소공동)
주최 : 식품위생신문
후원 : 문화관광부, 농림부, 한국관광공사.
협찬 : 이강주, 안동소주, 가야곡왕주, 부여인동주


   
   롯데호텔에서 ‘2001 제1회 우리술 학술세미나. 가 열리는 모습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하였으며 저마다 그 나라의 풍토와 민속을 담고 있다.
이 많은 술 가운데 우리 술은 오랜 역사와 함께 매우 화려하고 풍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2002년 월드컵 문화 관광상품화나 세계화에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식품위생신문에서는 ‘2001년 우리술 학술 세미나를 문화관광부와 농림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 하는 가운데 관련학계와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명주이강주, 민속주 안동소주, 가야곡왕주, 부여인동주 협찬으로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우리술 학술세미나에는 전국 각처에서 관련 업계의 술을 빚는 기능인 (문화재, 명인 등)들이 모두 참석했고 관련 부처에서는 문화관광부와 국세청이 각각 관련된 주제발표에 나섰다는 점이 이후 높이 평가되어지고 있다.

이날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 앞서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조홍규 사장은 축사에서 우리술을 빚는 명인이나 문화재들이 노고를 치하하면서 내년 월드컵대회에서 우리 술이 관광상품으로서의 일몫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서는 문화관광부와 국세청이 각각 나선 주제발표에 관련업계와 학계에서는 깊은 관심을 모았고 관련학계의 전문분야별 주제발표는 관련업계에 많은 신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국대학교 노완섭교수. 강원대학교 이상영 명예교수 대전보건대학 김상보교수가 좌장으로 각각 세미나를 주관했으며 이날 특별히 초청된 인사가운데는 관광학계, 관광호텔업계, 식품물류유통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관 했다는 점이 보이지 않는 성과라 평가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무형문화재로 국가지정이나 시·도 지정을 받은 기능보유자는 합해서 현재(97.06.30) 28명이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술의 이름으로는 28가지이나 제주도가 지정한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기능보유자가 김을정씨 한사람이고 서울시가 지정한 삼해주 기능보유자는 소주편 이동복씨와 약주편 권희자씨 두사람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음은 이날 참관하지 못한 관련학계와 업계의 관계자들의 자료요청이 많아서 ‘2001 우리 술 학술세미나’ 내용을 요약해서 게재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유태종 박사의 기조강론-   ''우리술의 역사와 특성 '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곡천건강장수연구소장

 

200만원짜리 꼬냑을 즐기면서 전통민속주는 못본체하는 우리 술 시장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무형문화재로 국가지정이나 시·도 지정을 받은 기능보유자는 합해서 현재(97.06.30) 28명이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술의 이름으로는 28가지이나 제주도가 지정한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기능보유자가 김을정씨 한사람이고 서울시가 지정한 삼해주 기능보유자는 소주편 이동복씨와 약주편 권희자씨 두사람으로 지정되어 있다.

 

200만원짜리 꼬냑을 즐기면서 전통민속주는 못본체하는 우리 술 시장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 무형문화재로 국가지정이나 시·도 지정을 받은 기능보유자는 합해서 현재(97.06.30) 28명이다. 무형문화재가 빚는 술의 이름으로는 28가지이나 제주도가 지정한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기능보유자가 김을정씨 한사람이고 서울시가 지정한 삼해주 기능보유자는 소주편 이동복씨와 약주편 권희자씨 두사람으로 지정되어 있다.

술의 종류야 어떻든 술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모두 같은 것이다. 어느 종류의 술이나 반드시 호모균(이스트)이라는 작은 미생물에 의해 알코올이 만들어진다. 당분을 분해해서 먼저 주정(酒精)을 만들게 되는데 이당화에 이용된 것이 동서양에서는 다르다.

우리 나라는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곰팡이가 잘 슬게 되므로 누룩을 이용하게 되었고, 서양에선 곰팡이가 잘 슬지 않아 엿기름을 가지고 당화시켰던 점이 다르다. 당분이 주정으로 변할 때 탄산가스가 방출되므로 거품이 나오는 이른바 발효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발효를 우리말로 괴어오른다고 표현해 왔다. 발효될 때 거품이 많이 나는데 거품이 멎게 되면 당분이 알코올이 된 것이므로 술이 만들어진 증거가 된다. 술독에 촛불이나 성냥불을 켜 보아 그 불이 쉬 꺼지게 되면 발효가 진행중에 있다는 것을 알아왔던 것이다.

*동양신화
우리나라에는 단군신화가 있다. 단군께서 백성들에게 농사하는 법을 가르쳤으며, 가을에 햅곡이 나면 높은 산에 올라 신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햅곡으로 만든 술과 떡 그리고 소를 잡아서 제물로 썼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문헌에 최초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고삼국사기》이다. 그 중 〈동명성왕의 건국담〉속에 술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음심연 가에서 놀고 있던 하백의 세 딸을 보고 신하를 시켜 가까이 하려고 하였으나 응하지 않았다. 그 뒤 해모수는 신하의 말을 듣고 웅장한 궁을 짓고 그녀들을 초청하였다. 세 처녀가 술대접을 받고 만취한 후 돌아가려 하자 해모수는 앞을 가로막고 하소연을 하였다. 모두 달아났는데 그 중 유화만이 남게 되어 같이 살게 되었고 주몽을 낳은 것이다.”

*술 주(酒)자의 유래
부족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신에게 제사지내는 역할을 하는데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필요한 술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부족의 장 즉 술 만드는 장을 추장(酋長)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일본에 술을 가르쳐 준 것은 한국인
2000년 전의 고조선시대와 1400~1500년 전의 삼국시대에 이미술이 있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술의 종류나 제법에 대한 것은 알 길이 없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술 이름이 나오고 있다. 즉 지주, 미온, 교주 등이 그것이다. 지주와 미온은 고급술이고 교주는 막걸리 인듯하다. 서양 잡조의 주식편에도 낙낭주법이라는 말이 나온다.

일본 《고사기》에 따르면 응신천황(AD 270~312)때 백제의 인번(仁番)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방법으로 맛 좋은 술을 빚었기 때문에 그를 주신(酒神)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성씨록(姓氏錄)》이라는 책에는 ‘한국인 증증보리 형제가 술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 왕이 마시는 술을 만들게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즘 청주는 사캐(酒, Sake)라는 이름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술로 알려져 있다. 사캐란 말의 어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흥미있는 것이 있다. 사까, 사가가 사캐의 고어이며 사가라는 말은 한국어의 ‘삭았다(발효되었다.)’라는 말에 해당하므로 이 신사의 이름을 납득하게 한다. 일본 각지에 술과 관계된 신사가 많은데 그 중에는 사가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 많다.

우리의 전통 청주(약주)는 곡류(멥쌀, 찹쌀, 기장 등)와 누룩을 이용하여 빚는데 누룩은 밀기울을 원료로 만든다. 누룩에는 당화 효소를 분비하는 곰팡이류와 알코올 발효를 할 수 있는 효모류가 함께 자라고 있다. 그래서 호화(糊化)시킨 곡류와 누룩을 함께 독에 넣어서 빚으면 당화와 발효가 동시에 일어난다.

또 발효가 진행중인 술에 곡류를 더 첨가하는 이른바 덧술법을 사용하여 알코올 농도를 높여 주고 술의 품질 향상을 꾀하였다. 일본식 청주는 코오지라고 하는 국(麴)을 제조하는 것이 다를 뿐 우리의 전통 청주와 제조법의 맥락이 같은 것이다. 코오지는 찐쌀에 곰팡이류를 인위적으로 배양한 것으로, 결국 당화용 효소를 얻는다는 점이 누룩과 같은 원리이다. 단지 곰팡이균을 분리하여 배양한 것이 다르다.

*고려와 조선조의 술
사찰에는 많은 전답과 일꾼이 있었고 모든 세금과 부역을 면제받는 특별 대우를 받아왔다. 법사용의 술 즉 법주라고 해서 술이 많이 만들어졌고 그것이 판매되었다. 사찰의 술 제조가 도를 지나치게 되자 1056년에는 사찰에서 비구니들이 술을 만들지 못하게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하였다. 남자

한편 민간에서는 계절마다 특별한 술을 빚고 마시는 풍습이 정착되었다. 5월 5일 단오절에는 창포주. 부의주(浮蟻酒), 9월 9일 중구절에는 국화주를 담가 마셨다. 조선조는 15세기에서 20세기까지 500년을 이어왔는데 문헌도 많이 남아 있다.

17세기 중기의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는 한 집안에서 49종의 술을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들이 대부분 요리 만드는 방법과 함께 씌어져 있는 것이 특색이며 대부분 여성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유교에 바탕을 둔 통과의례에 따르는 관혼상제가 있었으므로 그러한 의식에는 음식와 술은 꼭 준비되어야 하는 필수품이었다.

그런데 조선조에 개화된 우리의 양조 문화가 20세기에 이르러 일본제국주의의 지배하에서 말살되는 비운을 겪게 된다. 그래서 막걸리만이 한국의 술이라는 개념을 갖게 되었다. 다행히 최근에 와서 이러한 전통 가양주가 다시 빛을 보게 되어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나라 술의 종류
삼국시대의 술은 일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으나 유감스럽게도 술의 구체적인 제법 등은 알길이 없다. 우리 나라 술의 주원료로는 쌀, 보리, 기장, 수수, 옥수수, 감자 등이 쓰였다. 이때는 10세기부터 14세기 말인데 조선이 통일된 시대이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왔다고 생각되는 약주(청주), 탁주와 같은 일반 양조주 외에 고려후기에는 원나라에서 소주가 전래되었다. 그래서 이른바 증류주가 선을 보이게 되어 고려시대에는 탁주, 약주, 소주로 분화를 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조선조의 술문화에도 그대로 계승 발전되었다.

일반 약주에는 인삼 당귀 생강 등 생약재료와 나무열매와 꽃종류, 사과, 배, 유자, 구기자, 오미자, 매실 등 과실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특별한 재료로 연꽃잎, 오가피, 죽엽, 솔잎, 잣, 호두, 뽕나무 열매, 복분자, 창포, 개피, 국화 등 다양한 가향가미주가 발전 개발되었다.

*술과 인생
공자는 일찍이 도(道), 덕(德), 인(仁), 예(禮)를 인생의 4대 원리로 삼으라고 강조한바 있다. 예술을 즐기고 살라는 당부인데 예술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도취시키며 황홀하게 한다. 우리의 생활에는 부드러운 윤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윤기를 부여하는 것이 기호 음료인 술인 것이다. 수많은 예술품이 술을 매개체로 하여 창조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술을 칭송하는 말로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술의 패해를 표현하는 말로 술은 패가망신근원(敗家亡身根源)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렇듯 술은 장단점 즉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다루어야만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주제발표1
우리 전통주의 마케팅 전략
광주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임경인

-서론
1. 월드컵을 향한 관광상품의 필요성
짐승가죽으로 내부에 털을 가득 채우고 둥근 공을 발로 차며 시작된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영제국의 축구가 한반도에 도입된 것은 1882년 고종 때 일이며 1947년에는 FIFA에 가입되는 역사를 가지게 되는데 제 17회 월드컵이 전세계를 둥근 원으로 연결하는 평화와 우호의 제전으로 한국과 일본의 2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한반도를 전세계에 알릴 기회를 맞이하게 된 시점에서 우리 전통민속주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월드컵문화 관광상품으로의 학술적인 고찰은 큰 의의가 있다.

현재 FIFA회원국은 UN가입국수 보다 많은 203개국이며 전세계 등록선수가 무려 2억 5천 만명으로 최초 개최국인 1930년 우르과이대회 이래로 남미 5, 북비 1, 유럽 7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자타가 공인하는 당당한 선진국 일본과 함께 공동주연의 무대에 올라서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 이웃나라 일본이라는 주연배우는 깔끔하고 아름답고 아주 세련된 모습으로 등자하여 청중을 압도해나가는데 우리는 과연 경제적으로 비교우위의 힘이 있는가?

문명이 발달하여 가시적인 인프라가 상당수준으로 갖추어져 있는가? 사회의 모든 체제나 제도가 민주적으로 합리적으로 정착되어 있는가? 그리고 독창적인 문화는 잘 정비되고 관광에 관련된 내방객들의 이미지를 정립화시켜줄 수 있는 관광토산품의 적절한 개발은 이루어져 있는가의 4가지 요소가 맞물려서 지구촌 최대 이벤트 축전의 계기를 잘 활요할 수 있는가의 큰 명제속에 서 있다.

여기에서 잠시 월드컵에 관련된 개황을 살펴보면, 98년 프랑스 월드컵까지 16회를 치루는 동안 1930년 제 1회대회 때에는 13개 참가국 사십삼만오천여명의 관람객수가 대폭적으로 증가되어 94년 미국월드컵은 24개국 참가로 약 359만명(경기당 평균 69,000명)의 관람객이 관전하게 된 올림픽 능가의 최대 스포츠로 자리매김 되었다.

70년 멕시코 대회 때의 TV위성중계는 40억 전세계인이 동시에 시청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78년 이후 매년 54%이상씩 수입이 증가되는 추세로 94년 미국 월드컵의 경우 약 40억 달러 이상의 관광수입이 창출되었고, 98년 프랑스의 경우 약 3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일 월드컵의 개최의 예상추이는 연인원 430억의 TV시청과 고용창출 인원수 24만 5천명, 예상관람객수 약 350만명으로 일본의 경우에는 1조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크게 나누어 건설, 전자, 관광, 광고부문에서 약 8조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나 더 중요한 것은 국가경제 전반에 걸쳐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창출하게 되며 개최도시 지역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관광상품 홍보효과로의 활용은 반복구매와 더불어 세계화 상품으로의 진입을 의미하며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 지속적인 관광상품 매출의 증가로 이어지며 나아가 국제 위상의 증진을 가져오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월드컵 개최를 통해 장기적인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의 폭넓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보다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노력이 필적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한.일이 공동 개최의 측면에서 외래관광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일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10개 국내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관광마케팅 노력은 추진조직, 관광상품개발, 관광보 등 많은 측면에서 미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7회 월드컵 개최시 관광수입과 국가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자원 제약적인 상황하에서도 외래관광객의 선호도와 월드컵 관광객의 특성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관광특산품개발에 따른 마케팅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관광민속주 판매를 통한 이미지제고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와 민속주 업계간 협력을 통한 역할분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시도 되었다.

-관광특산물
1. 관광특산물의 의의
갈수록 관광기념품 경쟁력의 쇠퇴로 인한 한반도의 토산품산업은 사활의 기로에선 시점에서 생산품을 위주로 한 특산물 시장도 방향감각 상실로 특산화하지 못하고 잡화상처럼 되어가는 안타까운 작금의 현실에서 관광의 일개영역 분야에서 소외되는 서자처럼 다룰 것인가 아니면 산적한 관광산업 전반 문제속의 활로의 한 방안으로 참여하여 볼 것인가 고심하면서 어느 길이든 모두 세계적인 거대 이벤트 축제속에서 호기를 맞이한 관광상품의 한 축을 이루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가 이루어진다고 보고 접근함에 그 의의를 두었다.

한국을 방문시에 귀국선물은 무엇으로 할까? 한반도에 도착하면 무엇을 마셔볼까?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그 지역의 문화의 응축인 먹거리는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막상 구매 결정시에는 고민스러움을 느끼는 현실이라면 낯선 지역의 방문에 대한 기대감은 반감 될 것이다. “살것이 없다.

돈 쓸곳이, 쓸것이 없다.”는 소리를 우리는 많이 듣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집중적으로 집요하게 연구하고 강력하게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극하고 기술적으로 알리고 하는 종합적인 기관은, 제도적인 정책은? 실천하는 실행자는 그리고 집합체는 누구인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관광객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 실정이라면 각종 관광지에서나 공항, 항만, 역, 터미널에서나 구매 욕구가 그렇다면 W.T.O 체제하의 무한 경쟁시대에 재화와 용역의 국적이 외지산, 외국산으로 관광기념품 시장마저 빼앗긴다는 위기의식속에서 관, 업계, 산학 및 관계자는 기회를 활용하고 그 길이와 깊이에 있어서 무한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대응해야되는 공격마케팅 전략환경을 요구 해야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 관광 특산품 부흥운동
상기한 정의에서 출발하여 자연환경적 산업적 측면에서 진정한 한반도의 역사성과 그 지역만이 간직하고 그 지역만이 특유의 향기를 창조하고 전수해갈 수 있는 신토불이식 특산물을 찾아본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1)근원적 접근
인간이 여행을 할 때는 “먹고 마시는 것(eating and drinking), 잠자는 것(lodging), 즐기는 것(enjoying)” 등 3가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건이 있다. 특히 크나큰 유인력과 범세계적인 흡인력을 갖는 이벤트행사의 장소로서 2002년의 한반도는 적어도 네 가지의 인간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즉, 사교적욕구(social need), 오락적 욕구(recreational need), 건강에 대한 욕구(Healht need), 품위에 대한 욕구(prestige need) 등이 함께 결합 될 수 있을 때의 관광상품의 효과는 아주 양호하게 된다. 아울러 대도시화와 비인간화에 따른 자연에의 갈망과 낯선지역 이국적인 문화와의 ‘접촉은 한반도 관광의 핵심이며 따라서 건강에 대한, 문화이미에 대한 본원적인 욕구충족을 시켜주는 방향으로 유도된다면 한반도 일차산업을 근본으로한 우수한 특산물의 홍보와 개발은 구매로 연결되고 그 지역 지명도와 전통산업은 재흥되고 증폭될 것이다.’

2)특성적 접근
무공해 청정을 유지하고 그 지역 특성의 곡류 과실류를 이용하여 가공 발효 숙성시켜 전통 민속주로의 우리만이 갖는 개성화 특성화관광 기념품을 개발하고 캐릭터화하여 이미지 포지셔닝에 기여하게 된다.

대중적인 맛의 연구와 세계화가 가능한 보편적 인상품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개발하며 관광특화상품으로 그 위치를 굳혀야 된다.

3)관광측면에서 접근
관광의 긍정적 사례로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포도주 코스관광형태가 큰 기여를 했듯이 한반도 자연보존과 함께 1차 산업에의 활로를 충분히 열어줄 수 있는 분야인데도 정부 정책지원의 부재, 가공기술의 빈곤, 자본의 영세성, 기업판촉 마인드부재, 유통체본의 영세성, 기업판촉 마인드부재, 유통체널의 원시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한다면 대대적인 전통 민속주 특물 찾기 운동이 세계적인 행사와 함께 200여만명 한반도 방문 기회를 활용하여 최대로 개척해야될 절실한 시점으로 본다.

4)관광 기념품 개발로의 우리술 지정
한국관광공사가 2000년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항목별 지출경비를 보면 숙박비 35%, 음식료비 20%, 쇼핑비 20%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중 쇼핑비 지출 비중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월드컵 로고와 마스코트를 이용한 상품개발이 활발하겠지만 더불어 개최지역의 특색있는 기념품 개발도 필요하다.  따라서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으면서 대중적 관광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5)생산적측면에서 본 민속주특산물
지역경제의 협소, 생산기반의 빈곤(지방학적으로 한정)으로 인하여 대규모의 경영이 어려운 실정에서 한정된 자원, 낙후된 디자인 기법, 영세한 자본, 인재난 등으로 고급품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농공단지의 개념은 전국적인 개념으로 일률적으로 한곳에 집중되어 지역적 한계성을 갖게되며 이는 현재 조성된 단지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부실화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각 지역에 맞는 특성화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 육성하는 전략적 우선 순위가 필요하며 한 마을을 전문화, 계열화, 현주민을 농공인화 해야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고유한 전통민속주 특산품은 고유한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야만 하고 이동하기에 간편한 포장기법과 균일화된 품질의 연구, 세계화된 용기의 디자인 혁신, 통일된 규격 등 판매가 용이하고 세련된 상품으로 믿고 살 수 있는 신용 창출이 필요하다.

6)마케팅차원에서 본 특산물 현황
막대한 투자를 하고 최첨단의 하이테크기법을 사용하고 온갖 정성을 기울인 상품일지라도 판로없는 생산은 자멸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정보화의 첨단화와 인터넷 이용 등 판매망의 다변화, 유통산업의 현대화는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파괴를 위시한 대도시의 대형매장의 등장 및 글로벌화는 가히 유통혁명의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광토산품 시장은 특산물은 어떻게든지 처리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디자인혁신은 물론 고도의 판촉기법과 공격적 마케팅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하지 않은채 힘든 기로에 서있다. 고품질 고부가 가치가 전통민속주 특산물의 활로로 본다면 이에 합당한 이미지 고양작업과 독자적인 특수 유통망 형성은 필연적인 사항이다.

장인정신의 인간문화재 기능은 미래의 방향제시와 고급의 제조기술, 합리적인 생산공정, 디자인, 포장방법 이에 기술적 인지도의 환류는 전문가양성의 조주관련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을 제도화하여 준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왜냐하면 행정의 입장에서 민속주에 대한 전문가가 부재현상을 빚고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민속주업체의 실상을 전달하고 수용할 수 있는 행정은 미비되어 있고 통계학상의 허실은 곧 민속주 마케팅의 부재상황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관광상품의 교량역활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유통기법의 방안 영구와 대형물류 센타의 입점 가능한 그리고 대형화된 저장시설의 보완책도 필요하다.

-월드컵시장 마케팅전략
1.월드컵 마케팅 개황
관광마케팅은 세분시장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적절한 이윤을 얻기 위해 공사기업을 막론하고 지방, 지역, 국가와 국제적 각 수준에 따라 기업정책을 체계적. 조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마케팅의 출발점은 언제나 관광자지향적 정책을 채택하고 관광공급개발계획을 입안하기 위해 관광객의 요구.욕망.기호 및 여망에 관한 지식을 획득하는 것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관광산업은 고도로 세분화, 전문화하여 일대 유통혁명을 가져왔으며, 관광제품과 관광마케팅의 속성이 복합성과 상호의존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고차원의 통합마케팅이 요구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마케팅 프로그램이 재정적 수입의 확보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후원사들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있었다고 볼 때, 관광마케팅은 관광기업, 월드컵개최지역 나아가 국가전체와 다양한 측면에서 광범위한 연계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월드컵 문화관광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개최도시의 경우 대부분 월드컵에 대비한 문화관광 관련업무를 기존의 관광과, 문화과, 문화재과 등을 기존의 관광과, 문화과, 문화재과 등을 통해 취합하는 수준으로 전담조직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앙정부조직인 2002년 월드컵 한국조직위,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관련 총괄, 기획, 조정기능이 미약하여 월드컵에 대비한 문화관광부문의 일관성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각 개최도시에서는 월드컵관련 문화관광 종합대책수립에 차질을 빗고 있는 실정이다.

2.인터넷 홍보전략의 중요성
인터넷 홍보는 기존의 어떤 홍보매체 보다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그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도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의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률이 기네스북용인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어 2002년 월드컵도 인터넷을 통한 사전홍보와 정보제공이 월드컵 개최의 성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월드컵관련 조직 및 개최도시의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여부, 관광객이 필요로하는 정부제공 여부, 인터넷 이용자의 이용편의성 제고측면을 중심으로 그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월드컵 한국조직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일반정보제공과 함께 FIFA, 일본월드컵조직위, 국내 월드컵 개최도시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도 국내 관광정보 제공 및 월드컵 개최도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도시도 기존 각 도시들이 운용하고 있는 시정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관련 정보제공 및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내용은 월드컵에 대한 일반적 소개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관광, 숙박, 교통 음식 토산품만매 및 안내등의 정보는 부족하거나 이용자가 관련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에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3.사이버공간상의 문제점
첫째, 각 개최도시별 인터넷 홈페이지 시작화면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지적할 수 있다.
국내 개최도시들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모두 기존의 시정홈페이지에 월드컵 관련사항을 추가하여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이 각 도시별로 모두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관련 항목이 그중하나로 추가되어 있어 월드컵관련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용자에서 혼란을 주고 정보접근을 지연시키는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월드컵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제공 언어의 제약을 들 수 있다. FIFA는 월드컵 공식언어를 4개국어(영어, 서반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규정하고 있어 가능하면 인터넷상의 제공언어에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인접국가이면서 방한 외래관광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과 중국의 언어도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월드컵관련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언어는 대부분 영어와 한국어로 한정되어 있어 비영어권에 대한 홍보 및 정보제공에 제약이 큰 실정이다.

셋째, 인터넷 홈페이지간의 연계성 미흡함을 들 수 있다. 월드컵 조직위, 한국관광공사의 홈페이지와 10개 개최지역의 홈페이지는 상호 연계되어 있으나 각 개최지역의 홈페이지간에는 상호 연계되어 있지 않아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얻고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얻는데 제약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넷째, 월드컵 축구대회는 한.일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므로 한.일간 각 관련조직 및 개최도시의 월드컵관련 홈페이지와 연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재 상당수의 국내 개최도시 홈페이지의 경우 연계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다.

다섯째, 홈페이지의 구성내용상 문화관광 특산품 관련 정보가 빈약하다는 것이다. 즉 국내 월드컵관련 조직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가 단순하여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실정이다.

월드컵에 대한 인터넷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월드컵조직위,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10개 개최지자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상호 연계하여 이용자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모든 개최도시의 관련 홈페이지가 기존의 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하고 있으므로 조직위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나 개최도시간의 연계시 접속초시에는 영문홈페이지와 직접 연결토록하며, 다른 언어권의 경우 언어를 선택하여 해당 언어의 홈페이지를 연계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개최지역의 정보제공 및 홍보이미지 통합과 이용자가 손쉽게 인식하고 접근할수 있도록 각 개최도시의 관련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기본구성을 통일해야 할 것이며, 이 밖에도 제공언어를 최소 4개국어 이상으로 확대하고 문화관광이나 숙박. 교통 특산품, 민속주 판매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 및 예약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4.판매촉진 방안
월드컵을 통한 관광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월드컵 방문객의 문화관광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야 하며, 지역축제와 연계된 특산품 제작실연의 현장 투어는 그 기본상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상품은 방문객의 국내 관광을 유도하고 체재기간을 연장함으로서 지역경제의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각 개최도시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한.일 공동 개최는 양국이 경쟁하게 된다는 관점에서 월드컵 경기이외에 관광객의 욕구와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할 경우 경기관람 이외에 기대되는 관광부분의 막대한 파급효과는 축소화될 수 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행사상품의 매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에 이미 개최되고 있는 유사한 문화관광행사와 중복되지 않는 신규행사를 개발하고, 반드시 그지역 특산품 제작과정의 관람 투어를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내방객이 젊은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메가이벤트 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주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이 전무하여 이에 대한 대책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개최도시 지자체의 각종 행정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을 대비한 문화관광 토산품 개발 및 판매촉진을 위새서는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업체에서 각 개최도시의 문화관광상품개발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업계에 제공할 필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관광상품 개발, 홍보, 판매등과 밀접하게 관련된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상품개발 정보 도한 전혀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상품 판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행 관련업계와의 공동협력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즉 문화관광상품 판매유통망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상품판매 극대화를 위해서는 여행 관련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서는 기존 각종 협의회에 여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사업자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거나 별도로 국내 협의회에 관광사업자를 참여시켜 관광전통민속주 홍보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계획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5. 기존 개최도시의 성공사례
미국 월드컵은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각종행사의 개최, 민간업체와 자원봉사요원의 적극적인 활용, 개최도시별 유명장소를 연결하는 관광코스 등으로 당시 역대최고의 관람객을 유치갛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평가된다.

폐회식적 수일간에 걸쳐 열린 축구를 주제로 하는 행사로 공원과 같은 분위기와 볼거리가 있는 하나의 지구촌 축제로 본선참가국 24개국에서 온 무용가, 가수, 연주가, 거리미술가 등이 등장하고, 세계각국의 전통음식와 전통주를 소개하는 국제 식음료광장이 설치되었고 토속기념품판매, 장기자랑, 비디오상영, 유명인사 사인회 등이 개최되었다.

프랑스의 경우 인위적인 코스를 개발하여 이를 중심으로 한 상품의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중심이 되는 월드컵경기의 일정에 맞춰 도시간의 이동을 촉진하고 개최도시들의 고유행사 및 공연등에 연계된 포도주 특산지역, 꼬냑, 아르마낙등의 브랜디 홍보와의 초점을 맞춘 마케팅전략이 크나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많은 외래객의 이동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배려를 하였으며 특정 이벤트들을 조직위가 직접 선정하여 홍보하였다.

 특히 프랑스월드컵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관광상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서 우리의 경우 이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 프랑스의 관광홍보전략은 전 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프랑스라는 나라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관광진흥전략을 수행하고자 하였으며, 월드컵이라는 대형이벤트를 프랑스의 문화적 세력확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는 의도와 그 실천이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전통 민속주의 판매촉진
1.혁신적인 마케팅전략
관광객시장의 세분화는 월드컵관광객 시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세부시장의 인구통계적 특성과 문화배경에 기초한 관광선호 성향을 파악하여야 하며, 향후 경기일정과 참가국이 결정될 경우 경기일정에 따른 참가국 및 경기응원단의 관광성향 등을 개최지역별 관광상품개발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관광 표적시장은 축구관심도가 높은 유럽과 남미의 20~30대 계층을 1차 시장으로 하여, 지역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상류층을 2차 시장, 월드컵 경기관람보다 관광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는 중장년층 일반외래관광객을 3차 시장으로 가정할 수 있다.

2.관광기념품 SWOT 분석
우리나라의 관광상품이 월드컵을 공동개최하는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경쟁국가들의 관광 전통민속주 상품상의 SWOT 분석(중간생략)
관광특산품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외래관광객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나라의 월드컵 관광기념품 개발환경에 대한 SWOT분석을 실시하므로써 월드컵을 대비한 관광상품을 어떤 측면에 중점을 두고 개발내지는 홍보화전략에 대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국가 지명도와 이미지 면에서 일본에 뒤떨어지고 관광기반시설 및 수용태세 면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월드컵 관련행사 및 기획상품의 개발 등 경쟁력있는 관광소프트웨어(software) 강화로 보완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 관광상품의 경쟁우위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데 있으므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쇼핑관광 여건조성과 역사문화관광상품의 다양한 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동시에 일본 관광상품과의 경쟁완화 및 상품매력 보완을 위해 한.일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상호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3.관광 민속주 마케팅의 믹스전략
월드컵 관광마케팅 믹스전략은 SWOT분석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이 마케팅 믹스별로 시장 소구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첫째, 제품면에서 관광민속주상품은 자연자원, 문화유적, 레저스포츠, 쇼핑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연계하여 개발하되, 각 지역마다 독특한 핵심관광상품을 선정하여 관광객을 유인화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다.

둘째, 가격면에서는 관광민속주 상품을 저가와 고가로 구분하여 내용구성을 차별화 시킬 필요가 있다. 구.미주 관광객들과 중장년 관광객들에게는 중저가의 관광상품으로 소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셋째, 유통면에서는 도.소매 여행대리점을 통한 유통이외에 각종 홍보행사와 연계한 판매를 강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다채널적 판매망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판매촉진면에서 월드컵 관광특산품의 홍보는 충분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의 홍보기간을 확보토록 하며, 한.일 연계관광상품홍보는 한일 공동홍보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관광마케팅은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매력적이고 세계적으로 독창적이고 우수한 전통 민속주의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세계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며, 외화획득은 물론이고 지역경제발전과 국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라 할 수 있어 본 글에서는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대회를 대비하여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토산품 민속주판매 촉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관광마케팅 측변에서 모색하고 그 추진방안을 제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리 나라의 월드컵 개최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상품의 전통민속주 판매 잠재력은 특히 개발의 소재면에서 다양한 것으로 판단되나 전략적인 판촉전략에 있어서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를 비롯한 중앙정부, 개최지자체 그리고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우리나라의 관광매력을 가시화 할 수 있는 전통민속주 상품 홍보전략과 이에 따른 제반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화하고, 특히 월드컵 개최도시별로 지역특성을 살린 월드컵 대비 관광마케팅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4.전통민속주의 활성화 대책
1)인간문화재 마을과 특산품코스 관광
휴양지로서 기능과 우수한 기능공. 예술적인 장인이 모여있는 예술촌이 있다면 생품의 판매는 물론 테마관광으로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2)지역민속주의 백화점 행사 적극 참가 및 홍보
21세기 가히 유통혁명의 세계화상품이 국경없이 넘나드는 물류혁명의 세계화상품이 국경없이 넘나드는 물류혁명의 시기이다. 요소요소 전국 전지역의 도시마다 대형매장이 형성되고 판매촉진 행사가 무한경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세계 명품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헤네씨(브랜디 명)는 국가에 관계없이 초호와 백화점 매장마다 시음과 시연을 보이며 홍보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3)월드컵행사장의 공식 축하주로의 활용
세계화 수출전선의 출발과 구축의 호기를 맞이하여 민속주 부흥의 활로이며 우수성과 그 독창성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멋진 승부를 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눈앞에, 이웃에 있다는 사실에 관계자는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노력해야 한다.

4)전통민속주의 네트워크화
우리나라에서 무형문화재가 지정된 것은 지난 86년이다.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전수받을 후계자가 없는 한 그 ‘맥’이 끊어진다. 이같은 기술이나 기예는 모양과 혀애가 없다. 전통예술, 공예기능, 전통식품을 만드는 등 지정된 상태로 보전할 수 없는 문화재 전반을 가리켜 무형문화재 또는 인간문화재라고 하는데 명인은 전통식품의 계승,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하자는 목적을 두고 조상전래의 특별한 조리, 가공 방법을 원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기능인으로 10~2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컨대, ‘전통민속주를 빚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요 문화의 응축작업을 시도하는 성스러운 학문’의 영역임에 한국의 월드컵대표 상품으로는 전통민속주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외국나들이에서 가져온 양주 병 수 만큼이나 이제는 우리술, 전통 민속주의 문화를 한국 월드컵을 관람하기위하여 내방하는 외래객들에게 이미지관광 상품으로 여행욕구의 기념품으로 귀국가방에 한소품씩 담아가게 해야되는 전략적인 방법의 연구와 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정부당국이나 관련부처 관계자들의 협력이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 육성책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세계화에 걸맞는 관광상품의 우수성은 홍보될 것이고 세계적인 명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중간생략)

-결론
현재는 출구를 알 수 없는 전략적 변곡점에 놓여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신 경영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며 과거 25년이 디지털의 도움닫기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25년간은 디지털의 폭발기가 될 것이다. 주류산업의 미래 전망 역시 세계환경의 변화에 따라 안방에서 벗어나 전략상의 다변화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변화된 환경에 살아남으려면 각국가 기업군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가 작금의 화두다. 아날로그 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디지털은 사람들의 일하고 소비하고 여행하며 먹고 마시는 방법은 물론 생각하는 관점까지 송두리째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Change)는 “위기”(Risk)인 동시에 “기회”(Opportunty)이기도 하다. 시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재빨리 대응하는 기업과 사람은 단숨에 승자로 올라설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아날로그 시대에 아무리 선두를 달렸더라도 퇴락의 길을 밟을 수 밖에 없다.

21세기 변화의 큰 흐름은 개인의 인테리화, 사회의 디지털화, 국가의 글로컬리제이션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명이 변화의 동인이다. 인터넷은 개인 생활은 물론 사회 구조를 바꾸고 국가간의 경계선도 허물어버렸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2진법의 원리만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된 개인은 매스컬처와 사이버레져를 즐기고 지구촌을 당일권에 유영하며 전세계 동질화된 체인화된 또는 특화된 여가형태와 편익을 즐긴다. e-비즈니스(전자비즈니스)에 종사하며, 엔터네이먼트 교육 금융 등 사회 전분야가 인터넷을 통해 재편된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이 가속화돼 명실상부한 지구촌이 형성된다.

이런 흐름의 현실화 가능성은 우선 정보 환경의 변화로부터 찾을 수 있다. 정보 확산 속도가 가속화하면서 그 발전속도 또한 가속화됐다. 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산업은 “복잡성(Complexity)”을 띠게 된다. 산업들간 전통적인 경계선이 무너져 서로 무관해 보였던 산업들이 융합 되면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내고 있다.

개체의 독립성이 강조된다. 작은 기업과 개인이 세계시장을 상대로 사업을 벌일 수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도저히 꿈꿀 수 없었던 일이다. 세계인들은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실시간에 이뤄지면서 각 개인의 역략이 중시된다. 독창적인 개인과 기업의 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우리의 가장 한국적인 전통 문화상품 민속주의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커진다. 주류산업 역시 복합화된 시스템산업이다. 주무대가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가면서 노동력이나 자금과 같은 물리적 생산요소의 중요성은 낮아진다. “창의성(Creativity)”이 핵심역략이 된다.

 상식을 넘어서는 이런 변혁의 시대,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관광토산품 산업도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여 공격적인 MA가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조류에 적응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월트디즈니의 테마파크식 세계화 전략대로 기회를 선점하고 독창성을 바탕으로 “트랜드(Trend)”와 시장을 스스로 창출해 내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다.

본 발표를 준비하기 위하여 20여년의 강단에서 느낀 감각과 얻을 수 있는 자료, 연구논문, 서적을 조사하여 취약하나마 전통 민속주의 진흥 방안을 갖추기위한 시도에 접근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무한정한 국제 경쟁의 상황에서 오늘이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는 새로운 전통민속주의 홍도->디자인개발->유통->시장창조->국제시장에서의 특화->세계화 주류시장공략->국제경쟁력 강화라는 종합산업으로 승화시켜 산업 공동체로서 각자의 고유 직능에 따른 실질적인 접근과 노력으로 민속주 진흥방안이 종합산업으로 발전되고 한반도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관광토산품의 중요한 자리매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 한국경제, 인터넷<월드컵 경제학>, 호텔 마케팅(임경인), 식품위생신문 )

주제발표2
'천년을 이어온 사찰 법주'
(송화백일주 중심으로)

송화양조 대표  조영귀 명인(名人)

1.유래
예부터 절마다 술이 있었다. 그리고 절에서의 술을 곡차라 불렀다. 곡차는 선승들에게 필요한 기(氣)음식이었다. 산중 냉골 마루나 바위에 앉아 참선을 하다보면 고산병에 들게 마련이었는데, 그 병을 예방하는 수단으로 곡차를 즐겼다.

신라 진덕여왕때 부설거사 도반승인 영희와 영조가 함께 수도정진하다가 헤어지면서 그리움을 달래며 송화곡차를 즐겼다는 기록이 불교사화집에 기록되어 있다. 송화(백일)주는 모악산 수왕사 해발 800미터에서 수도승들이 경선하던 중 기압에 의한 고산병 예방을 목적으로 승려들이 마셨다는 기록이 수왕사 사지에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승려들의 고산병 예방과 편식으로 인한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전통사찰법주인데, 송화백일주는 사찰에서 천년이상 역대 주지에 의해 그 기능이 전수되어 명맥을 유지해 왔다.

2. 보존가치
송화백일주는 깊은 산사에서 1300여년 동안 전승된 전통주이자 겨레의 문화유산으로 음식다미방, 농정회요, 조선주조사, 한국명주 등에 등재되어 있다. 술의 원료로 고유한 소난무 꽃인 송화가루를 엄선하여 만들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뒤끝이 깨끗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제조과정의 특징으로 독특한 옹기에서 발효된 제품이며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하게 송화가루를 써서 만들어 그 맛이 뛰어나다. 송화가루는 음식물을 썩지 않게 해주는 방부제 역할을 하고 그 속에 있는 효모가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 송화와 발효문화에 대한 이해 송화는 전통발효문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일단 발효는 효모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전통식품에 있어 효모는 자연상태의 것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게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송화가루의 효능은 본초강목에 ‘송화’즉 송황은 채취한 뒤 바로 포항과 섞어 포항주를 만들며 이것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서 병이 낫는다고 적혀 있다. 이 술은 꽃가루와 찹쌀을 빚은 뒤 누룩을 넣어서 만든다. 송화는 불로장생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실제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양에서 장수약으로 꽃가루나 로얄제리를 쓰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송화가루(꽃술가루)는 로얄제리보다 더 많은 유효성분을 지니고 있다.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 등에 좋으며 특히 인슐린의 활동을 촉진시키므로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감기, 두통에 탁월하게 좋으며 지혈효과가 있다고도 전해진다. 그래서 옛부터 왕실과 양반가 사이에서 장수약으로 애용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전통발효문화의 맥을 짚어보기 위해서는 사찰 음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암울한 시대적 상처(일제강점기)로 인해 소중한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의 맥이 단절되었었기 때문인데, 산 속에 있던 사찰은 비교적 안전하게 그 전통문화를 보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사찰음식은 동양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승들이 채식을 하면서 사찰음식이 발효문화의 주종을 이루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사찰에서는 주로 채식을 하기 때문에 그 보관 방법을 연구하다보니 자연스레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효를 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음식의 맛과 향이 더욱 좋아졌다.

이것은 근래와 와서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떤 맛을 낼까, 그리고 어떤 좋은 효모를 주입해야 할까 하는 연구의 계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송화는 천년 이상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발효식품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른 봄(윤사월, 송화가루가 나릴 무렵)에 담궈 맑은 공기와 빛을 보게 하기 위하여 장독을 활짝 열어 놓는데, 바로 그 때 송화가루가 독마다 스며 일종의 방부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송화가루 속에 있는 자연상태의 효모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소나무 향이 스며 음식의 맛과 향을 감미롭게 하는데 일조를 하며 발효를 원활하게 해주었다.
송화(백일)주는 사찰음식에 있어서 송화차와 함께 한때 크게 야용되어 왔다. 위의 내용으로 본다면 송화주는 동양적인 향기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문명화되면서 서구문화에 밀려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는 실상, 그 알려진 바 없음으로 해서 빛을 보지 못한 채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런 시점에 민족의 긍지를 더듬어볼 수 있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좀더 적극적 자세를 가진다면 그 동안 사장되어 맥이 끊겼던 유구한 전통문화유산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많은 부분에 대해서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주제발표3
'관광기념품(전통민속주등) 산업의 육성과 발전방안'
문화관광부 관광개발과장 나종민

●관광기념품산업 현황
1.관광기념품의 종류
식품(가공식품):인삼, 민속주, 한과, 농수산물가공품 등
공산품 : 의류, 신발류, 피혁제품, 문구류, 보석류, 완구, 장신구, 생활용품, 신변잡화 등
공예품 : 산업공예품, 수공예품, 모형 틀(디자인 원안)에 의한 대량생산, 장인에 의한 생산품

※관광기념품 용어정의
- 한국 고유의 전통성을 지닌 공예품과 일상용품 등 관광객이 방문지에서 구입 또는 취득할 수 있는 모든 상품
- 토산품보다는 넓은 의미로 사용하고 특산품, 민예품, 공예품, 일부 일반 공산품, 식품, 농수축 특산품, 정보통신제품 등을 포함하는 개념

2. 관광기념품 구입동향
국민 관광객의 여행비용 가운데 상당부분이 기념품 구입비용으로 추정
-‘99년 국민관광객 여행경비 : 약 9조원
- 방한 외래관광객(2000년 466만명)의 기념품 구입비 : 약2조원(총 관광비용의 24%) 방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품목

- 1위(의류), 2위(식품, 김치), 3위(피혁제품), 4위(김), 5위(인삼. 한약재)
- 주류의 경우, 선호도가 매년 떨어.‘96-‘97년(6위), ‘98-‘99년(9위), 2000년(10위)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는 달리 포도주, 위스키 같은 주류가 면세점 매출액의 24% 차지(선호도 2위)
- 국내 면세점 매출동향을 보면 국산품보다 외국산 피횩제품, 의.직물, 화장품, 주류 등이 압도적으로 많음(97%)

3.정부의 관광기념품 개발지원 사업
가.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1) 실시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전국규모의 「관광기념품공모전」을 ‘98년부터 매년 개최
- 시.도 예선을 거친 작품 및 시.도 추천 지역우수관광기념품 중 심사를 통해 입상작 선정 및 시상 응모분야 첫회는 민.공예품 중심으로 실시했으나 공산품, 가공식품 등으로 분야를 점차 확대, 현재는 4개분야
-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전통민속주, 농수산물 등), 정보통신분야

(2)선정 심사기준
한국의 전통미와 지역의 향토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독창성있는 제품
품질이 우수(특히 제품, 포장디자인)하고 실용적이어서 상품가치가 높은 제품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범용성을 갖춰 구매력이 높은 제품
대량생산과 주문생산이 가능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특허권, 실용신안권, 신기술에 의해 생성된 벤처기업 제품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과 같이 대형 관광이벤트 및 밀레니엄 주제와 연계성이 잘 표현된 제품

(3)시상.혜택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시상 및 상금부여
- 대상(1개) : 대통령상, 상금1000만원
- 금상(2개) : 국무총리상, 상금 각500만원
- 은상(2개) : 문화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 동상(2개) : 한국관광공사사장상, 상금 각 200만원
- 장려상(18개) : 후원기관장상, 상금 각 50만원
- 기타 특선(25개), 입선(50개)

우수 관광기념품 개발자금 저리 융자지원
- 대상 : 당해연도 및 전년도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업체, 시.도 예선 입상업체
- 융자금액 : 2천만원~7천만원(연리3%, 2년거치 3년상환)
- 자금용도 : 관광기념품 개발사업과 관련된 설비구입(임대), 재료비, 인건비, 디자인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등 포장디자인 개발지원(장려상 이상 수상업체)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 경쟁력을 갖춘 한국고유의 관광기념품 브랜드를 홍보하고 품질인증을 통한 제품신뢰도 제고, 우수관광기념품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자 장려상 이상 수상업체에 대해 인증마크 부여(출원처 : 특허청) 면세점 입점추천 등 판로개척 지원

나. 상설 관광기념품 전문판매장 개설지원 「한국관광명품점」개설운영(‘99. 9월 개관, 명동)
- 규모/운영 : 288평/한국관광협회중앙회 운영 무형문화재 제작 관광기념품 판매장 개설지원
- 한국관광공사 문화상품관 개설지원(50평, ‘99. 6월 개관)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의 집” 무화상품관 개설지원 (90평, 2000. 4월 개관)

●관광기념품산업의 문제점
1. 공모전 출품작이 민.공예품에 편중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관광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가공식품은 적게 출품되고 수상실적도 적은데 반해 판매량이 얼마되지 않는 민공예품이 공모전 출품의 절대 다수 차지
- 제 4회 공모전 출품현황 : 민. 공예품 90%, 공산품 7%, 가공식품 2.7%, 정보통신 0.3%
- 제 4회 공모전 입상현황 : 민. 공예품 66%, 가공식품 20%, 공산품 12%, 정보통신 2%
※역대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전통민속주 : 옥로주 (유민자), 금산인삼주(김창수) 등 25개 품목

3. 관광기념품의 세트화 미흡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관광기념품 대부분이 관광객(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흡족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의 세트로 이루지 못함 관광기념품이라고 할 경우에 하나의 세트로 갖추어야 할 3가지 필수요소 즉, 제품자체와 포장, 안내문을 적절하게 갖춘 경우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
- 제품 그 자체만 출품되고 있지 포장과 안내문을 제대로 갖추어 출품된 사례가 적음

4. 유통 및 판촉문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했을 경우, 저가모조제품을 대량으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사례가 많아 원 작품 보호. 육성 어려움관광기념품공모전에 당선된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
-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설 등 부족
- 유통경험이 부족하여 독자적인 시장개척, 홍보 어려움
- 유사품, 모조품의 범람으로 인해 유통질서 문란 및 판로감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 부족 우수 관광기념품을 전시. 판매하고 쇼핑과 체험관광을 촉진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 없음

●관광기면품산업의 발전방안

1. 관광기념품의 균형발전 유도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분야인 가공식품분야 등의 출품을 장려, 새로운 식품분야 개발을 유도

2. 공모전 심사 및 평가의 전문성
제고 공모전 응모분야별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심사가 필요한 분야(특히,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평가단구성출품작을 광역형(전국적인 기념품)과 지역한정형(어느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으로 나누어 평가 시상 개선
- 대통령상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상에 이르기 까지 약 100점을 선정하는 방식을 바꿔해마다 테마를 정해 시상 예 : 소재개발상, 아이디어상, 디자인상 등
- 최종 수상작으로 제품, 포장, 소재, 쇼핑백까지 기념품으로서 완전한 세트를 갖춘 작품에 대해 선정공모전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 공모전에서 당선된 대상, 금상에 대해서는 정부가 집중 지원하여 세계적인 명품으로 개발, 육성

3. 유통, 판매지원 강화
조달청 조달품목 지정 유도 및 면세점,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입점 추진 등 관광기념품 전시. 판매장의 설치확대
- 한국관광명품점의 인사동 등 지점확대
- 시.도 주요 거점지역에 관광기념품 종합 전시판매장 설치지원

주제발표4
'우리 전통주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전략'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 연구이사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한승문

1. 서론
술의 종류는 나라마다 다르며 각 나라의 문화와 더불어 모두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슬기가 담긴 전통주는 예로부터 전통적인 비법을 전수해 내려오면서 다양한 술들을 빚어왔으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위축됨과 동시에 해방 후에는 서양 술들의 유입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전통문화의 전수, 보존의 필요성과 더불어 각 지역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통주들이 점차 선을 보이기 시작하여 우리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서서히 바뀌게 되었다.

최근에는 많은 전통주들의 개발과 더불어 백화점 및 슈퍼마켓이나 통신판매를 통하여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중저가에서 고급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통주의 급속하면서도 다양한 개발과 유통이 이루어지다 보니 어떤 것이 어떤 제품인지 혼란스러운 점이 많으며, 이 즈음에 와서는 전통주 브랜드에 대한 맥을 짚어보고 넘어가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현재의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과 대안을 나름대로 마련해 보고자 한다.

2. 브랜드 연제품이란 팔기 위해서 만드는 것으로 팔리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소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팔리지 않으면 만들어 놓은 제품은 모두 재고로 쌓여 창고에 가득하게 될 것이고 급기야는 회사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경쟁 제품과 비교할 때 품질은 좋은데 왜 잘 안 팔릴까? 경쟁제품과 차별화 되어 있는데 왜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 것일까? 판매하고자 하는 측에서는 누구나 이러한 고민에 빠져들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경영자는 좋은 제품, 차별화 된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영업을 잘 못하거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나무라기도 한다.

그러나 제품이 품질만 좋다고 해서 모두다 잘 팔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은 수없이 많은 제품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이트맥주는 왜 성공했는가? 또 그린소주가 막강한 선두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가?

외국의 예로 맥도날드와 말보로는 어떻게 선두 브랜드로서의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 그 원인은 브랜드 연상 전략에서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연상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은 어떠한 것들인지 살펴 보기로 하자.

말보로, 맥도날드, 그린소주, 하이트맥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담배브랜드인 말보로는 브랜드 연상에 의한 강력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말보로를 연상할 때 강인한 남자다움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또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이미지, 자유, 남성적, 카우보이, 갈색필터, 빨간색과 로고체를 연상한다. 또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맥도날드의 이니셜 'M'字 모양의 금색아치, 어린이, 즐거움 등의 강력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국내시장에서 신화적으로 가장 송공한 브랜드인 하이트맥주의 성공요인에는 상당히 많은 요소가 있겠으나 제품 품질이 우수성 차별화등에 있어서 물(천연암반수)을 연상하지 않았더라면 하이트라는 브랜드가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 또 두산경월의 그린소주는 브랜드명의 그린, 그린칼라의 병, 그린 Tone의 라벨 등 모든 요소간의 일관성 있는 연상으로 경쟁 소주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는 충분한 근원이 되었다.

3. 브랜드연상의 중요성
이와 같이 브랜드 연상이란 특정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생각할 때 그들의 기억속에서 인식되는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내용이다. 그러나 위의 브랜드 외에 많은 브랜드는 자신의 시장을 구축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음을 보아 왔다. 그 이유는 그러한 브랜드에 대해 어떤 연상작용이 생기는가를 눈을 감고 그 브랜드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 될 수 있다. 즉 이러한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거의 유사한 제품으로 인식되어 차별화 된 브랜드 연상을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라면시장의 Top 브랜드인 신라면의 경우, 경쟁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고 맛도 거의 편차가 없지만 빨간색과 검정색의 절묘한 대비효과와 매울 辛의 강력한 로고체가 어우러져 매운 라면으로서의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롯데호텔(소공동)에 전시된 우리 전통주
   
 


주제발표 5
'주류 관련 제도에 대하여'
국세청 소비세과장  이병대

(주제발표 5는 국세청 발표자의 요청에 따라 게재를 생략한다)

주제발표 6
'우리전통민속주로 칵테일 시연'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칵테일개발)
한국Battender협회 부회장  이석현 Battender


Cocktail문화는 유럽에서 발달되어 들어왔지만 꼭 유럽인들이 만든 Cocktail Recipe대로 조주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우리민족과 호흡을 같이 해온 전통민속주를 가지고 한국인 기호에 맞는 Cocktail를 개발해서 우리의 것으로 토착화시켜보자는 목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강남의 Intercontinental, Renaissance, Hotel Lotte World 등 3사 Hotel Lobby Lounge를 대상으로 고객이 가장 즐겨 마시는 Tropical Cocktail중 Mai-Tai를 선정하여 IBA(International Bartender Association)에서 인정하는 Recipe를 가지고 만들었을때와 주정분은 그대로 사용하고 부재료만 우리의 과즙 음료를 사용한 Arirang Cocktail과 우리의 전통민속주인 이강주를 주정분으로 하고 우리의 과즙음료를 부재료로 이용한 Korea Cocktail, 이 세가지의 Cocktail 중 어느 Cocktail이 우리의 입맛에 적합한지를 관능검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Color의 경우는 Mai-Tai Cocktail이 Arirang, Korea Cocktail에 비해 유의적 차이가 높게 나타났으며, Flavor은 배와 생강을 재료로 해서 발효 증류시켜서 주조한 우리의 전통 민속주인 이강주로 만든 Korea Cocktail이 유의차가 높게 나타났다.

Taste의 경우 Arirang Cocktail, Korea Cocktail은 우리의 과즙 음료인 매실주스에 구연산이나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쌀 주스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Cocktail의 Sharp함과 맛의 Harmony가 잘 어우러져 Mai-Tai Cocktail에 비해 유의차 높게 나타났으며, Alcohol강도는 Mai-Tai Cocktail이 모든 패널들에게 유의적 차이 없이 아주 높게 나타났다.

Cocktail의 전체적인 기호도를 보면 Mai-Tai Cocktail은 안산공과대학생, 전문 Bartender,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 Arirang Cocktail은 안산공과대학생, 전문 Bartender,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 유의적 차이 없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Korea Cocktail은 젊은 층에서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외국인 고객에게는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의 전통 민속주는 가향제나 한약재에 누룩을 이용해서 발효 증류시키기 때문에 향이 너무 강한 것이 안산공과대학생은 낮게 나타난 반면 외국인고객은 우리 전통 민속주의 특이한 향에 좋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 민속주가 한국인 기호에 맞는 Cocktail의 주재료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너무 강한 향보다는 다른 부재료와 맛이 Harmony가 잘 어울리는 민속주 개발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2003 제 2회 우리술 학술세미나 '우리 술 활성화 방안?'
일시 : ‘2003년 5월 9일
장소 :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 (서울소공동)
주최 : 식품위생신문
후원 : 문화관광부, 농림부, 한국관광공사
협찬 : 연수당, 송월당, 국순당



   
 제2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가 끝나고 다음날 5월 10일 부터 양일간에 걸처 서울 명동 차없는 거리에서 우리 전통주 생애의 처음으로 전시 및 시음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부터 인기를 끓엇다.
   
 

대학교에 ‘양조학과’ 신설한다

‘우리 술 산업발전은 양조과학을 도입해야 하고, 우리 술 육성은 국가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조세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발표가 지난 9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식품위생신문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농림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연수당, 송월당, 국순당이 협찬하여 약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서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유태종 박사는 ‘우리 술의 활성화 방안은 없는가?’라는 기조강론에서 “우리 술 산업발전을 양조과학을 도입해야 하고 관련업계와 학계가 산학으로 연계되어 기술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술을 빚는 것은 학문이다.’라는 특별강론에 나선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노완섭 박사는 “내년 신학기에 동국대학교에 양조학과를 신설하겠다.”고 천명하면서 관련업계가 활성화 되려면 능동적으로 깨어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좌장에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진양호 박사의 주관으로 발제에 나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정헌배 박사는 ‘외국의 농민주 산업육성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분명한 사실은 우리 술 발전은 생산자 단결만이 살길이다”며 “정부는 우리 술 육성의 국가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조세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관련 업계와 정부쪽에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술시장이 연 20조원(조비자가격집계)에 달하는데 우리 술은 공황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깝다 했다.

또 이어서 ‘새 주세법 잘알고 이행하자.’는 주제발표에 나선 국세청 소비세과 황대철 차장은 주류관련 제도에 대하여 준비된 많은 정보를 제공했으나 시간상 그 일부는 생략하는 점을 매우 아쉽게 했다. 그러나 황차장은 관련업계 질의에 성의있는 답변을 하면서 말미에 “우리 술 제조 인허가 업무는 일원화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날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는 멀리 제주도에서 제주 감귤주(대표 김성배)와 제주 한라산 녹용주(대표 문인식)가 참석했고, 가야곡 왕주 이용훈 사장과 가야곡 왕주 제조기능인 남상란명인 내외가 함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 부처에서는 농림부와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남 농림수산국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고, 우리 술에 관심이 많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 과학담당관이, 루마니아 대사관에 참사관이, 중국대사관 이서봉 공보관, 주서광 주재관을 비롯해서 국제친선클럽 주한 외국인 회원 제니와 샤킬씨, 올라도씨와 함께 10여명이 참석해 만찬석에서 우리 술을 시음하면서 저마다 평가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NHK 서울지국 이인석 기자와 중국국제방송국 서울특파원 김태근 기자, SBS 김비태 앵커, 중국 인민일보 서보강 서울지국장, 중국 과학일보 태거, 유효도 특파원이 서울 팔판동에 반가 음식전문점 큰기와집 대표 한영용씨, 윤도연 전통폐백연구원 윤도연 원장, 부산에서 전통음식 활동을 하고 있는 전통음식 연구가 김구란씨, 한국일식개발연구회 남춘화 회장, 부회장 최인 김성우씨, 경기대학원생(관광계열) 다수가 참석하여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만찬석에서는 우리 술 시음회(조선호텔 대연회장 로비에 전시)를 함께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그리고 다음날(17~18일 일요일)부터 양일간 걸쳐 34여개 업체가 벌인 서울 명동 차없는 거리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우리 술 전시 및 시음회’는 하나의 축제로까지 대성황을 이룬 것 또한 획기적인 사실로 내실을 기하는 우리 술 행사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주말의 서울 명동 입구는 하루에 드나드는 이동인구가 약 80만이라는 잠정 집계에서 볼때 금번 ‘우리 술 명동입구 전시 및 시음회’는 소비자 직접 마케팅으로 또 다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면서 다음은 ‘우리 술 학술세미나’ 주제발표 내용을 순에 의해 게재한다.


유태종박사의 기조 강론.
'우리 술 활성화 방안은 없는가? '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유태종박사

 

   
   곡천  유태종  박사
   
 
술의 효용을 정리해보면 다음 네 가지가 된다.
첫째는 일상음료로서, 둘째는 의식, 특히 종교 의례에 불가결한 요소로서, 셋째는 기분전환, 자극제, 취기를 유발하기 위한 것, 넷째는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작용을 갖 는 것이다.

 

각설이 타령에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밥은 바빠서 못먹겠고 죽은 죽어도 못먹겠고, 술만 수울 술 넘어간다.' 술의 본래 말은 '수블/수불'이었다고 한다. 계림유사에는 소자(소字)로 적었고, 조선 관역어에는 수본(數本)으로 기록되었다. 조선 시대의 문헌에는 수울 혹은 수을로 기록 되어 있어 수블/수울/수을/술로 변한 것으로 보여진다.

술은 개인의 우울증을 푸는 일로부터 약으로 또는 손님 접대로 그리고 신에 대한 제 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용되어 오고 있다. 문헌으로 술 이야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고삼국사의 동명성왕 건국담이다.

술은 어느나라고 그 나라의 고유한 민속을 담고있는데 이것이 하나의 문화전통으로 특색있는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여러 변천을 거쳐 지금 우리의 전통주는 제자리를 못찾고 외국 술의 거센 풍랑 속에 서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한 마당에서 우리는 국가에서의 정책적 지원과, 학계에 서의 연구지원과, 법계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삼자가 합심 노력해야만 우리술을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술문화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국제관광백서(2002)의 통계를 보면 전세계의 6억9천8백80만명이 1년에 한 번 외국여 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60억 세계인구의 1할인 것이다. 프랑스에는 현재 연간 7천5백60만명의 외국인이 찾아오는데, 총인구 5천8백80만명인점을 감안하면 단연 세계 제일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관광지원인 문화유산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가장 큰 비밀은 프랑스 어디를 가나 「地産地消」의 싸고 맛있는 요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요리를 먹여주는 깨끗하고 아담한 레스토랑이 인구 수백명의 작은 마을에도 꼭 있다는 점이다.

'우리 술을 빚는 것은 학문이다 '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노완섭

 

   
   노 완 섭   박사
   
 
1.인류 최초의 술
사람들이 술을 만들었다는최초의 기록이나타나는 것은메소포타미아 문명의발상지인티그리스강유역의고대슈메르인유적지에서발견된 B.C.4500년경의 점토판에 사람들이 포도주를 양조하였다는 기록이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와인의 제조는 B.C.6000년경부터 시작된것으로 추정된다.

 

B.C.1300년경의 고대 이집트 람세스 왕의 무덤에는 포도의 재배 및 와인 제조에 관한 프레스코화가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때 와인의 제조 방법은 바빌론 지방에서 이집트를 거쳐 그리스, 로마로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알코올 발효는 효모가 당을 섭취하여알코올과 이산화탄소 및 물로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는 효모가 이용할 수 있는 당이 풍부해야 한다.

둘째는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산소가 공급되면 효모는 당을생활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증식을 계속하게 되며,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만알코올 발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셋째는 적정한 온도(5∼25 )를 맞추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인류가 이 세 가지 조건을 발견하는데만도 수만년은 족히 걸렸을 것이다.

 효모는 자연 상태에서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으므로 포도즙을 넣고밀폐한 다음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신비스러운와인을 얻을 수 있었을것이다.

2.당화기술의 발달
인류가 곡물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술을 빚게 된것을 B.C.4000년 경으로 추정된다. 곡물에 들어있는전분은 효모가 직접이용할 수는 없다.따라서 곡물로 술을 빚기 위해서는 전분을분해하여 당화(糖化)하는 과정이 선결되어야만 했다.

인류가 포도주를 제조한 이래로 곡물을 당화하여 술을 빚는 기술을 발견하기 까지는 약 2000년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당화 방법의 발견은 양조기술 발달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술의 제조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당(糖)이란 무엇인가?

당은 식물의 엽록소에서 태양에너지를 받아 탄소 동화작용을 통해생성된 탄소분자 6개와 수소분자 12개 그리고 산소분자 6개로 구성되는 기본적인 6탄당(C6H12O6 : 이것을 단당류라 함)을 말한다. 단당(單糖)은 구조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포도당이다. 포도 등의 과즙에는 당이 단당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식물은 당을 변형하여 사용하거나 저장한다. 곡물의 씨앗이나 감자 등의 뿌리에저장된 전분은 단당이 수백만 개씩 결합된 것이다. 이러한 전분을 잘게 쪼개서 당으로 분리하는 작용이 당화이다. 즉 전분과 당의 관계를 크기로비교한다면 야구장과 야구 공의 관계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

당화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나눌 수 있다. 하나는보리나 수수가 발아할 때 생성되는 당화 효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서양에서 맥주를 제조할 때사용되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곰팡이가 자라면서 생성하는 당화효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중국의 황주(黃酒)나 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주(淸酒)를제조할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서양의맥아(麥芽, malt) 즉,엿기름과 동양의 누룩(麴)이 술도가의 신주단지처럼 여겨졌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3.증류 기술의 전파
일찍이 아라비아 지역의연금술사들은 새로운물질을 만들기 위해온갖 실험을 다했다. 그들은 와인과맥주를 증류시켜 새로운액체를 만들었는데 이 액체를 마시게 되면 기분이 황홀해지고, 상처에 바르면 소독을 시켜 주는 등 마치 생명수(Aqua Vita)와도 같은 것이었다. 증류란 양조주를 가열하여 먼저증발하는 알코올분을 응축시켜서농축하는 과정을 말한다. 알코올은친수성(親水性)이므로 물에 잘녹는다.

 그러나 알코올의 끓는 온도는 78 로서 물의 끓는 온도 100 보다 훨씬 낮다. 한편 증기 상태의 알코올은 차가운 면에 닿으면 쉽게 응결되는 성질을 지니고있다. 사람들은 이 두 가지사실을 발견하고는 질그릇이나 동(銅)으로증류기즉, 소주고리를 만들었다.

동서양의 문물은 전쟁과 무역을 통하여상호 교류되어 12세기 십자군 원정에 참여했던 수도사(修道師)들은 알코올 증류기술을 터득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 프랑스로 돌아간 이들은 와인을증류하여 브랜디를 만들었고,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로 돌아간 사람들은 위스키를 만들었다. 비슷한 시기에 아라비아의 증류기술은 실크로드를 타고 중국과 한국으로 전파되었다.

 18세기에 들어 위스키나 브랜디가 대량으로 제조되기 이전의 증류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민속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조선시대 말기의동고리나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박물관에서볼 수 있는 17∼18세기의 증류기가거의 동일한 형태를 갖추고있는 것은 그 원산지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4.양조기술의 발달
인류는 수천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술을 빚어 왔다. 그러나19세기에 들어와 파스퇴르가 니이담의 자연발생설을 뒤엎는 실험을 하기 전까지는아무도 알코올을 만들어 내는 것이 효모(酵母, yeast)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었다. 이들의 실험은 지극히 간단한 것으로서 두 개의 유리 플라스크에 맥즙을넣고 밀봉한 다음 하나는 끓이고다른 하나는 끓이지 않은 채로따뜻한 곳에 두었다.

 이때 끓이지 않은 쪽에서는 발효가일어났으나 끓인 쪽에서는 발효가일어나지 않은 것은 발효를 일으키는어떤 존재가 사멸했기 때문이라는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파스퇴르는 현미경을 발명하여 발효를 일으키는 매개체가 효모라는 것을밝혀냈다. 19세기 초반의 이 간단한 실험은 미생물학 발달사에서 하나의금자탑으로 간주되고 있다.

효모의 먹이인 당이 있고, 산소가 풍부하며, 적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서는 약 20분마다 효모가 2배로증식한다. 그러나 효모는 밀폐된공간에서 산소가 다 소비된 이후에만 비로소 알코올 발효를일으키기 시작한다.

다시 말하면 알코올 발효는 산소가 부족한상태에서 효모가 생명을 연장하는방법으로써 알코올 발효는 당이다 소진될 때 까지지속된다. 효모가 알코올 발효를 일으킬 때 당이 에틸 알코올로 변하는 양은효모의 양이나 온도, 산소량 등에 의하여결정되기 때문에이러한 조건들을 적절히조절함으로써 알코올 생산수율을 꾀할 수 있다.

한편 양조 기술자들은술의 품질은알코올 발효시에 부산물로생성되는 300여가지의 미량 성분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늘날의 양조 과정에서는 술의 향과 맛에 영향을주는 미량성분들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술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19세기 중엽 연속식 증류기가 발명된이래 세계 각지에서는 다양한 원료를 이용한 여러 가지 증류주가 개발되었으며 각종 화학적 분석 방법이개발되면서 숙성에 관한 품질 관리 기술이 발전되기시작하였다. 오늘날의 양조에서는 효모의 품종개발, 원료의 처리,제품의 균일성 유지,경제적 수율 관리에 이르기까지 미생물학,양조용 기계의 제작,그리고 자동 제어기술 등 모든 산업 기술이 총망라되어 응용되고 있다.

5.포장기술의 발달
10세기 중엽 유리병이 대량 생산되기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술은 배럴 등의 대형 용기(bulk)에 담겨져서 유통되었다.예로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것은 50리터, 100리터, 180리터 등의목제통이었다. 물론 소용량의 도자기는 나무통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니고있으나 술의 포장 용기로서는지나치게 고가이며 다루기도 어려워 상업적으로는 거의이용되지 않았다.

 대형용기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하는 것은 오늘날 20∼50리터의 생맥주나 막걸리 유통과정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970넌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커다란 독에서막걸리를 사발로 퍼서 마셨다. 생맥주의 경우도 세계적으로 공히 커다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 통에 넣어서 각 업소로배달되고 각 업소에서 잔에 따라판매하는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유리병은 고대부터 사용되기는 하였으나 기계적으로 대량생산되기 이전에는 도자기와 같이 가격이 매우비싼 고급 용기였다. 그러나19세기 중엽부터는 저가로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여 주류의 포장 용기로 각광을 받게되었다. 경제적으로 소포장이 가능해지자 병이나 상표, 병마개 등의 디자인이 제품의 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우리 속담에도 있듯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는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가 아닌가. 포장 용기가 대량 생산되기 이전에는 특별히 제작된 용기가운데는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것이매우 많았다. 수제품이므로 동일한것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기계로 대량생산되는 용기에 예술적 변화를주는 데는 한계가 있게마련이다. 그런 연유로맥주 등의 저가제품들은 비교적 디자인이단순하지만, 위스키나 브랜디 등의 고가 제품의경우는 다양한 예술적 디자인이포장에 채택되어 많은 술들이 장식용으로도사용되고 있다.

20세기 중반부터는알루미늄 캔이 실용화되어 맥주 포장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라스틱이나 종이 재질까지도 주류의 포장에 사용되고 있다.이러한 용기의 발전 뿐만 아니라 술을 용기에 주입하거나 마개를 덮고상표를 붙이는 기계들도 발전을 거듭하여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6.술의 분류
술은 기본적으로 에틸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이다. 그러나 많은의약품이나 청량음료에도 소량의 에틸 알코올이 혼입되어 있으므로 편의상이들 제품과 구분하기 위해서 술은 알코올 함량이 1% 이상인 음료라고정의하고 있다.

술에는 수백 가지 성분이 들어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물과 에틸알코올이 주성분이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리큐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술에 함유된 물과 에틸 알코올 이외의성분들은 모두 합쳐야 0.1%미만이다. 따라서 술을 알코올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알코올은 무색 투명한 휘발성 액체로서 강력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알코올 농도가 13%에 이르면 대부분의미생물은 활성을 잃게 되고,20% 이상의 알코올 농도에서는 사멸하게 된다. 70% 알코올은 상처의 소독약으로사용된다. 사람이 알코올을 마시는 경우알코올은 진정제로 작용하기도 한다.알코올이 지닌 이런특성으로 인하여 술은쉽게 오염되지 않는고급 음료로 애용되어 왔다.

술은 그 제조 방법이나 생산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된다. 그러나 통상적 분류법인 제조 방법에 의한분류에 따르면 술은 다음의 세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첫째가 과일이나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킨 양조주이며, 둘째로는양조주를 증류한 증류주, 셋째로는 증류주에 기타의 여러 가지 성분을 혼합한혼성주가 있다.

1.양조주(Fermented Liquor)
1. 과실주(果實酒)
과즙을 천연 발효시켜 숙성 여과한 술. 과일 자체의 향미가 술의품질에 많은 영향을 줌. (를 나타냄)
와인(포도), 사이다(사과), 발포성 와인(샴페인)
2. 곡물주
곡물을 당화하여 효모로발효시킨 술.당화 효소를 내는미생물과 효모의 종류에따라 품질이달라짐. 맥주(보리),황주(쌀, 수수),
청주(쌀), 막걸리(옥수수, 밀, 쌀)
3. 기타
식물의 수액, 줄기, 뿌리 등을 원료로 하는 술. 야자주(야자나무 수액), 팔케(용설란 수액)

2.증류주(Distilled Liquor)
1. 위스키(Whsky)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를 증류하여 숙성시킨 술
2. 몰트 위스키(Malt Whisky)
보리를 싹틔운 맥아로만 만든 위스키.
3.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로 만든 위스키.
4.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위스키
5. 브랜디(Brandy)
와인이나 사이다(사과주)를 증류하여 숙성시킨 술.
6. 포도 브랜디 : 꼬냑과 아르마냑 등
7. 사과 브랜디 : 칼바도스 등
8. 백주(白酒)
수수, 조, 쌀 등의 곡물을발효, 증류시켜서 도자기에 저장하여숙성시킨 중국의 전통 증류주.
9. 소주(燒酒)
주정을 희석하고 조미료를 첨가한 한국과 일본의 증류주
10. 진(Gin)
주정에 주니퍼 베리, 코리안더,계피 등의 향료식물을 침출시켜증류하거나 주정에 향료식물의 엑기스를 첨가한 술.
11. 럼(Rum) : 사탕수수의 당밀을 발효시켜서 증류한 술.
12. 보드카(Vodka)
옥수수, 감자 등의 전분질을발효, 증류하여 만든 것을활성탄으로여과한 무색, 투명한 술.
13. 데킬라(Tequila) : 용설란 수액을 발효, 증류시켜 만든 술.

3.혼성주(Compounded Liquor)
양조주와 증류주를 혼합하거나 증류주에향료식물이나 과즙 등을섞어서 만든 술.
1. 강화 와인(Fortified Wine)
와인과 브랜디를 섞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 셰리(Sherry), 베르무트(Vermouth), 포트(Fort) 등
2. 리큐르(Liqueur)
증류주에 꿀이나 설탕 등의 당분(2% 이상)과 향미식물을 혼합한 술
3. 칵테일(Cocktail)
양조주나 증류주에 다양한 음료나 과일을 섞은 술.

7.술의 나이
7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는 집안의 대소사에직접 술을 담가 마시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명절이나 제사 또는 혼사나 회갑연에 쓸 술을담그기 위해서는 보통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야 했다.

 술을 담근 후부터 마실 수 있게 될 때까지 걸린 기간을 술의 나이라고 한다면 이런 가용주(家用酒들)의 나이는 기껏해야 1개월 정도이다. 인삼, 모과 등의 약재를 소주에 담근 침출주(浸出酒)의 나이는 저장기간에 따라 몇 년이될 수도 있다.

귀한손님을 대접할 때 술병을꺼내 놓고 "이 술 3년 묵은 거야." 하면서 자랑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한편 소주(증류주) 제조법이발명된 이후의고분에서 나온 술병의술이나, 밀조꾼들이 동굴에 감춰 놓았다가후에 발견된 술들 중에는나이가 수백년이 되는 것도 있다.

증류주가나오기 이전에는 술이 오래묵으면 썩어 버리는 관계로 겨울철에는 3~4개월 정도 저장할 수는 있지만 무더운여름철에는 기껏해야 2~3일밖에보관할 수 없었다. 일반적인 알코올농도가 13% 이하일 때는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다.

 특히 초산균이나 젖산균이번식하여 소위 식초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따라서 오래된술이 귀할 수 밖에 없었다. 오래된 술을 귀하게 여긴 또하나의 이유는 술을 썩히지 않고오래 묵히면 향이 좋아지고 맛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술의 원천인 알코올 발효시에는 메틸 알콜(Methylalcohol),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에틸 에스테르(ethyl eater)와 같은 미량의 성분들도 함께 생성된다. 알코올 발효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온도를 낮추어 발효가 서서히진행되도록 하면 술의향미가 좋아진다.

'술이익는다'라는 말은바로 이러한현상을 일컫는 것이다. 증류주는 목통에 저장해서 숙성을 시키는데 이숙성 기간을 주령(酒齡: 술의 나이)이라고 한다.

위스키나 브랜디는 오크통에서 숙성된다.숙성을 하면 우선 통에서색이 우러난다. 보통 오크통을 새로 만들었을때는 내부를 불로 그을려태운다. 오크통의 두께는 3cm인데 그을리는 부분의 두께는 2~3mm정도이다.그을려진 오크통 내부의 표피는 미세한 숯 알갱이와 그을려진 조각들로 변화된다.

이 작은 조각들로부터 갈색의색소와 목질의 성분인 리그닌(lignin),그리고 분해 산물인 방향족(芳香族)의분자들이 우러나게 된다. 탄화된부분은 숯처럼 숙취(宿醉)를많이 일으키는성분들을 흡착하여 술을순화시켜 준다.

또한 술 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백 가지 성분들은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향기가 좋은 성분들로 바뀌고 맛도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숙성중의 변화는 대략 다음 그래프와 같이 진행된다.

 즉 바람직한 향미 성분은 서서히 증가하여 12년에 이르면 숙성이 거의완결되어 술은 매우부드럽고 향기로워진다. 술속의 숙취를많이 일으키는 휴젤 오일(Fusel oil)등은 숙성이 진행됨에따라 급격히줄어든다. 또한 색깔은 초기에 급격히짙어지며 숙성이진행될수록 비례적으로짙어진다.

물론 숙성중에 자연 증발이 되어 술의 양은 11 에 2~4%씩 감소된다. 올림픽을 전후하여 위스키 음용량이매년 20%이상씩 증가하면서 술의나이에 관한 관심도 크게높아졌다.

1991년부터 양주류의 수입이개방되면서 우리나라 시장으로 세계 각국의 술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다.판매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나이를 기준으로품질의 우수성을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주령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술의 품질이 우수한 것은아니다.

숙성 이전에 어떤 원료를 썼으며,어떤 제조 공법을 거쳤는지가더욱 중요하다. 앞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증류주를 목통에 숙성시킬 때는통상 12년이면 숙성이 완료되며, 더 이상숙성을 하는 경우 목통에서원하지 않는 성분이 지나치게 우러나서 오히려 풍미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진정한 술꾼이라면 자기 입맛에맞는 술이 최고지굳이 술의 나이논쟁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

8.알코올도수
미국이나 영국에서 생산한 술의 알코올 농도는 Proof로 표기되어 있다.Proof가 도대체 무슨뜻인가? 진위를 가린다는말인가, 또는물이 방수가 된다는 뜻인가. 물론 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 용어의 탄생배경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알코올이 농도에 따라 비중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기란 불가능했다.

물론 알코올 농도가5% 이상차이가 나면 냄새나 맛을 보아서도 대충은 구분이 되겠지만 정확한 것이야 알 수없었을 것이다.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알코올농도의 측정을통해 공정을 관리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발효가 완료되었는지,혹은 위스키 증류를 어느시점에서 중단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려면 정확한알코올 농도를 알아야 했기때문이다.

1700년대 초스코틀랜드에서는 증류주에대하여 주세(酒稅)를부과하기 시작했는데 세리(稅吏)와 양조업자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다. 영국은일찍부터 알코올 농도에 따라 주세를 부과하는 종량세 제도를 도입했던 바과세의 기준이 되는 알코올 농도를 둘러싸고 옥신각신했던 것이다.

당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즉, 100%순알코올은 비중이 0.79로 물보다 가벼우므로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에는기름이 가라 앉는다. 따라서 기름이 가라앉는형태를 보고 알코올 농도의높고 낮음을 추측했다. 알코올은 휘발성이 높아서끓는 점이78.5 C라는 것을 이용하여천에다 일정량의 알코올을 흡수시킨 다음 천이마르는 시간을 측정하여 알코올농도를 추정하기도 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알코올의인화성을 이용한 것이다. 화약에술을 부어서 불이 붙지 않으면 언더푸르프(Under Proof), 파란색 불꽃이꾸준히 붙어있으면푸르프(Proof), 그리고 화약이 폭발하면오버푸르프(Over Proof)라 하였다. 알코올 농도를 시험하는 사람들끼리 화약에 부은 알코올에 불꽃이타오르면 "이것 봐알코올 농도가높다는 것이 증명(Proof)되었잖아."라고말한 데서 Proof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알코올은 농도가 60% 이상이면 위험물로 분류될 정도로폭발성이 강한 물질이기 때문에 그런 측정방법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었다. 이문제를 해결하고자 1802년 영국정부에서는 확실한알코올 농도 측정법에관하여 현상금을 걸고 공모를 했다.

응답해 온 안 가운데 8가지가 선정되었는데그 가운데 사이키스(Sykes)가 고안한 비중계가 최우수작으로 채택되었다.그는 알코올이 농도에 따라 비중이 달라진다는점을 이용하여 오늘날 비중측정에 쓰이는 비중계를 고안하였다. 그는 영국 정부로부터 상금으로2,000파운드의 거금을 받았다.

이때 발명된 주정계로100 Proof를 환산해보니 알코올농도가 57.1%였다. 그 이후 국제적인 미터법이 제정되자 영국식 Proof System은 사용이중지되고 % 단위의 농도 표시법이 일반화되었다. 미국에서는 알코올 농도 50%를 100Proof로 정하였다. 따라서 미국산술의 농도는 Proof값의 1/2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가령 86Proof인 미국산 버번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43%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 농도를 도(%)로 표시하고 있다.

9.술의 맛과 향기
술의 질은 사람이느끼는 순서대로 향과맛 그리고 뒤끝으로평가할 수 있다. 알코올 발효는 효모가 당(糖)을에틸 알코올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다.이때 새로 생기는 물질의 대부분은에틸 알코올이지만 부산물로서 메틸알코올, 아세트 알데이드, 에틸에스테르 등 수백 가지 미량 성분들이 생성된다.

술에는 수백 가지 향기성분이 있는데 사람이 느낄 수있는 농도는 모두 다르다. 이 지각(知覺)농도는 대개PPM(백만 분의 일) 단위의극미량이다.그런데 술의 향과 맛은이 미량 성분들의 조합에의해 결정된다.

왜냐하면 에틸 알코올은 휘발성으로 인한 자극 이외에는 무색, 무미, 무취이기때문이다. 향과 맛을 표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같은 술을 마시고도사람마다 다른 표현을 쓴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가령 신맛이라 하면맛을 보는 사람이 신맛을 느낀 때의 경험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말을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다른 내용일수 있다.

김치의 신맛과식초의 신맛, 그리고 사과의 신맛이 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향기
ㆍ향기로운 향(Fragrant) : 과일 향, 꽃 향
ㆍ톡 쏘는 향(Pungent) : 자극적이고 휘발성이 큰, 날카로운 향
ㆍ기름 냄새(Oily), 약냄새(Medicinal), 곰팡이 냄새(Mouldy),나무냄새 (Woody)

2. 맛
ㆍ단맛(Sweet), 단맛이 없을 때(Dry)
ㆍ신맛(Acidic, Sour)
ㆍ쓴맛(Bitter)

3. 입에서의 느낌
ㆍ부드러운(Smooth, Silky)
ㆍ거친(Harsh)

이러한 향과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은술의 질을 주로 후각을 통하여평가한다. 왜냐하면 연속해서 몇개의 샘플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냄새를 맡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맛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하나의 샘플을 감정하면 술이 입 속에묻기 때문에 다음 샘플의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후각은 술의 품질을 관리하는 데필수적인 잣대가 된다. 여러가지 술이 최종 제품으로 탄생되기 전에 블렌딩(Blending)된다.

예를 들어 포도주는 포도의 품종에 따라 혹은 수확연도에 따라 원료의질이 달라지므로 일정한품질의 제품을 내기위해 서로 다르게양조된 것을 섞는다. 비슷한 이유로 위스키나 브랜디도 블렌딩을 한다. 블렌딩을 하는 사람을 마스터 블렌더라고하는데 이들은 때에 따라하루에 수십 종류의 술을 감정해야 한다.

즉 그 회사 술의 품질은마스터 블렌더의 코 끝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렌더들은 신선한 공기가 잘 소통되는그늘진 곳에 별도의 사무실을갖고 있다. 그들이 샘플을 감정하는데 영향을 줄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이다.술의 향기를 잘 모으기 위하여 냄새 맡는 잔은 튜울립꽃 모양으로만들어졌다.

휘발성이 강한 성분이 먼저코를 자극하고 숨을 들이킴에따라 전반적인 향이 코로흡입된다. 마스터 블렌더는머리에 기억되어있는 냄새와 견주어 향을 판별하고 제품의 배합 공식을 정한다. 블렌더는 자신만의고유한 경험과 판단으로 술을감정하므로, 사람들은 블렌더들을 예술가라고부른다.

과학 기술이 발전할수록 그 고도의기술로도 넘보지 못하는 영역이라할 수 있다. 사람들은 1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난을 지극 정성으로 기른다. 꽃 한번 보고 향내 한번 맡으려고......미식가들은 맛난 음식을 먹으려고수천리를 간다. 술도 그 향과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면 술의 깊이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차 없는 서울 명동거리에서 전시 및 시음회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외국의 농민주 산업육성 실태와 시사점'
(포도주를 중심으로 )
중앙대학교   교수  정 헌 배

 

 

   
  정 헌 배  박사
   
 
1. 도 입

지난 10여 년간 우리 정부는전통 민속주 산업에 대해 지대한관심을 보이면서 획기적인 육성을 도모해 왔으나아직도 선진 외국에 비해서는아주 열악한 여건 속에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류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프랑스와 영국 등선진국은 차치 하더라도 이웃나라 中國은 文化有産物으로서 酒類 발굴을 11회나실시하여 유명한 술인 마오타이주(茅台酒) 등을 개발 세계 각지의 중국 음식점에 출시하고 있다.

일본 역시 지난 80년도부터 시작한 위스키 국산화 전략에 성공하여 이미 세계 100대 위스키에자국산 브랜드 7개를 진출시키는데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지역주 보급에도 급성장세를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술 소비국가인 우리나라는 민족의 식문화 유품으로서世界化된 술 육성은커녕 7조원이 넘는 국내 시장마저도 수입 양주를중심으로 한 수입의존형 대중주에게 거의 모든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참담한실정이다.

88올림픽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대표주종이던 탁주의 酒稅가 이제는 연간 60여 억원에 불과하여 전체 國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086%에 불과하다는 현실이 상황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그 이유 중 하나는1960년 이후부터 양곡사용 금지 조치로인해 우리의 대표적인 명주(銘酒)인약주(藥酒)제조가 중단되었고, 약 40년간의 신규제조면허 불허와각 읍 소재지마다 있었던 재래식 소주를 통폐합함으로써 고유의 소주도 몰락하게 된 데서 찾을수 있다.

우리나라 주류산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과도한진입규제, 주세율 차등화로 인한 산업구조의 왜곡으로 전통주류가사라지고 국가 대표 주종이없어졌다는 점과 대중 주류일수록 대형업체에의한 과점적 공급구조를 갖고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주류 제조원료 마저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고급 완제품 주류의 수입이 급증하는 현상 역시 문제이다. 이러한 현실은 전통주를 비롯한 우리 고유 술의 산업 경쟁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동인(動因)으로 작용하여 왔다. 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해서 우리나라 주류산업에도 선진국형 정책도입이절실하다.

그리고 국산농산물의 활용도와 부가가치를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농민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일회성 자금지원이나 면허부여조건완화 등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제품 생산과 마케팅 기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전략적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본 발표에서는 선진국의 농민주 육성사례를 우리의 제도와 비교평가함으로써 농민주 육성 차원에서 우리가 고려해야할 전략적 발전방안을제시해 보고자 한다.

2. 농민주의 개념과 산업적 특성

가. 농민주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에서는전통주, 민속주,농민주의 개념을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된 술이나 소주나맥주처럼 대중화된 술을 제외한 모든 술을 전통주의 범주에 넣기도 하고 전통주가 곧 민속주의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농민주의 경우에도 이러한의미에서는 전통주이고 민속주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이러한 술들의 개념은 분명해진다. 법적으로農民酒는 농림부장관이 추천하는 농림업인,생산자단체가 스스로생산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주류를 의미한다.

* 農民酒 ; 농림부장관이 추천하는 농림업인, 생산자단체가스스로 생산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주류
* 民俗酒 ; 전통문화의 전수·보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청장 또는 시·도지사(시·도 指定文化財에한함)가 추천하는 주류,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법에 의하여 지정된 주류부문의傳統食品名人에 대하여 농림부장관이 추천하는 주류

나. 농민주의 산업적 특성
농민주의 산업적 특성은 농민주의 법적정의에 근거하여 우선 다음과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정리될 수 있다. - 농민주 제조자는 농림업인,생산자단체이다. 국가적 차원에서농림산업은 전략적으로 유지. 육성되어야 하며 따라서이 산업을 지탱하는 농림업인의 삶의 질은 보장되어야 한다.(국가적 지원)

-농민주 주원료는 스스로 생산하는 농산물이다.농민주의 제조를 위해서는 스스로 충분한 원료를 확보해야 하며 품질 개선 또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가능하다.(제품적 한계)

-그러나 농민주 산업도 주류산업이다.술은 마약류이자 식음료로 분류되어 아무나 제한없이 제조,유통, 소비시킬 수없는 상품이다. 따라서 술의 제조 및 유통적 흐름과소비상황에 대해서 정부의 감시와 통제가 불가피해 진다. (제도적 통제) 따라서 농민주는 다음과 같은주류산업 고유의 정책,생산, 유통, 소비적 측면에서의 특성을 갖는다.

① 정책적 측면
모든 주류 제조산업은 마약류로 분류되는 알콜이 가지는 상품적특수성을 감안하여 엄격한 통제와 육성의 균형이 필수적이다. 농민주도 이러한 측면에서 예외일수가 없으며 제조와 조세상의 특혜는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유통/소비적 측면에서의 통제는일반 주류제품과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수준의 적용이 불가피하다.

② 생산적 측면
농민주 제조자는 원칙적으로 농민인 만큼 대부분의 경우 주류제조, 유통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조 및 판매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아울러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성공을 위한 필수적조건이 된다. 특히 자금력의 부족으로 인해 영세한 설비로 운용해야 하며주류제조경험과 관리능력이 적어 실패의 위험성이 높다.

③ 유통적 측면
농민주 제조자는 생산이 계절적이고 생산량의 기복이 심해 전문적인유통업체와 독점 판매계약을 하는 등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유통채널을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대부분 연고판매나우편판매 등과 영세한 유통구조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④ 소비적 측면
농민주의 제품적 특성상 제조되는 제품품질의 기복이 심하고 객관적인품질인증이 어렵다. 이는 곧 고품격브랜드화가 어렵다는 말이 된다.특히 소비자들은 농민주를 한번쯤 흥미 삼아마셔보는 술로 인식하는 경우가많아 장기작인 단골고객 확보가 어렵다.

3. 외국의 농민주 산업 지원사례

가. 조세 지원
농민주에 대한 조세지원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민이 만드는주류에 대해서 면세를 해주거나 지방산업 육성또는 영세업체 지원 차원에서이루어지는 감세 사례가 일반적인 유형이다.

① 농민주 면세사례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포도 재배가 농가의주 소득원이 되고 있는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은 물론이고 비교적신흥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에도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되는포도주 산업 육성차원에서 포도주에대한 주세를 면세하고 있다.

② 지역주/영세업체 감세 사례
선진국의 경우 지역 사회나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할필요성이 있는 지역주 또는영세업체에 대하여 상대적으로저주세(감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독일 은 맥주 제조업체에 대하여 초기 3000hl에 대해서는hl당 6euro를 부과하나 8,000hl, 10,000hl, 30,000hl 기준으로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도 맥주제조업체에 대하여 연간 6만 배럴 까지는배럴당 0.23$연간 6만 배럴 이상은 배럴당 0.26$의 주세를 부과하고 있다.

<독일 농민주 보호제도 사례>
소규모 및 농민주 양조업체를 보호 제도 운영.
* 맥주 ; 소규모 생산업체일수록 세금 경감
- 연간생산량이 200,000hl (20,000㎘) 이하인 경우 1,000hl당 기본세율에 다음의 퍼센트를 적용한 세율로 경감40,000hl (4,000㎘)이하 세율의 75%,20,000hl이하 세율의 70%, 10,000hl이하 세율의 60%,5,000hl이하 세율의 50%

* 증류주 (전매제 시행)
- 원료인 감자, 과일 생산 농장주에게만 면허 부여
- 업체별 증류(수매) 상한제 적용; 원료 생산량의 일정비율이내로서 매년 물량을 배정하되 다음을 한도로 함 ·농업 증류장; 400hl (40㎘) 이내
·과일 증류장 ; 60hl (6㎘) 이내
·감자 공동증류장 ; 400hl 이상 1,500hl (150㎘) 이내
·소규모 증류장 ; 10hl (1㎘) 이내 (증류면허 없이 생산 가능)

나. 사업자 조합지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격언을 실천하기에 가장중요한 매개체가 사업자조합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영세한 개개인 업체에 대한 지원보다는 사업자조합에 조직적 지원을 크게 선호하고 있다.

 사업자조합에 기술개발이나 교육 기금을 지원한다거나 생산 시설 공동이용, 공동마케팅 및 상표사용 허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용인하거나 지원한다. 특히 다음에 언급하는 원산지증명 등의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관할하게 함으로써품질향상과 시장 공신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다. 원산지 증명 지원
구매를 앞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료와 품질에 일단 의문을 갖고갈등을 하게 된다. 이러한 소비자 갈등을 줄이거나회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거나공신력이 있는 기관이 보증하는제품을 구입하는 것일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부르고뉴산 포도주의 중심지인디종(Dijon)에 소재하는 국립 원산지명칭연구소(INAO: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생산되는 모든 주류의 원산지 증명 관련 연구 및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지역 사업자조합과 유기적으로업무 연결 관계를 통하여 자율적으로 원산지 명칭을엄격하게 관리함으로 국내시장에서는물론이고 세계시장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

프랑스 포도주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으로 확보한 시장에서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다른 나라 포도주보다더 확실한 시장 성공을 얻게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우리 농민주 육성의 장애요인

가. 우리 주류산업의 문제점
일제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우리나라는 주류 제조산업에 대한정책적 규제를 타 산업에 비하여 광범위하고 강도 높게 실시해왔다. 정부는 이러한 규제 정책 도입의 논리로‘國民保健 및 社會秩序 確保’를대외적으로 표방해 왔으나 실제적으로는 개발자금 확보를 위한 ‘稅源의 安定的確保’가 정책 목표이었다.

물론 부수적으로는 주류제조의 원료와 관련한 농업정책과의 연관성으로 인하여원료사용에 대한 규제를병행하기도 하였다. 소위 주세의 확보와 식량정책을위한 고려가최우선으로 고려되는 관주도형의 산업 통제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것이다.

주류 제조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지나친 규제를 파생시켰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기존 제조업체를 과잉보호하는 현상을 낳기도하였다. 특히 기존 제조업체들이 현실과 제도에 안주할 수있도록 하였으며 급격하게 변하는국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적응 및 경쟁능력을 약화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은 주류산업 육성측면을 간과하게 되어전통주를 비롯한 우리 고유술의 산업 경쟁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동인(動因)으로 작용하여 왔다. 주류 소비측면에서도 우리의 주류 산업정책은극히 비효율적이다. 국민보건, 사회질서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다양한정책을 구사해 왔음에도 현실적으로 우리 국민의 음주문화는 전혀 건전하지 못한 방향으로형성되어있는 실정이다.

과음을 파생하는 폭탄주가 일상화되고 음주 폭력 사고 및 알콜 중독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리고 2002년 현재출고가격 기준 연간 7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엄청난 규모의국내 주류시장에서 우리의전통주는 군소 제품으로 명맥을 유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타개하고자 정부는1998년 주류분야 규제개혁을통하여 ‘주류제조분야 규제는 풀고 주류 유통은 효율적으로 통제한다’는 대명제 하에 주류 제조 및 유통 전반에 대하여폭넓은 규제개혁을 도모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 주류산업에 대한 규제는아직도 구조적으로 논란의 여지를안고 있으며 시장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우수한 제품 개발을 억제하는규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 농민주 육성의 장애요인
① 제조기술의 문제점
농민주를 제조하는 농민들은대부분의 경우주류제조전문가들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체계적인 기술교육과수준 향상을 도모하지않는다면 사실상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농민주 제조자수는 늘어가는데 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기관은 거의 전무한 실적이다.

주세행정은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예전에는 각 도마다酒類試驗所를 두어 주류 품질향상을 위한技術敎育과 品評會 등을 개최하여주류제조자간의 기술정보가 교류되고 주류품질에대한 객관적인 비교평가가가능하였으나 이마저도 지난 1970년부터는 중단되고 말았다.

물론 최소한의 기술 교육이나 개발에도힘쓰지 않고 무작정 시장에뛰어드는 농민들의 주먹구구식 경영의식도 문제라면 문제이다. 특히 이들은 스스로 기술자 확보나 교육참여에 힘쓰지않고 무작정 정부의 지원금이나특혜적 시장여건 조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성장의 한계로 보여진다.

② 조세제도의 문제점
농민주에 대한 세제상의배려가 취약하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농민주의 주종이 포도주인데 농민제조 포도주에 대한세제상 배려가 없어 부담이크다. 日本의 평균포도주 가격은380円(4,560원)정도인데 일본과 우리나라의 물가수준의 차이가 거의 10배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엄청나게 싼가격이다.

이는 日本의 과실주 세율이 ㎘당 56,500円 즉,당 56.5円(678원/ )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포도주 제조원가를 5,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세율 30%를 적용하면당 1,500원/에 달해 일본보다 2배 이상이 된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포도주에 부가되는 주세는우리나라 포도주 주세의3.6%에 불과하므로, 거의 無稅에 가깝다. 그리고 독일에서도 포도주 산업진흥을 위해 1927년부터 포도주세를 면세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포도 생산이 연간25만 톤이고 우리는 물경 두배에 가까운 47만 톤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포도주를 맥주값 정도면 마실 수 있도록 大衆酒로 발전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우리는 전혀 시장성을확보하고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반성할 점이 많다.

③ 유통/마케팅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경우 농민주 제조 역사가 일천하고 시장참여 역시자연발생적이라기보다 농산물의 신수요 창출이라는 다소 인위적인 과정을 통해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에 제조자의 기술적 취약성은 물론이고 이들로 구성된생산자단체의 활동도 극히취약하기 그지없다. 따라서영세한 농민주 제조업자의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 공동 유통 등과같은 사업자단체 활동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농민주의 유통은 종합주류도매업체나 슈퍼연쇄점 체인본부, 대형할인매장 등과 같은 정규 유통채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지역적술 또는 연고에 의해 판매되는 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농민주의 경우 마케팅 활동도 거의 한계적 상황에 처해있다. 물론 마케팅 활동을 위한 자금여력도 충분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마케팅 컨셉개발등과 같은 전문적인 지식에의 접근도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④ 소비자 인식의 문제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은 인정하면서 술은 수입주가 좋은 술이라는왜곡되고 편향된 지식이 우리나라 음주자들 사이에 확산되어있는 현실도농민주의 육성에 장애요인으로 부각된다. 물론 농민주의 품질이 표준화되지 않았고 병이나 포장이 조악하다는 점도 이러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요인으로작용했을것으로 보인다.

5. 시사점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주류 산업정책의 운용체계는 나라마다 다르나제도의 운용 철학은 거의 동일하다. 즉,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세원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제조는가급적 자유롭게이루어 지게하고 반면유통은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농민주의경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제적 중요성을 인정한다는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오히려제조규제는 엄격하고 유통소비구조는 거의 통제권 밖으로 내버려두는 시대 역행적인 제도를 너무나 오랜기간 지속해왔다.

이로써 농민주 육성이라는 화두는 감히 거론하기도어려운 상황이었다. 60년대 初부터 90년대 중반까지신규주류제조면허의 不許로 인해 기득권자는 보호정책에 安住하게 되었고, 이제는 선진국과는 도저히 경쟁이 불가능하리 만큼 격차가 벌어진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주류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농민주육성이 도모되어질 수 있다면우리나라 주류산업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본다.

가. 조세지원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민속주 또는농민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면서국제무역 규범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통민속주, 농민주에 대한 정의를 보다 논리적으로체계화해야하며 이를 토대로 다음과같이 생산량을 근거로 면세 및 감세률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면세기준:농민 가족이 농가 소득 차원에서 제조/판매하는주류. 단 발효주의 경우 연간 생산량 10㎘미만, 증류주의 경우연간 생산량 5㎘미만인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주세를 전면 면세한다.
감세기준:연간 100㎘미만의 전통민속주, 농민주 제조업체에 대해서는영세율을 적용하여 주세를 50%감면한다.

나. 제법의 다양화 허용
농민주 품격을 다양화 할 수있도록 주류제조 방법에 있어서식품위생법규상 인체에 유해한물질을 제외한일체의 식품첨가 물료는신고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주류에 농민주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果實을 첨가할 수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들어 현행법으로는 果實酒 製造에 당분만 50%이하 첨가할 수 있고, 穀物의 첨가는 금지하고있다.반면麥酒 製造에는 果實을 20%이하 첨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다. 제조기술 지원: 기술교육기관 육성
농민주의 최대 약점이 제조 기술적취약성으로 인한 제품 품격의불안정성이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우리는 농민을최소한의 주조기술자로 육성할 체계적이고도 실천적인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정부와 대중주 제조업체들은농민주 육성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주류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 차원에서 지역별로 주류제조기술 교육기관을 지정 육성해 나가야 한다.

라.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자단체 육성
농민주의 경우 생산시설, 생산기술, 영업능력 등 모든 사업적 역량이영세하고 취약함으로 우수한 제품제조가 원천적으로 어려우며소비자들로부터 불신을 받게되는 근본적인이유가 되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생산자단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이들로하여금 품질관리,제품수준 공인,공동브랜드개발, 공동 마케팅, 공동 유통망 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品質公認制 도입: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회원사인농민주의 품질관리 기법을 지원하고 제조된 제품에 대한 제품수준 공인제도를 운용하게 한다.
注文者商標(OEM)의 허용:농민주가 처음부터 자기 상표로시장을 개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인 만큼 판매력을 갖춘 도매업체 등의주문자상표 부착(Order's Equipment Manufacturing)을 허용한다.

共同商標의 허용: 농민주 업계가 활성화되지 못하는가장 큰 원인이 마케팅력의 부족에 있는 바, 생산자단체를 통하거나 같은 지역 동종 업체들의 합의하에 개발된 공동상표 부착을 허용한다.

6. 결 론

우리나라의 사회적 현실이나 주류시장의 구조 그리고 우리 농민의의식수준을 감안할 때 농민주를 살리는 길은 멀고도 험한 역정이리라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 농업이 처해진 상황이나 수입의존형인 주류시장의 현실을감안할 때 농민주는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해 나가야 할 분야이다.

농민주가 성공적으로 이 땅의주류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비록구조는 취약하지만 전문적인지식과 독창적 아이디어로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특히 정부가 무엇을 해주어야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식의 소아병적의존사고 를 가지고는 결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

농민주 제조자 개개인의 힘이 약하니까,생산자조합을 통해 뭉치고 기술이 없으니까 정부나 사회의 지원을 받아서 스스로 익히고 내 힘으로이루고 일어서겠다는 독립의지가 있을 때 정부의 지원은 빛을 발하리라 본다. 분명한 사실은 농민주 육성, 생산자 단결이 살길이라는 점이다.

농민주제조자는 생산자조합을 통해 가급적 공동으로 제조, 유통시스템을 운용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믿을 수 있는 공인된품질관리시스템 도입을 해야한다. 그리고 스스로가 고부가가치를 위해 연구하는 농민이 되어야 한다. 물론 정부는 농민주육성의 국가적필요성을 인정하고 획기적인 그러나 합리적인 조세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 주세법을 잘 알고 이행하자
주류 관련제도에 대하여.
김 광 과장 국세청 소비세과

발표자의 요청에 의해 이하 게재를 생략합니다.

 

   
   국세청 주세 발표자에게 전통주 주세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는 병영주조장 김견식 사장
   
 

 


'2005 제3회 우리 술 세미나 '우리 술 산업화 정책에 대한 재고’
일시 : 2005년 11월 25일,
장소 :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
주최 : 식품위생신문
후원 : 선운산복분자酒흥진, 가야곡왕주(주), 억만장자(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 가 열리는 모습
   
 
---우리 술 산업이 활성화 되기까지는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겠지만 그것은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관련업계가 더욱 자유롭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과감한 정책방안이 뒷 따라야 한다. 그리고 국회에서부터 관련부처와 소비자단체와 관련학계, 언론계 등 각계 각층에서 우리 술 산업화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제3회 우리술 학술세미나에서는 농림부와 국세청 주무부서 관계자가 나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고, 중국의 술 학자 호문민胡文彬 박사가 '중국의 술 정책과 역사적 연구'라는 주제발표자로 초빙되어 우리 술 관계자들이 그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 술 학술세미나'가 던지는 하나의 '메시지' 일 것이다. 하겠다. 다음은 이날 주제 발표내용을 독자들을 위해 발표 순서대로 전부를 게재한 다.---


조재선 박사    -기조 강론-
'우리 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방안 '
경희대 명예교수 조재선 박사

 

   
   ▲기조 강론에 나선 경희대 명예교수 조재선 박사
   
 

  '머리말'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제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외래 음식의 도입과 식생활의 서구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바 술 또한 예외가 아니다. 위스키나 브랜디 그리고 포도주 등이 일반 상점에까지 침투하고 있는 한편 우리의 술인 탁주나 약주는 날로 쇠퇴하고 여러 가지 민속주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외국의 문물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는 한편에서는 우리의 것을 찾으려는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우리 술인바 이러한 우리 술을 발굴하여 재현하고 산업화하는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술 지킴이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 술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국회에서는 우리 술 육성지원법의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 자리 또한 같은 취지로 그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보기로 하자.

식문화 차원에서의 우리 술을 살리자.
농경시대 이전부터 이용해 온 술은 가족의 안녕이나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고 조상님들의 제사상에 혼인이나 회갑 등의 잔치 상에 농부의 간식대용 등으로서 우리의 생활에 필수적인 음료이다. 나라마다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원료에 따라 다양한 술이 개발되어 이용되어 오고 있는바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먹는 우리 민족에게는 알콜 도수가 낮은 탁주나 약주가 널리 이용되었고 고기 음식 등의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소주가 이용되었다.

쌀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는 쌀을 원료로 하고, 잡곡이 많이 생산되는 산간지역에서는 잡곡으로 술을 빚었으며 각각 그 지역의 생활환경이나 풍습에 따라 나름대로의 술이 개발되어 이용되어 오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우리와 함께 해 온 우리 술이 일제의 말살 정책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것을 복원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술을 음용하는 신세대들은 우리 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외래 주에 물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급식당이나 상류층에서도 양주를 마시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우리의 것을 중요시하는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우리의 식탁이 단순화 된 감이 있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면서 다양한 욕구가 일어나고 있다.

몇몇 술만으로 우리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고 더구나 외래 주를 마시면서 이 술에 대한 내력이나 그에 얽힌 애환을 이야기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조상들이 마시던 술, 어느 지방의 유명한 술, 임금님이 들러 마시던 술 등 우리 역사와 문화가 깃들인 술을 마시는 것은 분명 술 문화를 윤택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제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외래 음식의 도입과 식생활의 서구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바 술 또한 예외가 아니다. 위스키나 브랜디 그리고 포도주 등이 일반 상점에까지 침투하고 있는 한편 우리의 술인 탁주나 약주는 날로 쇠퇴하고 여러 가지 민속주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이 외국의 문물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는 한편에서는 우리의 것을 찾으려는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우리 술인바 이러한 우리 술을 발굴하여 재현하고 산업화하는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술 지킴이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 술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국회에서는 우리 술 육성지원법의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 자리 또한 같은 취지로 그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보기로 하자.

농경시대 이전부터 이용해 온 술은 가족의 안녕이나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고 조상님들의 제사상에 혼인이나 회갑 등의 잔치 상에 농부의 간식대용 등으로서 우리의 생활에 필수적인 음료이다.

나라마다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원료에 따라 다양한 술이 개발되어 이용되어 오고 있는바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먹는 우리 민족에게는 알콜 도수가 낮은 탁주나 약주가 널리 이용되었고 고기 음식 등의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소주가 이용되었다.

쌀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는 쌀을 원료로 하고, 잡곡이 많이 생산되는 산간지역에서는 잡곡으로 술을 빚었으며 각각 그 지역의 생활환경이나 풍습에 따라 나름대로의 술이 개발되어 이용되어 오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우리와 함께 해 온 우리 술이 일제의 말살 정책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것을 복원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술을 음용하는 신세대들은 우리 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외래 주에 물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급식당이나 상류층에서도 양주를 마시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우리의 것을 중요시하는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우리의 식탁이 단순화 된 감이 있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면서 다양한 욕구가 일어나고 있다. 몇몇 술만으로 우리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고 더구나 외래 주를 마시면서 이 술에 대한 내력이나 그에 얽힌 애환을 이야기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조상들이 마시던 술, 어느 지방의 유명한 술, 임금님이 들러 마시던 술 등 우리 역사와 문화가 깃들인 술을 마시는 것은 분명 술 문화를 윤택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우리 술을 살리자.
우리 술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것들이다. 현재 우리 농업은 WTO나 FTA협상으로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백방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전통주의 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쌀은 현재 과잉 생산된다고 야단들이다.

값비싼 우리 쌀을 이용하다보니 술의 값이 싼 원료를 사용한 다른 술에 비해서 현저하게 비싸서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외래주로 충당되어 우리 자원은 남아돈다고 하면서 외국 자원을 이용하는 모순을 낳고 있다. 포도 등 다른 농산물의 경우도 까다로운 규제 때문에 활용이 어렵다. 이것은 자원 면의 이용뿐만이 아니고 품질 개선 면에서도 국내 원료를 값싸게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함으로서 품질 향상으로 소비를 진작 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규제가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농가에서 소규모로 쉽게 만들어 팔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연관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술 산업이 육성되는 만큼 외래주의 소비가 줄고 농촌 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셈이 된다.

정책적인 면에서 우리 술을 살리자.
우리 술이 긴 잠에서 깨어 난지 20년이 안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자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자생력을 가질 때까지는 정부에서 육성 지원책을 써야 할 것이다. 국회에서는 우리 술 육성지원법을 제정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고 농림부에서도 이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 술 산업을 육성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각종 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 주류와 어느 규모 이상이 된다면 다른 주류와 보조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원료의 사용이나 시설규모 등에 관하여 일반주류의 경우를 적용해서는 안 되고 비싼 원료보다는 예컨대 재고미등을 싼 값으로 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겠다.

같은 맥락에서 주류세를 대폭 감면하거나 일정규모 이하의 경우는 면세조치를 함으로서 제품의 원가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술 업체들은 자금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성실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더라도 어느 정도의 자본이 없이는 경영에 성공할 수가 없다. 우리 술의 기술수준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개개의 업체가 기술향상을 시킬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없고 결국은 산업발전의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정부당국에서는 국책연구로 지원하는 한편 생산자 조합이나 단체를 결성하고 여기에 교육훈련이나 공동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그 활동을 감독하도록 하는 것이 요망된다. 마지막으로 홍보 유통에 관한 지원이다. 이것 또한 개별지원보다는 생산자 조합이나 협의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다른 산업체와 형평에 맞지 않는 파격적인 지원을 제안하였으나 경제적으로는 수입주류의 소비를 미약하나마 줄일 수 있고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우리의 찬란했던 주류와 식문화를 되찾는 길이 되고 그 만큼 식생활이 윤택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원을 위한 재원은 술 상품에 우리 술 육성 진흥기금세를 부과하여 마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술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이상과 같이 우리 술 산업을 활성화가기 위한 방안을 제의하였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술을 살리고 지키는 사람들의 자구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단독으로는 역부족이다.

모두가 합심하여 단합하는 모습을 보일 때 정부나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이다.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단결을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이것이 발전을 더디게 하는 최대 요인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대승적견지에서 단결하여 노력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맺는말
이상으로 우리 술 산업의 발전에 관하여 단편적으로 그 방안을 살펴보았지만 몇몇의 술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이제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것을 찾으려는 시점에서 우리 술은 문화적인 차원이나 산업적인 차원에서 육성되어야 할 분야이므로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업계에서는 상호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서 자구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우리 술 산업은 단순히 영리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고 우리의 것을 되찾아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를 부흥시키는 문화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한다면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발표 1
'주세제도가 농민주 산업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가야곡 왕주(주) 사장  이용훈

 

   
   가야곡  왕주  이용훈  사장
   
 
국제적 흐름에 의해 개방 압력은 더욱더 가중되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다시 한번 냉철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농가부채, 보상금, FTA기금 등 각종 정책자금 지원만이 우리 농가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WTO등으로 세계의 시장 장벽이 무너지면서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농업주 산업화를 육성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농민주란 농림부장관이 추천하는 농림업인, 생산자 단체가 생산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되는 주류를 말하는 것이다.

 

엄격히 말하면 전통주나 민속주와는 개념적으로 다를 수도 있다. * 농민주 산업은 엄연히 주류산업이다. 술은 아무나 제한 받지 않고 제조, 유통,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따라서 술의 제조와 유통과 소비데 대해 정부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

* 농민주 주원료는 농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이어야 한다. 스스로 충분한 원료를 확보해야 하며, 품질개선 또한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범위에서만 가능하다.

* 농민주 제조는 농림업인, 생산자 단체이어야 한다. 농림산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유지, 육성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이 산업을 지탱하는 농림업인의 삶의 질은 보장되어야 한다. 이 말은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외국의 농민주 산업 지원

*사업자 지원
주요 수출국들은 하나같이 생산자 조합에 의한 자율적 규제와 연합적 시장개발 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자 조합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화요인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유통제한 등 다양한 권한을 법제화하여 지원하고 있다.

 같은 품종을 생산하는 생산업자들끼리 합심하여 제품개발, 광고개발, 유통개발 또는 소비자 특화를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프랑스의 “칼바도스”이다. 사과주 제조에 실패한 브레따뉴 지방의 특화 예를 들 수 있다. 아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나 특화에 성공하여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조세지원
포도 재배가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는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뿐만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도 포도주 산업 육성차원에서 주세를 면제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맥주 양조업자에 대해 초기 3000hl에 대해서는 hl당 12DM을 부과하나 8000hl, 10,000hl, 30,000hl 기준으로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도 맥주 양조업체에 대해 연간 6만베럴까지는 베럴당 0.23$-연간 6만 베럴 이상은 베럴당 0.26$의 주세를 부과하고 있다.

*소규모업을 운영하는 업체에 대한 독일의 예
맥주: 소규모 생산 업체일수록 세금 경감
연간 생산량이 200,000hl(20,000kl)이하인 경우 1,000hl당 기본세율에 다음의 %를 적용한 세율로 감세

40,000hl(4,000kl) 이하 세율의 75$
20,000hl 이하 세율의 70%
10,000hl 이하 세율의 60%
5,000hl 이하 세율의 50%

증류주: 원료 감자, 과일 생산 농민에게만 면허 부여
업체별 증류(수매) 상한제 적용: 원료 생산량의 일정 비율 이내로 매년 물량을 배정하되 다음 한도로 정함

농업증류장: 400hl(40kl)이내
과일증류장: 60hl(6kl)이내
감자 공동 증류장: 400hl~1,500hl 이내
소규모 증류장: 10hl이내 (주류 면허 없이도 생산가능)

일본
최저 연간 생산 능력을 요구하지만 우리보다 훨씬 낮은 수단이고 연간 생산능력 외에 구체적인 시설요건을 정하지 않음. 맥주이외의 주종은 이미 낮은 기준을 적용, 지역별로 수많은 주류업체가 활성화 되어 있다.
맥주의 경우에도 1995년 주세법 개정으로 연간생산능력 요건을 6,000kl에서 청주, 소주 등과 동일한 60k로 기준을 낮추어 주었다. 그 후 진맥주라고 하는 소규모 맥주 회사 280여개가 생겼는데 성업 중이며 기존의 대형 맥주업체는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고 있으며 불평을 하지도 않고 있다.

*원산지 증명지원
제품 차별화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 ‘원산지 증명’이다. 예를 들면 스카피 위스크나 코냑업체는 정부의 감독 하에 업계 스스로 철저히 준수하는 생산지 요건은 곧 이들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되고 있다. 스카치위스키도 세계 어느 곳에서 생산된 소맥을 써도 되지만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로우랜드로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자 특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해당 생산지역 내의 업체들은 군소업이나 대기업 할 것 없이 다 함께 국제화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우리 농민주의 문제점
*유통과 탈세의 문제
여러 군소업체에 의한 도매시장 구조와 대형제조업체의 유통시장 지배 현상이 심각하며 유통경로에 대한 무리한 제한과 이에 따른 불법적 거래와 탈세가 성행하고 있다. 농민주 밀조에 대해 당국은 속수무책 방치함으로써 탈세를 조장하고 허가 업체를 도산에 몰아넣고 있다.

 그러한 예가 많은데 한 예로 한산 소곡주를 들수 있다. 한산은 집집마다 소곡주를 밀조하여 판매하고 있음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으나 한 건도 검거 처벌 받았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다.

*제조 기술상의 문제
체계적인 기술교육이 부족하며 수준 향상을 도모하지 않으면 발전은 없을 것이다. 해마다 농민주 제조자는 늘어나는데 전문적 교육기관은 없는 것이다. 주세행정은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므로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교육과 품평회 등을 개최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객관적인 평가와 기술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세제도의 문제
외국에 비해 농민주에 대한 세제상의 배려가 취약하다. 독일은 농민주인 포도주 산업진흥을 위해 1927년부터 포도주세를 면제하고 있다. 미국은 포도주에 부가되는 주세가 우리나라 포도주 주세의 3.6%에 불과하므로 거의 세금이 없는 것과 같다. 일본은 과실주의 세율이 kl당 56,00엔에 지나지 않는다.

*생산자들의 합심 문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자들이 협력해서 공동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산업공동체의 규칙을 잘 지켜 나감으로써 공존공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제발표2
'중국술과 중국술의 발전 정책에 대한 역사적 연구'
중국 예술연구원 후 원 빈 연구원

 

   
  중국 예술연구원  후 원빈 연구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일찍 술을 발명하고 양조하고 판매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수천년의 역사를 거술러 보면 중국의 역대 정부는 술의 양조와 판매와 관련하여 각자의 완전한 관리 정책이 있어 중국의 술 양조업의 연속성과 표준성이 보장되어 중국의 양주업이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세계로도 나아갈 수 있었다.

1. 중국술의 역사 및 공헌
중국술의 역사는 다음과 같은 8개 한자로 정리할 수 있다. “유구한 역사”. 중국 고대 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먼 상고시대부터 “원숭이 주조”, “이디주조”, “두캉주조”란 아름다운 전설들이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술 양조는 인류가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진입할 때에 나타났다. 이는 즉 “주례(周禮)”에 기록된 “례락(醴酪)”이었다. 소위 “례락(醴酪)”이란 각종 짐승의 젓으로 양조한 술이며 “발효성숙”한 술의 일종으로서 중국 역사에 기록된 가장 일찍 나타난 술이다.

그 후에 농경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곡물 생산을 통해 양주업에 풍부한 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조 때 희남왕 유안의 “준남자(准南子)”에는 “청주의 아름다움은 농경에서 시작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곡물양주와 당시의 농업발전 간의 관계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다.

 곡물을 사용한 양주의 상한 시간을 추적해 본다면 대략 6, 7천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이 시기는 산동성 태안의 문화유적지에서 출토된 여러 가지 도자기로 만들어진 술의 용기 등 실물을 통해 입증할 수 있다.

곡물양주는 중국의 양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이다. 곡물 양주 과정에서 고대 중국의 선조들이 가장 일찍 미생물을 사용한 접종과 선별, 배양을 통해 발효제와 당화제, 주모 즉 술누룩을 만들었다. 이러한 “복식 발효법”은 후세 중국의 술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뿐더러 중국과 세계의 발효 식품 및 의약품 위생 등 분야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주모의 발명은 세계 술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의해 중국 고대 문명의 제 5대 발명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 양주업 역사상 제 2 이정표로는 곡물 증류법을 발명한 것이다. 주나라 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고대 주조때부터 주즙과 술지게미의 분리기술이 있었다고 한다.

송나라와 금나라 시대에 와서 곡물 증류를 통한 백주가 공식적으로 나타났다. 1975년 하북 청현에서 출토한 금나라 시대의 동 소주 가마의 주조 시기는 1161년 이전으로 추정되며 이 발견은 “곡본초(曲本草)”등 문헌의 기록과 일치한다. 따라서 저는 주모와 증류법은 중화민족이 세계 양주법에 대한 2대 공헌으로 보며 전 세계 양주업의 발전에 대한 획기적 의미가 있으며 그 영향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2. 중국술의 종류 및 그 발전의 중점
중국의 양주업은 창시 단계부터 다원화의 길을 걸었으며 세계에 보급된 황주류에서부터 온 천하에 향을 남긴 백주류, 그리고 감미로운 포도주와 과일주, 과즙(또는 꽃)주에서 건강과 장수에 유익한 약주에 이르기까지 그 명칭과 종류가 다양하다.

근대에는 술 가족에 새로운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합류하여 현대인 취향에 맞는 맥주가 현대인의 소비흐름이 되고 있다. 중국 양주업의 다원화 발전은 다음 두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첫째로 중국은 지역이 넓고 자원이 풍부하여 제공되는 원료 또한 다르다.

북방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은 주로 수수나 보리, 밀, 옥수수 및 포도로서 백주와 포도주 양조에 적합하며 남방지역에 생산되는 곡물은 주로 벼와 찹쌀의 생산량이 크며 과일 생산량도 풍부하고 종류도 다양하므로 황주와 과일주. 과즙주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는 지역에 따라 빗물과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음식 습관 또한 다르다.

북방지역은 기후가 춥고 건조하며 유목 민족이 많아 음식 또한 짜고 시고 매운 편이며 독한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백주와 포도주가 주요 소비대상이 되었다. 남쪽에는 기후가 온열하고 경작 인구가 많으며 음식에는 담백하고 단맛이 많으며 따라서 황주와 과일주, 과즙주를 주로 소비하였다. 상기 원인으로 근대 이전의 중국의 양주업은 남북 두 주류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다.

즉. 백주와 황주는 생산량이 많을뿐더러 마시는 사람의 수도 많았다. 1949년 중국 해방 후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백주의 내수와 해외 판매량도 갈수록 늘어나 최근 수십년에는 백주 양조공장과 생산량도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중국 양주업의 리더가 되었다. 하지만 백주와 황주, 맥주의 양조는 모두 곡물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백주와 황주 맥주 산업의 발전과 함께 양식 소모의 부정적인 영향도 나타났다.

 따라서 오늘의 중국 양주 산업은 백주 생산량을 제한하고 맥주와 황주의 생산량을 조절하는 한편 포도주와 과수준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향은 적절한 조정이라 할 수 있다.

3. 중국 주관의 배치 및 주세 징수 정책
고대 중국은 한조 시대 이전에는 술을 궁중 제사나 일부 통치자들이 연회석에 사용되는 것으로 제한되었으며 한편으로는 대중들에 대해 금주를 명령하고 있다. 따라서 배치된 주관은 주로 궁내 주조나 술에 관한 명령을 장관하였다.

예를 들어 “주인(酒人)”과 “주정(酒正)”의 권리는 매우 제한적이며 훗날의 “주방사(酒坊使)”나 “주방부사(酒坊副使)”(정9품) 와는 완전히 다르다. 훗날의 “주방사(酒坊使)”나 “주방부사(酒坊副使)”는 한 지방의 양주업의 생산과 판매, 세수를 장관하기 때문이다.

관련 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한조 이후의 주관은 모두 주세 감사와 관계가 있다. 왕망(王莽)시기에는 “주사관(酒士官)”을 각 군마다 1명씩 배치하여 그 군의 주세에 관한 사무를 감사하였다. 금나라 시대에 주관을 가장 많이 두었는데 예를 들면 주사(酒使)등은 모두 술의 전매와 주세 징수와 관련된 업무를 관리하였다.

그 외에 주승(酒丞), 주사(酒使) 등이 있는데 명칭이 다르나 직무는 같은 것이다. 상기 관련 기록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중국의 고대 양주 정책은 때때로 변화가 있었다. 첫째로는 금주령인데 이는 궁중에서 사용되는 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두 번째로는 국가 전매이냐 아니면 이익을 국민들에게 양보하느냐 하는 것인데 이는 왕조마다 달랐으나 결과적으로는 전매를 위주로 하였다.

 세 번째로는 지역에 따라 생산과 판매를 제한하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주세를 얼마나 징수하는 가는 왕조마다 달랐으나 높은 세액을 징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중국의 주세제도는 소제원6년(기원전8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국가에서 전매하였다. 여기에서 이율점조란 말은 전매를 취소하고 “백성들이 술을 팔 수 있게 하여 그 이득에서 조세한다”라는 뜻으로 왕망시대에는 다시 술의 전매를 회복하였다.

동한, 양진, 남조시대에는 전매를 다시 취소하고 주세 정책을 실시하였다. 수나라 초기에는 전매세를 취소하고 시세를 징수하였으며 당나라 이전에는 전매세를 징수하지 않고 “매월 납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당나라 중엽부터 시작하여 송나라 말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대체로 전매를 위주로 하고 세금과징을 보조로 하여 역사상 주세 과세가 가장 심한 시대였다.

원나라와 명나라 두 왕조에는 주업이 발달된 시기로서 원나라 초기에는 전매를 실시하였으나 머지않아 과세를 하였고 명나라도 이를 승계하였다. 청나라 시기에는 잠시 동안 “금주”와 “생산판매제한”을 실시하였다가 주세제를 채택하여 시세, 관세, 원료세가 포함되어 세액도 비교적 높았다.

19세기 이후에는 전매를 실시하였으나 여전히 세금을 징수하였다. 당시에는 양주가 이미 중국 본토에 들어왔기 때문에 본토주와 양주를 구분하여 과세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1933년부터 본토주에 대해 “정액세”를 징수하였고 양주에 대해서는 기계 제조주에 대한 “판매세”를 실시하였으며 맥주는 “통세”가 적용되었다. 1941년에는 양주를 다시 “통세”에 포함시켜 모두 “가격에 따른 과세”로 하였다. 1949년 이후 양조업계는 점차적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이 변화는 주로 다음 몇 가지 방면에서 나타났다.

1. 양주업이 전통 업종에서 현대 공업으로 발전하였다. 양주 공정이 점진적으로 개조되어 총생산량이 매년 증가하였다. 예를 들어 건국 초기에 전국의 백주 생산 총량은 10.8만톤에 불과하였지만 1991년에는 국내 총 백주생산량이 532.14만톤에 달했고 전분(녹말)이용율도 원래의 50%에서 70%이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양주 기술의 진보를 나타내는 것이며 술 생산량 향상의 확실한 기반이 되었다.

2. 양주업의 관리와 주세 징수 측면에서 볼 때 건국 초기에는 국가 재정상의 수요로 1949년에서 1988년의 30여년의 기간 중 주업에 대해 전매와 고액 과세 정책을 병용하였다. 예를 들어 1988년 이전에 중국 주세는 국가 물가지수에 포함되었다. 백주 세율은 최고시 60%에 달하며 최저시에는 30%이며 품질이 좋은 술은 40%에 달한다. 1988년 중국의 맥주와 포도주 시장이 개발되는 동시에 가격도 자유화되었으며 백주에 대해 30%의 세율을 적용하였다. 1990년에는 모든 주류의 경영권을 시정부 비준제도에서 신고제로 전환되었다.

1994년에는 술의 가격 외에 소비세가 적용되고 가격 내에서는 부가가치세가 적용되어 세율이 기본적으로 백주의 경우 25%, 맥주 220%, 황주 10%, 포도주 15%로 조정되었다. 2001년 5월부터 소비세가 조정되어 백주는 500g당 인민폐 0.5원이 적용되었다. 상기수치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 정부의 주업에 대한 과세는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는 객관적으로 양주업의 발전에 유리하며 중국 양주업도 표준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4. 중국주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생각
중국 양주업은 수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통해 기술이나 경영관리 등 측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였다. 물론 이는 중국 양주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에게 반성과 거울이 되는 깊은 교훈들을 남겨 주었다. 중국 양주업을 돌이켜 봄으로 우리는 다음의 사실들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 술은 인류의 물질적 문명의 산물과 징표의 하나이다. 음주는 고금중외를 막론하고 인류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인류의 정신문명의 반영과 징표이기도 하다. 수천년의 문명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듯이 음주는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의 일종이며 전문적인 생활 예술의 일종이기도 하며 심지어 인류의 문학과 예술창작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중국의 고대문화, 예컨대 시나 소설, 희극, 회화에는 농후한 술의 향기가 스며져 있다. 이태백이 술을 한 두잔 마시면 100편의 시가 나오고 걱정을 더는 데는 두캉밖에 없다라는 등 이태백의 명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물질적 문명이 문명의 예술을 발전시킨 것이다.

2. 곡물을 사용한 양주는 농업 경작의 진보와 곡물의 풍수를 기초로 하며 동시에 양주는 농경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농민들이 생산한 곡물의 판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곡물에 대한 증류를 통해 즙을 남기고 찌꺼기는 양돈 사료로 사용되어 축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주며 양돈 분변은 퇴비로 사용되어 곡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산업의 사실을 이루게 된다.

3. 양주업은 국가 재정 수입의 중요한 재원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2001년 중국의 백주 이윤과 세수는 각각 324,346억원(인민폐)과 94.4억원에 달하며 맥주는 12.34억원과 94억원, 포도주는 6.3억원과 7.8억원에 달했다. 이 통계수치는 소규모 기업(지방 향진 행정구역 및 개인업체)의 이윤과 세액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중국의 양주업은 중국이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의 중요한 재원이기도 하다. 2002년 1-10월기간중 중국의 백주와 주정 수출은 105645.2천리터, 외화수입 2244.6만불을 각각 기록해 상기 총 수출 물량은 255836.9천리터, 외화 수입 총 19569.0만불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발전 중에 있는 국가에 있어 적지 않은 수입이다.

4. 주류의 용도는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로 사용되는 외에 의료와 의약품, 음식 조리의 보조 재료 등으로도 사용되며 주정은 에너지 원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여행업과 현대인의 사회 교제 활동에서도 술은 선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주류는(바깥 포장 포함) 한 나라와 민족의 문화를 담은 것으로 자신의 나라와 민족의 문화를 세계 각지로 널리 전파하는 문화의 사자, 우의의 사자가 되기도 한다.

5. 상기 인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한 주업에 대해 냉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특히 곡물 양주법의 발전과 함께 나타나는 역효과에 대해 더욱 그렇다. 고대 중국에서 금주를 실시하는 것은 “예”의 수요에서 비롯되었을 뿐만 아니라 술은 사람의 품성을 혼란하게 하고 도덕 등 여러 가지 면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술주정으로 발생하는 참극이나 실례 등의 현상은 현재 사회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현재 토지 자원이 갈수록 부족한 상황에서 곡물 생산은 반드시 우선 사람들의 양식 공급을 해결해야 한다. 곡물로 술을 만들 때 4-2.5근의 양식으로 1근의 술을 만들 수 있다. 만약 흉년을 맞아 양식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아주 무서운 결과가 빚어진다. 또한 세계적으로 산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은 양주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몇 년 전에 중국의 한 신문에는 “1년에 3개 서호의 물을 마셔버린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최근 UN의 보고에는 세계가 물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 20년간 세계의 1인당 평균 수자원 소비량이 1/3으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 보고에는 또 2050년에는 48개 국가의 20억 인구의 연간 평균 수자원 소비량이 1000m3미만이고 현재는 세계에서 30개 국가의 2.5억 인구가 이러한 소비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에펠 파리 2005년 3월 4일 소식) 이는 위험한 신호를 보여준 것이며 양주업 발전 또한 반드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자신의 목표에 두고 전략적 산업구조의 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상기 5개 요점에 대한 인식을 기초로 21세기 중국 양주업의 발전 방향은 반드시 생산 관리와 경영 모델, 세수 정책 등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1. 총량 억제. 소위 “총량억제”는 양주 공장의 건설 수량을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인수하고 강한 기업이 약한 기업을 인수하고 앞선 기업이 낙후한 기업을 인수하여 본 산업의 규모화와 그룹화를 실현하여 국내 및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리스크 내성을 높이는 것이다.

 과거 수년에 걸쳐 중국 정부 관계자는 이를 인식하여 소규모 양주공장과 질이 떨어지는 공장을 제한하고 대규모 공장과 품질이 우수한 공장을 보호하는 조치를 통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 따라서 전국에서 4만개 양주공장에서 4300개로 줄었다. 그 다음으로는 술 생산량의 억제이다.

예를 들어 과거 백주 생산 총량은 이 500여만톤이었으나 2001년에는 378.47만톤으로 6.8%나 줄었으며 향후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2. 산업 구조조정, 저의 견해로는 4개 전환이 필요하다. 즉 곡물주는 과목주로 전환하고 증류주는 발효주로 전환하고 독한 술을 저알콜주로 전환하고 보통 술을 품질이 우수한 술로 전환하는 것이다. 상기와 같은 4가지 전환이 가능하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식량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주류 품종을 늘리고 현대인의 취향에 더욱 적합한 주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수출을 증가시키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3. 양조 공정 및 기술의 개선을 통해 제품의 질을 향상하며 선진 기술 도입과 생산 공정의 개선으로 주정의 순도를 높인다. 그 다음으로 고체 발효를 창의하고 공정을 향상하여 주류를 더욱 우수한 질, 저알콜, 영양, 보건 쪽으로 개선되도록 한다.

4. 주류는 갈수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결합하는 추세에서 우리는 반드시 양조업의 문화 함량을 높여 민족과 민속특색과 지역특성, 기업의 브랜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각종 주류의 특색 있는 포장 공정을 중시해야 한다. 중국 양조업은 술은 1등품이지만 포장은 3류의 시대가 있었다. 오늘 각국의 술은 수출과 여행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5. 주세를 적절히 낮추어 유명브랜드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개발을 지원한다. 중국의 주세는 몇회의 큰 조절이 있었지만 여전히 주세를 낮출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세를 적절히 낮출 경우 당장은 국가의 세수가 감소하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양주업의 지속적이고 고속 발전에 유리하다.

6. 정부입법을 강화하여 중국의 양주업이 법이 정한 궤도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한다. 정부는 생산허가증 제도와 경영 도매 허가증 제도 등 전 방위적인 제도 정비를 하고 있다. 생산과 판매 허가증 제도를 통해 거시적으로 주류의 생산 총량과 경영, 도매, 판매 질서를 통제할 수 있어 가짜 술과 독주 등을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지킬 수 있고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부패 현상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역사는 현실의 기초와 시발점이며 현실은 역사의 연속과 발전이다. 중국술의 역사에 대한 회고와 연구는 오늘날 중국 양주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저의 견해가 한국 양주업의 여러분에게도 참고의 가치가 있다면 저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주제발표 3
'전통술산업 활성화 방안'
농림부 식품산업과장 최대휴


   
  농림부  식품산업  과장  최대휴
   
 
1. 전통술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
󰊱 주류시장의 개방 확대
○ 주류도 농산물가공품의 하나로 UR협상, WTO DDA협상, FTA협상 등에서 농산물협상의 대상이며, 지속적인 관세인하로 시장개방이 확대
○ 현재 진행중인 WTO DDA협상,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하여 추가적인 관세인하가 예상되며, 앞으로 국내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한 고율관세 체계는 그 의미가 약화될 전망
- 가격, 품질외의 맛, 향, 색깔 등 다각적인 경쟁요소가 전통술 산업발전의 핵심이 될 것임.

 


󰊲 시장진입에 대한 자유경쟁체제 확산
○ 농민주 추천 등 주류면허제도의 개방확대, 제조시설기준 등의 규제완화로 산업에 대한 진입규제 완화
- 농민주 추천 동향: ‘03년 36건, ’04년 48건, ‘05년 44건 등
- 가격·품질·시장교섭력 등 경쟁체제 도입으로 동종·유사업종간 경쟁심화
예) 복분자 제조업체 추천수 : '00. 2개 → ‘05. 51개

󰊳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화 진전
○ 다양한 소재 개발로 농민주의 다양성 추구
- 쌀 등 곡물류 외에 매실, 머루, 더덕, 배, 유자, 산수유, 호박, 인삼, 감자, 어성초, 영지, 작약, 가시오가피, 오디, 백련 등 다양한 농산물 소재 활용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기호 충족
○ ASEM, APEC 등 국제행사 공식주류 선정·활용을 통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 산업육성과 식문화 계승·발전에 관한 관심 증가
○ 조세정책, 규제정책에서 산업육성정책으로 관심 전환
- 민속주·농민주 육성을 위한 과제연구·정책 세미나를 통한 관심 증대
○ 민속주에 대한 역사적 고찰, 재발견 및 계승·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
- 단순한 주류제조차원을 넘어 식문화와 결합된 문화적 관점에서 민속주 재조명

○ 전통술 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제정 추진
- 전통술산업 육성 및 지원등에 관한 법률안 제안(2005.10.21, 이상배 의원 대표발의)
∙주요내용: 전통술의 정의와 종류 규정, 전통술 제조업 육성, 기술개발 보급, 품질인증제도 도입, 협회 설립과 홍보 지원 등
○ 민간자율의 민속주산업 활성화 노력 가시화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우리술 포럼, 다음카페의 전통주만들기·와인만들기 동호인 모임 등

2. 그 동안의 전통술산업 육성성과와 문제점

가. 주요 추진시책
□ 전통술산업 육성
○ 1993년 “농산물가공산업육성법”을 제정하여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식품 및 산지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하여 공장 설치, 가공원료 구입비 등의 지원과 아울러 경영컨설팅, 각종 식품전시회 개최 등을 통한 판매홍보 등을 지원
-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위하여 전통식품 명인제도 시행(총 27명 지정, 현재 23명 활동 : 주류부문 16명)

- 전통식품 및 산지가공산업 육성을 위하여 1989년부터 2004년까지 1,105개소에 2,926억원을 지원, 공장신설 및 증설, 시설현대화 등 생산기반 구축 지원(전통주산업 육성 : 40개소 130억원 지원)
- 농산물 가공원료수매자금을 매년 1,000억원 수준으로 지원하여 가공공장 활성화 도모(전통주산업 가공원료수매자금 : 23억원)

- 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 및 우리술 페스티벌 개최, 각종 국내외 전통식품 홍보행사 출품, 서울국제식품전시회 및 국제식품박람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통한 판매촉진 지원
□ 농민주 등 제조면허 추천

○ 농민주·명인주 등의 육성을 통하여 우리고유의 민속주를 계승·발전시키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하여 농림부장관의 “농민·민속주 주류제조추천제도”를 도입하여 2005.12월말현재 380건을 추천, 241종의 농민주 및 명인주가 생산되거나 생산을 준비 중에 있음.

* 농업인들의 자가생산 농산물을 통한 주류제조에 지속적 관심 및 참여 증가
□ 주세인하 및 규제완화(재경부, 국세청)


○ 주세율 인하
- 증류주 주세율 인하('99.12) : 100% → 72
- 청주 주세율 인하('01.12) : 70% → 30
- 농민 과실주 주세율 인하('05.1) : 30% → 15
* 농민·생산자단체들이 소규모로 제조하는 농민과실주에 대하여 일정물량(200㎘) 출고분까지는 주세를 15%로 감면

○ 제조면허 시설기준 완화 및 알콜도수 제한 폐지('03.1)
- 최소면적으로 시설기준 완화 : (국실) 9㎡→6㎡, (담금실) 20㎡→10㎡, (증류실) 15㎡→8㎡
- 탁주(3도이상), 약주(13도이하), 청주(14도이상) 알콜도수 제한 폐지
○ 생산·판매규제 완화
- 직접판매 허용가능한 생산량 제한(연간 5㎘미만) 폐지('01.11)
- 우체국(체성회)을 통한 통신판매 허용 및 확대(1회5병→20병, '03.8)

․설·추석 등 명절에는 20일전부터 50병까지 판매 허용
* 농민주·민속주 이외의 주류는 통신판매 금지
- 포도 등 과실 탁주원료 사용 허용('03.12)
․전통주 품질향상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탁주원료 과실 사용 허용(중량기준 20/100 범위 이내)
- 전통주 제조·판매에서 발생되는 농가소득에 대하여 연간 1,200만원까지는 소득세 비과세('03.12)
- 농민주 주류 출고가격 표시제도 폐지('05.2)

나. 문제점
□ 전통술산업은 주세정책의 기본틀 속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
○ 연간 약 8조원에 이르는 국내 주류시장에서 농민·민속주 등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출고 약0.2%, 매출액은 약 0.5% 수준에 불과
○ 추천·관리기관의 분산 : 농림부, 문화관광부 추천, 국세청 면허
○ 농가단위의 부업규모로 생산·판매하는 경우에도 주세법에 의한 제조·판매에 따른 면허가 필요하여 정형화된 제조기준 준수 불가피

○ 산업육성 차원에서 제품개발 소비·홍보, 수출시장 개척 노력 등의 관리체제 미흡
□ 전근대적 경영, 영세규모로 자체 홍보능력 부족 등 경영애로
○ 전통민속주의 전통성과 차별성, 우리 식문화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나, 영세한 개별업체의 홍보역량 부족

○ 양조기술이나 경영능력, 시설 및 운영자금 부족, 판로애로 등으로 고품질의 주류생산 및 마케팅 취약
○ 전통식품명인은 전통적인 제조기법 고수로 인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 곤란
○ 소비자가 “마시는 술”이 아닌 명절 “선물하는 술”로 인식, 대중화 미흡
□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약주류는 수입농산물 또는 기타 농산물 사용주류에 비해 원가부담이 높아 경쟁력 약화

다. 전통술산업 활성화방안
□ 전통주산업→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 개방화시대의 대외경쟁조건 변화, 농업의 소비시장 창출, 전통식문화와 결합된 외식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각의 산업정책으로 전통술산업을 육성 필요

○ 장기적으로 주류제조면허, 제조방법과 기준설정, 품질개선, 유통구조개선 등 산업육성을 위한 법·제도와 주세제도의 분리 또는 통합관리시에도 산업육성에 보다 더 큰 정책적 배려 바람직
○ 발효기술의 발달, 제조설비, 저장·유통용기의 개발 등으로 전통제조기능의 독점적 지위가 가지는 의미가 점차 약화될 가능성

- 농민주·민속주의 개념 재정립 및 분산 추천·사후관리기관의 통합관리 필요
- 원료수급, 기능유지·계승, 제조업 경쟁력 제고, 판매촉진, 향토산업 발전 등 일관된 산업 육성정책 추진 필요
□ 기술개발 및 제조공정의 과학화 규모화
○ 개방화시대의 경쟁대상은 대내외 모든 주류제품 임.
-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충족 : 5감으로 느끼는 맛과 멋을 제공 가능해야 함.
- 소비자의 관심 충족 : 원료제품의 품질과 안전성·기능성 등의 입증과 홍보
○ 이를 위해서 원료생산, 발효공정, 기능성 등에 대한 과학적 연구, 현지화전략 등에 대한 투자확대 필요
- 전통에 기초하되 양산체제 구축으로 세계시장 진출전략이 모색되어야 함.

□ 원료공급(농업)-제조(전통술 제조업)-외식산업간 연계협력 강화
○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제조업체, 농업인(단체)와의 원료공급 계약재배 관행 정착
○ 전통술 브랜드 육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로 시장규모 확대
○ 일부 원가부담을 품질과 브랜드로 극복
○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기반 구축

- 지역농산물 → 민속주제조 → 외식 및 관광상품화로 이어지는 순환과정을 통하여 지역경제 및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

□ 품격있는 음주문화의 계승과 보급 확대
○ 식문화 교육과 체험문화를 통한 우리 것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
- 산업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산업육성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기틀 마련
□ 정부·지자체·제조업체간 책임과 역할분담 강화
○ 제조업체의 기술력·경영능력 제고와 동종업체간 협력체계 구축
○ 정부·지자체의 민속주산업 육성 기반조성,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으로 경쟁력 제고 노력 뒷받침

□ 주류산업육성법령 및 관리체계의 정비
○ 현 농산물가공산업육성법 또는 주세법으로는 주류산업 육성을 위한 각 분야별 시책의 균형된 육성정책 추진 곤란
- 산업육성 정책은 기술개발, 원료수급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품질향상, 유통개선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여건조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 현 법령과 관리체계는 두 법령 모두 일부만 규정하고 있으며, 관리 영역도 불명확

(법 목적)
- 농산물가공산업육성법 : 농산물가공산업을 육성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공정한 거래의 실현을 도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보호에 이바지(제1조)

∙주요규정: 산지가공산업육성, 전통식품산업육성,전통외식산업 육성, 가공기술 개발 보급, 가공업자 경영개선 지원, 품질인증 제도실시 등
- 주세법 : 주류에 대하여 이 법에 의하여 주세를 부과(제1조)
∙주요규정: 납세의무자, 주류의 종류, 제조면허, 주조사, 주류업 단체, 과세 표준, 세율, 납부 및 징수, 주류 검정 등

○ 주류도 농산물 가공품이나 주류로서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개방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통술의 세계화를 위하여 규제완화와 자율성 강화, 원료수급 안정과 기술개발, 포장산업 등 연관산업 육성, 유통질서의 투명화, 국내외 홍보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 정책 추진 바람직
- 장기적으로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모든 주류산업의 종합적인 육성법 추진이 바람직하나 단기적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우선 전통주 및 농민주 위주의 육성법 추진 필요

주제발표 4.
'농민주 산업화 정책과 주세제도'
국세청 소비세과장  서현수

발표자의 요청에 따라 자료게재를 생략한다.

 

   
국세청 발표자에게 주세법에 관해 질의를 하는 권희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2007 제4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 ‘전통주 양조기술 선진화 방안’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
일시 : 2007년 11월 26일
장소 : 서울가든호텔 무궁화 홀
주최 : (재)한국음식문화재단
주관 : 식품위생신문
협찬 : 동진주조, (주)샤또무주, (주)화요

 

   
  서울 가든호텔 무궁화 홀에서 열리는 제4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는 약 200여명의 전통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통주 사랑으로 어려운 우리농촌경제를 살리자!
관련부처의 실질적인 대처방안이 모색되어야... "
"통주는 단순한 마실 거리로 국세國稅상품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양식이고 문화이며 정신이기 때문에 농촌어메니티(녹색관광)와 연계된 농촌의 문화상품이다. "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선포식을 기념하는 축하떡을 자르는 모습. 왼쪽부터 (주)화요 문세희 부사장,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조재선 회장, 동진주조 정태식 사장, (재)한국음식문화재단 박미영 이사장,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정권식 회장, (주)샤도무주 조동희 사장
   
 

 

 

   
  인삿말을 하는  (재)한국음식문화재단 박미영 이사장은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전통주 사랑으로 어려운 우리농촌경제를 살리자.’는 ‘제4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가 많은 전통주· 농민주업계의 비상非常한 관심 속에 열린 것은 지금까지 그 유래가 없는 일로 사려 된다.

이에 농림부나 국세청은 전통주· 농민주업계가 공황상태에서 갈구하는 사안들을 헤아려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으로 본다.

 ‘전통주(농민주)의 양조기술 선진화 방안’이란 대명제를 놓고,(재)한국음식문화재단 주최로,식품위생신문이 주관하고,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후원하면서, 동진주조· (주)샤또무주· (주)화요 협찬으로 열린(‘07년11월26일 서울 가든호텔)‘제4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는 약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는 전통주 사랑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
이날 (재)한국음식문화재단 박미영 이사장은 초청 인사말에서 “오늘 열린 우리 술 학술세미나는 ‘전통주(농민주)의 양조기술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중지를 모아 우리 술 양조기술 발전에 진일보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우리 술 학술세미나를 적극 후원하면서‘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는 전통주사랑운동의 중심의 축으로 적극 나서주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님,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정권식 회장님,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이윤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고인식 회장과 정권식 회장, 이윤자 회장은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며 전통주 사랑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闡明하면서,“전통주 사랑으로 우리 농촌경제를 살리자”고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각각 말했다.

이어서‘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는 선포식에 축하 떡을 자르고, 전통주사랑운동의 불씨를 붙이는 건배는 관련업계 많은 사람들의 非常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나머지 일련의 성과들에서는 관련부처의 몫으로 회자膾炙되고 남아있다. 이날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사랑운동의 건배주에는 동진주조‘부안 뽕 와인’이 협찬했다.

 

 

   
    기조강론 에 나선  동국대  노완섭  박사
   
 
다음은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서 기조강론에 나선 동국대학교 노완섭 박사는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이라는 강론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술에 관한 이야기가 전래된 것은 고삼국사기古三國史記로서 고구려를 세운 주몽朱夢 또는 동명성왕東明聖王의 건국담建國談중에서 찾을 수 있다” 했다.

 

“즉 신화로 인정되는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가 웅심연熊心淵가에서 하백河伯의 딸 3형제를 취取하려 할 때 먹여 취하게 한 다음. 수궁水宮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세 처녀 중에서 큰딸 유화柳花와 인연을 맺어서 주몽朱夢을 낳게 된 전설이 있으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도경’ ‘제민요술’ 등의 문헌에 술에 대한 기록으로 보아 우리 술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술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술이란 원래 인간이 먹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신神에게 바치기 위하여 만든 것으로 술이란 신神만이 마실 수 있는 가장 신성神聖하고도 귀한 음식이기에,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모든 애경사哀慶事나 종교의식에는 반드시 술이 따르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술은 탁주· 약주· 소주로 대표되어지나 이 3가지 가운데 제조방법으로 볼 때 탁주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탁주에서 재滓를 재거하여 약주가 되었으며 이를 증류하여 소주가 만들어 졌다.”고 노 박사는 설명 했다.

특히 술의 품질 즉, 주질의 평가는 술의 향, 색, 맛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주질을 평가함에 있어 우리 술과 양주洋酒의 평가 기준과 평가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양주는 증류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가열처리로 ‘죽은 술’이지만 우리 술은 발효에 의해 빚어낸 발효주이기 때문에 발효가 진행되고 있어 ‘살아 있는 술’이다 는 것.

이에 “우리 술을 빚어낸다는 것은 그 술을 빚어내는 사람의 정성과 혼을 술에 불어 넣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 노 박사는 “우리 술을 빚어내는 것은 우리의 독특한 식문화이며 우리 술 자체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박사는 “최근에 출시된 전통민속주인 ‘월항月亢’은 우리 술로서 모든 품격을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우리 술’이다.”고 말했다.

   
  (주) 샤또 무주  조동희  사장
   
 
이어서 ‘현장에서 바라보는 농민주 경쟁력 향상방안’이라는 첫 번째 주제발표(좌장 : 강원대 이상영 박사)에 나선 (주)샤또무주 머루와인 조동희 사장은 “농민주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농민주가 지니는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실체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다.”며 “국가정책의 입장에서 그저 소수의 농민의 이익과 세수확보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고 전통주· 농민주의 정책전략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농민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먼저 실질적인 농민주 육성정책과 주세제도 개선으로 주세감면을 촉구하면서 원산지 제도도입, 양조기술 확보, 통신판매 확대, 도·소매업 유통허용, 양조장의 관광자원화, 원료조달의 체계화, 지역특산품보호육성 등을 주문했다.

백두대간을 지나는 덕유산 해발 9000m기슭에 4ha 머루를 재배하여 머루와인을 생산·판매하는 샤또무주 와이너리의 와인마스터 조동희 사장은 농민주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우수원료확보를 위한 양묘의 개발, 양조기술교육의 현장 지도 등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문성 있는 행정조직과 지원체계를 갈구했다.

또한 “농민주는 사회적으로 미래농촌이 도시와 형성하는 주체이며, 문화적으로는 향토색 짙은 소제와 주제가 형성되어 얘깃거리, 볼거리, 마실 것을 제공하게 된다.”며 “농촌의 열약한 경제적기반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 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발표(좌장 : 경희대 조재선 박사)에 나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양조식품연구센터 김태영 박사는 ‘전통주의 품질 선진화 방안’이란 발제에서 먼저 좋은 술을 빚기 위한 조건으로는 ·좋은 원료사용·성질이 좋은 양조미생물 선정·높은 기술보유·우수한 작업환경과 주질 향상을 위한 신개량누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양조식품연구센터 김태영 박사
   
 
“재래누룩은 지방, 원료, 계절별로 불균일하고, 개량누룩은 맛이 단순하며 저도주 용 술로서 상품성이 미흡함에 희석되지 않은 원주는 소비자가 쉽게 식상해 한 것으로 현업계의 건의 사안이다.”고 밝힌 김 박사는 시판 술보다 소비자의 접근성이 있는 맛의 술, 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주류에 따른 특성이 있는 신개발 누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식사 때 반주할 수 있는 개발주에 무게를 두는 김 박사는 전통주의 품질영역 확대방안으로 원료특성의 차별화, 전통주 제법의 과학화, 개성을 지닌 품질 다양성추구로 소비자의 제품선택권 확대방안을 강조했다.

즉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판매상품 개발이 주요한 것으로 소비자가 없는 상품개발은 무의미하다.”며 “상품개발은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또는 기호에 따라 신선하고 일정한 가격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상품개발의 포인트로는 “소비자에게 어느 한 가지 메리트(잇점)를 제공하는 것이 상품개발의 포인트다.”며 타 기업이나 타 단체와의 교류 등, 아이디어 창출로 공동 작업에서 상품화시켜 귀한 상품, 수요 창조형 상품생산을 권장했다.

다음은 전통주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전용누룩 및 양조법 과학화· 소비자 요구형으로 전통과 특색이 있는 다양한 술 개발, 웰빙기능이 부여된 저 알콜성 퓨전주酒 개발을 촉구했다.
김 박사는 또 “전통주는 단순한 마실거리인 국세國稅상품이 아니라, 우리 생활양식이고 문화이며 정신이기 때문에 농촌어메니티(녹색관광)와 연계된 문화 상품이다.”고 역설했다.

   
   (주)화요   부사장  문세희
   
 
세 번째 발표(좌장 : 혜천대학 안선정 교수) 에 나선 (주)화요 문세희 부사장은 ‘전통소주의 품질 선진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전통소주라 함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증류식 소주를 의미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희석식 소주와는 제조방법이 확연히 다르고 원료 고유의 향과 맛을 지닌 술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전통소주 판매가 부진한 것은 전통소주의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가지 못한 것이고, 가격이 비싸면서 전통소주의 홍보부족이다 는 지적이다.

그리고 선진화 방안을 논하는 데에서는 전통소주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개선하고, 전통소주 맛과 품질관리는 사용원료의 상태와 처리과정, 발효과정, 증류과정, 제성 및 여과과정, 숙성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미생물은 곰팡이와 효모의 종류나 성능에 따라 술맛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재 널리 사용하고 있는 누룩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김 부사장은 “정부의 관련부처 산하연구기관에서 이를 개발하여 각 산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이어서 국세청 소비세과 서현수 과장을 대신해서 ‘대한민국 전통술을 세계적인 명품술로’라는 주제발표(좌장 :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에 나선 국세청 기술연구소 조성오 과장은 “농민주도 주질 만 좋으면 값이 비싸도 소비된다.”며 전통술의 문제점은 기술부족에 따른 품질저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같은 관련업계의 어려움은 원료에서 국산곡류와 과일을 사용하고 있어 제조원가는 높아지고, 농림부에서는 유사한 농민주 추천남발로 업계 간 과다경쟁으로 주질이 떨어지면서 영세한 자본력은 양조기술부족과 홍보마케팅 부족까지 이어지게 된 것으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농림부 식품산업과 장승진 과장을 대신해서 나선 배호열 서기관은 ‘전통주 산업 선진화 정책’이란 주제발표(좌장 : 경기대 진양호 교수)에서 “‘06년 말 농림부 농민주·명인주 현황으로 농민주가 122개 업체, 명인주가 19개 업체로 총 141개 업체로 전북이32, 충남21, 경북18, 전남16, 강원15, 경기12, 경남11, 충북10, 제주3, 광주, 대전, 인천이 각 1이다.”며 외국의 주세감면 사례를 들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유럽연합은 연간 20만 hl 이하 맥주생산자, 알코올농도 8.5%이하 포도주 생산자, 연간 10hl 이하 소규모 증류주 생산자는 주세50%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지방특산품, 전통특산품에 대해 주세를 특별 적용 또는 면제가 가능하다 말했다.

 또 일본은 1.300kI 이하 제조자 200kI까지 주세 20% 경감하고, 미국은 연간 25만 갤런 미만 와인 생산자에 10만 갤런 세금면제, 연간 200만 갤런 미만 맥주 생산자에 6만 배럴까지 0.226달러, 6만 배럴 이상은 0.581달러라는 것.

이어서 배 서기관은 농민주 악재로는 높은 주세와 유통규제, 품질관리 미흡과 마케팅부족, 수입주와 소주·맥주중심의 소비성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배 서기관은 “앞으로 전통주 포럼 등 인식을 개선하여 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주생산·유통·연구단체를 육성하면서 전통주 산업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추진 한다.”며 “전통주산업과 농업의 연계강화로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국세청 기술연구소 조성오 과장(좌측)과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
   
 

 

 

 

   
   농림부 식품산업과  배호열 서기관(좌측) 경기대 진양호  교수
   
 

 


 







 

 

 

 

     
 
   
 

.--전통주·농민주 참여업체만을
무순으로 게재한 것을 참조바랍니다

   
 
   
 
   
 
   
 
   
   4계절 주안상 차림
   
 

제주도-한백(주) 대표이사 홍계화
전남-진도홍주-무형문화재 허화자
전북-송화 대표 조영귀
전남-진도한샘 홍주 대표 강대진
강원도-옥선주 대표 이치규
강원도-인삼주 월항 대표 김운영
해남진양주-무형문화재 최옥림
전남강진-청세주 대표 김영환
경북-영양장생주 대표 임증호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관장 김연박
강원도 춘천-만나포도원 대표 위경옥

경남-(주)무학 안강영
대구무형문화재-하향주 본부장 류재천
전북무주-덕유양조 대표 이재국
고창-고인돌복분자주 대표 유병준
전남-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 방채원
강원도평창-오대서주양조 상무 홍진호
전북-(주)금화양조 와이너리 박창희
전북-전주生막걸리 이사 신남철
전북-내장산복분자주 대표 최팔영
충북-와인코리아(주) 본부장 김성종
경북-(주)경주법주 김유진
고창-선운산복분자주흥진 임용묵
충남-아산 연엽주 대표 이득선
충남-가야곡왕주 대표 이용훈
충남-가야곡왕주 명인 남상란
충남-원앙주업 대표 채병훈

충남-계룡백일주 대표 이성우
충남-딸기나라 와인 대표 황순식
김천대학 향토식품개발원 자두와인 윤옥현
경남-솔송주 명인 박흥선
경남-고가송주 대장금 대표 송건영
김천대학 향토식품개발원 자두와인 박종국
전북-순창복분자주 본부장 정명호
충북-와인코리아(주) 김성종
전북-죽력고 대표 송명섭
경기도-매실주 송내향 임충빈
충남-금산인삼주 대표 김창수
서울-무형문화재 삼해주(약주)권희자

전북-참본 양석호
대전-청송두충주조 대표 조남기
(주)우리 술 박성기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부회장 노영환
브랜드코리아 대표 이재경
디오니캐슬와인(주) 홍성표
제주도-한백(주) 김종욱
경기-옥로주 전무 안찬욱
경기-감홍로 사장 이민형
배다리 술박물관 박관원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박록담
농수산물유통공사 식품산업팀 안만문

무주군청-농민주 담당 강창수
충남-(주)서원주조 사장 강문근
충북-청명주 대표 김영섭
충북-세계술문화박물관장 김종애
충남-(주)두레양조 권혁준
경기-남한산성소주 문화재전수자 강환구
경남-두레마을 부장 박태일
대한민국술박물관장 박영국
서울-송절주 무형문화재 이성자
서울-북촌문화센터 남선희
술 작가-허시명
서울-큰기와집 한영용

전남-낙안주조 대표 박장호
남해유자주- 초록보물섬 대표 유은화
강원도-정선생열귀 김석남
전북 참본-황진이주
충남 가야곡왕주-복분자막걸리
충남 천안양조장-천안쌀막걸리
충북 대강양조장-소백산동동주
충남 유피시스템(주)-명인홍삼주
경남 무학-가을국화
전북 (주)화곡주가-천향호산춘
충북 와인코리아(주)-샤또마니
전북 (주)태양-월드복분자와인
경기 그린영농-대부그랑또와인
경기도 문배주양조 문배주
강원도 옥선영농조합 옥선주
충북 보은 송로주
경남 거창사과원예-산내울오미자주
인천 화삼주조-좋은아침
경기도 (주)불휘-불휘
전북 동진주조-사장 정태식
전북 동진주조-부사장 위성자
전북 동진주조-전무 임종하
전북 동진주조-과장 정경원
전북 (주)샤또무주 사장 조동희
경기 (주)불휘 부사장 문세희

 

   
   식전행사에서 농악풍물놀이가 축하 공연을 펼치는 모습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 '제5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
'우리 술 산업화 재고와 외국사례'

일시:2010년 7월 20일 오후 4시
장소: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 룸
주최:식품위생신문,(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후원: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사)한국조리사중앙회,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사)한국음식조리인연합,전통주사랑온라인모임(주)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며, 고고지성呱呱之聲한 '전통주 사랑 온-라인 모임'의
벽오동 심은 뜻에 메스mes를 댄 손은 '우리 술 생애를 위해' 이제 그만 떠나거라…!

"정부가 산업화 세계화 한다는 전통주 산업, 현재까지 서울에 홍보관이나
전시장 하나 없다"는 것이 소비자 단체장들의 이구동성 異口同聲...!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왼쪽) 국회 정해걸 의원이 자료집을 보고 있다.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 며, 우리 술 학술세미나가 '우리 술 산업화 재고와 외국사례'라는 대 주제로 지난 ‘2010년 7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식품위생신문,(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사)한국조리사중앙회,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사)한국음식조리인연합,전통주사랑온라인모임(주) 후원으로 제5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우리 술 학술세미나'에서는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며, 고고지성呱呱之聲한 '전통주 사랑 온-라인 모임'에 각 소비자단체회장단들이 '뜻'을 같이하여 함께 참여했다는 점을 높이살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회장단을 대표해서 축사에 나선 (사)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은 "정부가 전통주를 산업화 세계화 한다면서도 서울에 전통주 홍보관이나 전시장 하나 없다."며, 성토했다.

이날 '우리 술 학술세미나' 개회식에서는 장태평 장관의 축사에 이어, 국회 정해걸 국회의원의 각별한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전통주 사랑 온-라인 모임'의 고고지성呱呱之聲을 기념하는 축하 떡 나누기 행사가 눈길을 끌었었다.

축하 떡 나누기에는 국회 정해걸 국회의원을 비롯해서,우리나라 식문화의 원로학자 곡천 유태종 박사와 늘 우리 것을 소재로 하는 영화감독만을 자임하는 임권택 감독이 각 소비자단체회장단들과 함께 비상의 나래를 폈다.

이어서 본 학술대회에서는 우송대학교 정혜정 교수의 좌장으로 '기조강론'에 나선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완배 박사는 '우리 술 활성화 방안과 외국 사례' 라는 '주제강론'에서 "한 나라의 음식문화는 전통음식과 이에 걸 맞는 술의 화합和合이라 할 수 있는데, 왜곡된 주종酒種의 소비는 우리 식문화와의 괴리를 확대시키거나 심지어는 식문화 자체를 왜곡시키고 있음은 물론 우리의 고유하고도 자랑스러운 술 문화마저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개탄慨歎했다.

또, "정부는 우리 농업을 술 산업과 연계 시키려는 노력보다는, 술 산업을 세원(稅源)관리 차원에서 접근해 왔다." 며, "현재 우리 술 고급화에 가장 큰 장애물은 주류에 대한 '종가세'체제라 할 수 있으니, 주종 간 주세율을 조정한 연후에 종량세체계로 전환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 정당한 논리적으로 정부당국에 강하게 촉구했다.

다음은 농촌진흥청 김태영 박사의 좌장으로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안양대학교 교수 김동환 원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전통주 마케팅 개선방안' 이란 주제발표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전통주(product)를 생산하여 적절한 가격(price)에 촉진(promotion)수단을 통해 적절한 유통경로(place)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를 다양한 계층으로 세분화하고(segmentation), 여러 세분시장에서 업체에 적합한 시장을 선정하며(targeting), 경쟁제품과 차별화시키는 전략(positioning)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주는 문화적인 요소가 중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전통문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의 개발과 지역축제와의 결합이 요구되며 한식세계화전략과 연계된 전통주 개발도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이어서, 단국대학교 한경순연구원 좌장으로 '명주명품은 시간과 투자가 만든다'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국립목포대학교 명예교수 정순택 박사는 먼저 "명품전통주 탄생을 위하여서는 생산시설과 종사자의 위생관념이 급선무이겠으나 진흥법이 당근이라면 식품위생법은 건너야 할 강이고 채찍이다." 고 일러주었다.  그리고 "명주는 시간과 과감한 투자로 탄생하니 1,000억원 또는 그 이상의 전통주진흥기금을 조성하여야 하자."고 발제했다.

다음은 관련업계를 대표해서 (주)감홍로 대표이사 좌장으로 세번째 발표에 나선 한산 소곡주 나장연 사장은 '전통주 업계현황에 비추어본 우리 술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2009년에'우리 술 경쟁력 강화방안'이 발표가 되었을 때 전통주업계는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업계의 현실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며,"정책이 보여주거나 실적보고 위주로 진행되면,'혜택'은 정책목표와 동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한의대학교 김미림 교수 좌장으로 네번째 발표에 나온 단국대학교 정진환 교수는 '우리 술의 기본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먼저 전통주 등 산업진흥법의 지원 대상을 전통누룩과 우리 농산물을 주재료로 이용하여 빚는 술로 한정되어야 하고, 우리 술 세계화의 기본방향은 원칙과 관련법의 규정에 충실한 세계화, 공동브랜드ㆍ공동제품ㆍ공동생산을 통한 내수시장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정부가 보전해 주겠다는 의지 및 지원을 전제로 삼아야 세계화는 성공할 수 있다." 고 못 박았다.

다음은 청운대학교 한영용 교수 좌장으로 중국 '북경명주상무유한공사' 정봉호 대표이사를 대신해서 다섯 번째 발표자로 나선 양춘원 선생은 '중국전통주발전과 정부지원사례'라는 발표에서 "최근 중국 경제의 급변한 발전은 고 소비층을 급속히 증가시킴으로써 중국고급술시장 은 세계술 소비시장에서 둘도 없는 기회를 접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중국은 지방정부의 대대적인 후원으로 중국전통주산업이 지역 기업중심으로 전환 발전하고 있으며, 전통주 기업경쟁은 단순브랜드로 부터 지역구기둥 브랜드의 경쟁으로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 주제발표에 나선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김종실 팀장은 '전통주 사랑 온-라인 모임' 윤희숙 이사(한국요리학원원장)의 좌장으로 '전통주 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요즈음 식품소비패턴이 급속히 변하면서 이제는 '우리 술' '우리 것'이라는 감정호소가 안통하고, 경쟁력이 없으면 외면한다."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을 직시했다.

그리고 "가공원료 매입지원과 전통주현대화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전문 인력양성 및 전통주바로알기교육 등을 적극지원 할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제된 주제내용들을 발표순에 따라 요약해서 게재한다. 하지만 이날 장태평 장관에 이어 정해걸 국회의원의 각별한 축사와 함께 관련 학자들의 절실한 발제가 있었지만 관련 전통주업계 회원들의 참여가 극히 몇 사람으로 미미할 것은 주최 대표로서 나선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의 치부恥部라는 생각이다.

또 하나는 지난해 7월20일 학술세미나 기사가 "왜 이제사 발췌됐느냐?"고 묻는 독자가 있다면은 그것은 "전통주 사랑은 문화다며 고고지성한 우리술 소비자 회원들의 모임에 메스mes를 댄 손은 알고 있다"고 일러둔다.


   
   제5회 우리 술 학술세미나를 축하하는 떡나누기 에서 유태종 박사, 정해걸 의원, 영화 감독 임권택 선생 등이 함께 했다 
   
 



-기조강론-
'우리 술 활성화 방안과 외국 사례'
김완배 교수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좌장:정혜정 교수 (우송대학교)

우리 술의 현주소

   
  김완배 박사(서울대학교)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술 시장 규모는 8조6천억 원(출고금액 기준), 최종소비자가격 기준으로는 약 26조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 맥주의 비중은 42.7%, 희석식 소주 33.4%, 위스키 11.3% 등 3개 주종이 87.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위스키 및 포도주 등 외국 술의 수입금액은 6.7억 달러로 전체의 13%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총 8조6천억 원 규모 중, 우리 술이라 할 수 있는 탁주 및 약주는 3,090억 원으로 전체의 3.6%에 불과하며, 여기에 과실주의 일부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술 시장에서 우리 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랜 술 문화는 물론 취기(맛)와 향기만을 강조하는 외국 술에 비해 건강(약藥이 되는 술)까지를 가미한 우리 술은 조선시대까지 400여 종에 이르렀고, '술 익는 마을마다…'로 표현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번창 하였다.

그러나 일제하 1930년대 주세령에 의해 대규모 무수주정(無水酒精)공장만 허가하여 값싼 알코올 만 생산케 하였고, 60년대 식량부족 시대에는 원료로서 쌀의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희석식 소주 위주의 주류산업 정책 등으로 크게 왜곡되었다.

이 같은 왜곡현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어 고가(高價)술 시장은 위스키, 브랜디, 와인 등 수입산 주류가 안방을 차지하고 있고, 저가 대중주라고 하는 희석식 소주 및 맥주는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 농산물(타피오카, 수입산 보리 등)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땅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빚은 우리의 술은 겨우 명맥만을 유지함으로써 선조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는 후손이 되고 있다.

더욱이 한 나라의 음식문화는 전통음식과 이에 걸 맞는 술의 화합(和合)이라 할 수 있는데, 왜곡된 주종(酒種)의 소비는 우리 식문화와의 괴리를 확대시키거나 심지어는 식문화 자체를 왜곡시키고 있음은 물론 우리의 고유하고도 자랑스러운 술 문화마저 사라지게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경우 100% 자국산 쌀을 사용하는 청주(사케) 제조업체가 전국적으로 2,000여개 소(브랜드 수는 10,000여개), 포도주 제조업체 수는 200여개 소, 쌀ㆍ보리ㆍ옥수수ㆍ고구마 등을 원료로 하는 증류식 소주 제조업체 수는 300여개 소에 달하고 있다.
동시에 2005년 기준으로 주종별 국내생산 비율은 과실주 39.5%, 위스키 81.1%, 브랜디 73.9%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산업으로서 술을 육성하고 우리 농업을 술 산업과 연계 시키려는 노력보다는, 술 산업을 세원(稅源)관리 차원에서 접근함으로써 시장진입, 제조, 유통분야 등에 있어 다양한 규제를 유지함으로써 오히려 기득권 계층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술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시장개방 등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ㆍ농촌문제 해결에 물고를 터야 한다.

동시에 우리 술 산업 육성으로 수입대체를 통한 외화절약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수출 증대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전환을 위한 과감한 결단과 획기적인 지원이 요구된다.(중간생략)

외국의 술 산업 진흥사례 

   
   정혜정 교수(우송대학교)
   
 

영국은 보리(맥아) 증류주인 Scotch Whisky를 세계적인 명주로 발전시 켜 연간 57억 달러를 수출하고, 연간 2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유치 하고 있다. 보리 생산량 500만 톤 중 100만 톤을 위스키 제조에 사용하고, 오크통을 이용한 숙성기간에 따라 Standard(3-10년), Premium(12-16년), Super Premium(17년 이상) 등으로 등급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Scotch Whisky 협회(1917년 결성)의 자율적 품질관리와 엄격한 감시 체계(예: 최소 3년 이상 숙성조건을 정기 점검)는 한정생산 및 고가 판매로 50년 숙성 위스키를 1,700만 원 판매 수준으로 이끌어 올리 고 있다.(중간생략)

프랑스는 연간 포도주를 93억 달러, '꼬냑'(브랜디)을 35억 달러 수출 하 고 있다.
포도주의 경우 AOC(원산지 및 품질관리)제도를 통해 일정 수준의 품질 보증으로 4개 등급(AOC, AO-VDQS, Vins de pays, Vins de Table) 으 로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내에서 인기가 없는 포도주를 증류ㆍ숙성시킨 브랜디인 '꼬 냑'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독일 증류주 제조시설은 철저한 관리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반면 독일의 전략적인 술이라 할 수 있는 맥주와 포도주에 대해 서는 별도의 시설기준이 없다. 1516년 맥주 순수령(맥주는 보리, 호프, 물만으로 만들어야 한다) 규정 제정하여, 1,300여개 맥주 양조장에서 6,000여 종의 다양한 맥주 생산하고 있다.

맥주 전문 연구교육 기관에서 9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브루 마스터'(맥주 양조 장인) 자격을 인증한다. 또한 2005년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짜리 '브루 마스터' 인증 과정(VLB)을 운용하고 있다.

일본은 주세방식을 종가세를 종량세로 전환했다. 시설기준에 대한 규제도 최소생산량 규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일본산 청주원산지 호칭제도 '(SOC : Sake Origin Control) 및 지리적 표시제도(오키나 와현의 '류쿠', 이시카와현의 '하쿠산', 가고시마현의 '사쓰마' 등)를 도 입했다.

사케 전용쌀('야마다니시키(山田錦)', '에치고단레이(越後淡麗)', '고 시탄레' 등)을 80여종 개발하고, 사케 장인 '도지'의 육성과 함께 '일본 주류총합연구소'를 국세청 산하로부터 분리시켜 독립법인화 하여 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하고, 사케 균주의 표준화 및 사케 종류의 등급화 (순미주, 보통주, 본양조주, 음양주 등)를 시도하면서 '주류에 대한 유기농 표시기준' 제정 등을 통해 일본 주류의 고급화, 과학화 및 다양화에 성공하였다.(중간생략)

우리 술 산업의 활성화 방안

○ 우리 술의 품질 고급화
술 산업에 대한 R&D강화, 전문 인력 양성, 원산지 표시제 및 품질인증제 도입 등이 우리 술의 품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업계 스스로 고급화를 추진케 하는 동기부여가 무엇보 다도 시급하다.

현재 우리 술 고급화에 가장 큰 장애물은 주류에 대한 '종가세'체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정(희석식소주의 원료)을 제외한 나머지 주류에 대해서는 종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일본(미국, 영국, 독일 등 대부분의 선진국 포함)은 모든 주류에 대해 종량세를 적용하고 있다.

종량세 경우에는 용기 및 포장을 제외하고 술의 용량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반면 종가세는 술의 용기 및 포장 등에 소요된 비용을 모두 포함한 가격에 대해 과세하게 된다. 물론 종가세의 경우 용기 및 포장 등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는 세금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을 수 있으나 이 같은 비용을 분리 산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다.

우리와 같은 종가세 체계 하에서는 용기를 고급화할 경우 일반 공산품보 다 훨씬 높은 주세가 부과되므로 주류업계 입장에서는 용기의 고급화를 추진하기 힘들게 되어있다. 마찬가지로 종가세 체계는 좋은 고급 원료, 오 랜 숙성기간 등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주류를 생산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일본은 이미 19년 전 종량세 체계로 전환하여 다양한 고품질 주류가 개발 된 반면, 우리나라는 종가세 체계로 인해 고품질 술 개발이 억제된채 고품 질 주류에 대한 수요는 외국산 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을 인식할 필요 가 있다.(중간생략)

○ 주세율 조정 및 우리술 세계화 추진
우리 술의 세계화 추진에 있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과제는 주종 간 주세율 조정을 통해 우리 술 생산업체에 대해 우리 술 육성에 대한 정부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세율에 대한 전 세계적 추세는 알코올도수가 높을수록 주세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자국 산 농산물을 주로 이용하거나 각국의 대표적인 주종에 대해서는 '고도주 고세율'원칙에서 예외로 하고 있다.

주요국의 맥주, 와인, 증류주의 개략적인 주세율(종량세) 비율을 보면 미국 은 맥주를 1로 볼 때 와인 1.9, 증류주 23.7이며, 영국은 1:0.1:1.8, 독일 은 1:20.5:196.2, 프랑스는 1:5:710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주종 간 주세 율 차이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은 와인, 영국은 증류주(위스키) 와 와인, 독일은 맥주, 프랑스는 와인 등 자국 산 주류에 대해 인센티브 를 부여함을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를 보면 맥주(맥아비율 25~50%)의 종량세가 1KL당 220,000엔, 청주는 140,000엔, 소주(20도 기준)는 220,000엔, 증류주(43도 기준) 430,000엔으로 맥주:청주:소주:증류주의 종량세 비율이 1:0.64:1:1.95로서 일본을 대표하는 술인 청주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주세율은 탁주 5%, 약주ㆍ과실주ㆍ청주 30%, 맥주 72%, 소주(증류식ㆍ희석식)ㆍ위스키ㆍ브랜디 72%로서 맥주:약주:소주:증류주의 비율이 1:0.42:1:1임. 우리나라의 이 같은 주종 간 주세율 비율은 '고도주 고세율' 원칙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약주)에 대한 인센티브도 낮고, 특히 위스키 및 브랜디에 대한 주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알코홀 도수가 높은 주종의 소비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우리도 주종 간 세율 조정을 서두르되, 탁주 및 약주의 주세율은 보다 낮추고 희석식소주와 증류주는 알코홀 도수에 따라 '고도주 고세율 원칙'을 적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할 것이다. 동시에 일본을 포함한 주류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소규모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낮은 주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요청된다.

또한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 소물리에들에게 우리술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함.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개발과 지원이 요청되며, 특히 외국 소물리에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 경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우수자에 대해서는 한국식문화관광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중간생략)

○ 농업 및 지역과 연계한 발전
우리 술 산업과 농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산 사용비율이 높은 주종 및 업체에 대해 낮은 주세율 적용, 금융지원 확대 등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되며, 국내산 원료농산물의 계약재배 촉진을 위한 지원 확대가 요청된다. 또한 국내산 농산물의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주종으로의 가공을 위해 현재 정부보유 곡물을 주정제조업체에 공급하기보다는 약주 및 탁주 제조업체에 우선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자체별 지역특산주 개발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경쟁을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산주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 술갤러리 설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국세인 주세를 지방세로 전환 시켜(완전한 전환이 힘들다면 일부만 이라도) 지자체로 하여금 지역 술개발 및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해야 할 것이다.

○ 추진체계의 재정비 및 과학화
우리 술을 조세의 대상이 아닌 산업적 차원(이미 내국세에서 주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에 불과하므로)에서 육성ㆍ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술에 대한 관할부처를 농림수산식품부로 일원화함으로써 원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게 해야 할 것이다.

다만 급격한 행정업무 이관이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업무이관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대책에서 언급한, 모든 술의 제조ㆍ판매 면허업무를 현행대로 국세청에 두기보다는, 우선 전통주ㆍ지역특산주 등에 대한 제조 및 판매면허, 안전성관리 업무는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주류제조업자에 대해 주류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를 하고 있고, 최근 연구소 내에 '전통술 육성 지원센터'가 발족되어 활동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국세청 산하에 있던 '주류총합연구소'를 독립행정법인화하여 국비지원아래 독립적으로 술(특히 청주와소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집중토록 하고 있다. 주류에 대한 연구와 기술지도 주체라는 측면에서는 양국 간 차이가 없지만, 우리나라의 국세청 기술연구소는 규제와 지원기능을 동시에 담당하는 반면 일본의 주류총합연구소는 지원기능만을 담당한다는데 큰 차이점이 있다.

자국 산 술의 육성 및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일본의 체계가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 된다. 따라서 국세청기술연구소를 분리시켜 이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내의 양조식품연구센터와 통합하여 별도의 독립기관화 하는 것이 우리 술 산업 육성 및 과학화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체계가 될 것이다.

-주제발표 1.-
'전통주 마케팅 개선 방안'
김동환 원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 안양대학교 교수)
                                     좌장 : 김태영 박사 (농촌진흥청)


   
  김동환 원장(농식품신유통연구원 안양대 교수)
   
 

전통주는 우리 문화의 계승, 발전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요하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전통주는 아직 전체 주류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통주 업체의 주요 판매처는 주류도매상 30%, 주류소매상 15.6%, 소비자 직판 54.4%으로 일반 주류에 비해 소비자 직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통주 업체의 판매 애로 사항으로는 홍보, 판촉 부족으로 인한 판로 확보의 어려움, 인터넷 등 통신판매 제약, 마케팅 지식 및 경험 부족, 소비자 기호 정보 수집 미흡, 운송비ㆍ택배비 등 물류비 과중, 카드수수료 등 판매비 과중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전통주류 업체는 정부에 대해 인터넷 및 통신판매 확대 허용,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 확대, 주류 유통구조 개선, 홍보 판매촉진 자금 지원, 품질관리, 포장, 디자인 개선 지원, 기술 및 경영지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일반 주류는 물론 전통주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통주 업체에서도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생산자 중심적 접근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전통주(product)를 생산하여 적절한 가격(price)에 촉진(promotion) 수단을 통해 적절한 유통경로(place)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종 시장 조사 기법을 활용하여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아울러 소비자를 다양한 계층으로 세분화하고(segmentation), 여러 세분 시장에서 업체에 적합한 시장을 선정하며(targeting), 경쟁 제품과 차별화시키는 전략(positioning)이 필요하다. 특히 마케팅에서는 차별화전략이 중요하며, 전통주 업체도 자기 업체만이 가지는 독특한 상품 속성과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김태영 박사(농촌진흥청)
   
 

전통주 업체의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품(product) 측면에서는 전통주의 위생 및 안전성 관리 수준을 높이고, 연구개발(R&D) 능력을 강화시켜 표준 제조법 및 규격 표준화를 도모하고,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앞으로 전통주의 소비 기반으로서 중요한 청장년층의 기호에 적합한 신상품개발과 포장ㆍ디자인의 개선도 요구된다. 아울러 전통주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인증제, 지리적 표시제 등 표시제도의 도입도 시급하다.

전통주는 문화적인 요소가 중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문화상품화 전략이 필요하다. 전통문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의 개발과 지역축제와의 결합이 요구되며 한식세계화전략과 연계된 전통주 개발도 필요하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현재 난립되어 있는 개별 브랜드를 통합하여 단순화시키는 전략이 요구된다. 51개 양조장이 연합하여 장수막걸리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판매하는 서울막걸리는 통합 브랜드의 좋은 사례이다.

유통(place) 측면에서는 전통주를 취급하는 특정도매업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최근 대기업이 전통주에 참여하면서 영세 전통주업체의 판로가 위축되고 있으며 종합주류도매업자는 대기업 위주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전통주를 주로 취급하는 특정 주류도매업자의 영업 활성화가 필요하다. 직거래 측면에서는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전통주류협회를 통해서만 가능한 인터넷 판매를 개별업체도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향토음식과 함께 전통주를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형태의 상설 판매장 운영도 요구된다. 가격(price) 측면에서는 타 주류에 대비하여 과도하게 비싸다는 인식을 심지 않도록 하는 방향에서 적절한 가격의 책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촉진(promotion) 측면에서는 비용이 많이 드는 대중매체 광고보다는 고향소개 프로그램과 같은 돈이 적게 드는 홍보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상품 진열과 같은 VMD(Visual Merchandising) 전략을 활용하고 매장 내에서의 판촉 활동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매장 내 판촉수단으로서는 바겐세일, 판촉물 제공은 물론 상품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강화가 요구된다. 구체적으로 매장 내에 부착하는 POP(Point of Purchase) 광고, VTR 등을 통한 전통주 제조 방법, 음주법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주제발표 2.-
'명주명품은 시간과 투자가 만든다'
정순택 박사 (국립목포대학교 명예교수)


   
   정순택 박사(목포대학교)
   
 

전통주진흥사업은 막걸리가 선도하는 것처럼 보이고, 막걸리가 한식의 세계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올 2010년 막걸리 생산량이 25만 kL을 넘어 4,000억원의 매출에 1,000만 달러 수출이 낙관된다. 기존 유수의 막걸리 양조장인 서울탁주 포천막걸리 국순당 우리술 외에 식품대기업과 유통회사가 막걸리 생산과 유통에 나서고 있다.

CJ가 보증하는 '우리대표막걸리'가 7월 15일 제천 용두산 좋은술 '대강소백산막걸리 '창녕 우포의 아침'탁사마'전주주조'전주생막걸리'에서 생산하여 판매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유통 마켓팅(CJ푸드빌), 연구개발(CJ식품연구소)하고 품질관리를 CJ가 지원한다고 한다. 배상면주가도 6월 품질유지 45일의'배상면주가 100년막걸리'를 출시하였고 3S를 모토로 도심형 양조장 모델인'느린마을 양조장'을 개설하여 간단한 설비로 막걸리를 제조하여 도심에서 옛 주막의 분위를 느끼게 한다고 한다.

배상면 양조학교를 9월에 개교하고, 쌀과 밀을 재배할 우곡농장을 설립한다. 우리술문화센터'산사원'설립에 우리술 세계화연구회를 운영한다고 한다. 막걸리세계화계획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롯데가 서울장수탁주와 진천에 공장을 짖고 공동생산 판매하고 일본수출을 계획하고 있고,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은 포천시청과 대진대학사이에 관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포천 단일 균주를 개발하고 포천쌀 '드레찬'으로 양조한 막걸리를 포천 지리적표시제를 실시하여 포천막걸리의 세계화를 계획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주산업과 지역농업을 연계하여 막걸리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예로서 지자체의 전통주산업진흥계획의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대기업 중심의 막걸리의 약진을 보며 막걸리산업과 전통주 전통주산업의 진흥방향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좌장 : 한경순 연구원 (단국대학교)  
     
   

첫째로 막걸리와 막걸리산업, 전통주와 전통주산업의 문제다. 막걸리를 선호하는 국내 수요가 크게 신장하였고 대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지만 군소 막걸리제조장 533개와 민속주 농민주 막걸리 16개 등 550개의 막걸리양조장 중 얼마가 막걸리 붐의 영향을 받고, 수지를 맞추고 있는지, 아니면 대기업의 OEM업체로서 명맥의 유지가 가능할지? 아니면 막걸리현대화 압력에 막걸리제조장이 어디까지 견뎌낼지 자못 우려가 된다.

막걸리의 바람이 전통주에는 어떤 좋은 영향을 줄 것인가도 예의 주시하여야 한다. 민속주 56개 농민주 297개 등 353개의 전통주업체는 개인업체가 55%에 자본금 5,000만원 미만이 66%에 달하고, 1,000만원 미만도 28%에 달하여 영세성을 못 면하고 있으며 또 한번 막걸리 업계에 구조조정의 소리가 높고 적자생존의 회오리가 예견된다. KTX 매거진 7월호는 중국 쌍구대곡주, 9종의 맥주보고서, 카페, 칠레와인 기사에 식품광고로는 'Winsor 17'이 2면, 일본청주 월계관의'鳳麟', Han's Deli가 실려 있었다.

전통주 300여종 중 50여 주품이 산업화 되었으나 전통주 바람이 여행객에게는 불지 않는 것인지, 아직 전통주는 맛이 빈약하고 특징이 없다는 일부 와인 소몰리에들의 편견이 강해서인지, 아니면 전문가가 적어 전통주에 관하여 한 줄 글을 기꺼이 쓰는 사람이 없어서 인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둘째, 전통주등의 산업진흥에 관한법률이 8월 5일부터 시행된다.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자못 기대가 크지만 이 법이 재무능력이 열악하고 경영이 부실한 우리 전통주산업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에 의구심이 많다. 이법의 수혜자가 누구일 것인가? 곧이어 농림수산식품부는 법4조에 의하여 전통주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 기본계획에 우리는 무엇을 제안하여야 하며 진흥기본계획에 무었을 담을 것이지 우리 모두 고민하여야 하며 업계의 현상에 따라 우선적으로 전통주산업의 경영을 개선하기위한 많은 시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원산지표시제, 지리적표시제, 유기가공식품인증제, 볍22조에 규정한 품질인증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야 하겠다.

셋째, 명품 전통주를 위하여 생산시설과 종사자의 위생관념이 급선무다. 진흥법이 당근이라면 식품위생법은 건너야 할강이고 채찍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국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장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통주의 국내소비 및 수출증가에 따른 주류의 위생ㆍ안전관리 수요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식약청에 주류안전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하였다.

국세청은 세원 면허관리에 주력하고 제조와 유통주류와 관련업체인 주류제조업체 1,504개소, 대형판매업 3,600개소, 중개업체 330개소, 소매업체 109,446개소 총 114,880개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는 식약청이 담당하기로 하였다. 제조장 위생점검분야인 부패 변질 등 부적절한 원료사용, 용수 등에 관한 점검, 첨가물사용 및 주류성분 규격 적정여부, 시설물의 위생관리와 종사원 개인위생과 출고 후 유통주류분석과 유해주류 수거 폐기 이물조사 유통기한 설정 등이 포함된다.

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한 전통주 제조장에게는 무거운 짐이고 또 다른 굴레이지만 각 제조장의 관리요소(CCP)를 적출하고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체제로 개선하는 노력이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새롭게 인식시키는 첫 거름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초기에 계도에 중점을 두고, 시기를 두고 년 차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넷째, 명주는 시간과 과감한 투자로 탄생한다. 기금 1,000억원 또는 그 이상의 전통주진흥기금을 조성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전통소주가 15달라인데 비하여 위스키나 브랜디의 가격은 매우 높다.

중국의 백주와 위스키 브랜디 일본소주들은 장기간 저장에 의한 품질향상으로 역사와 함께 그 가치를 지수적으로 높이고 있다. 위스키의 standard급은 5년 후의 premium급으로 2배의 가격이 되고 또 5년 후에 2배가 된다. 15년의 마오타이는 15년 후 6배로 가치를 높힌다. 중국의 황주도 5년 이상 숙성하여 그 격을 높이고 있음은 우리의 약주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장기 저장하여 숙성하기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무엇보다도 자본이 사장되고 회임기간이 길어 자본이 영세한 전통주업계에서는 감당하기 어렵고, 저장용기 숙성기간산정 등 저장방법에 관한 실용적 연구가 거의 없다. 따라서 전통주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법이 정한 연구지원과 전문인력양성사업 유통센터지원 홍보 및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야 한다.

-주제발표 3.-
'전통주 현황에 비추어 본 우리 술 정책과제'
나장연 대표이사 (한산 소곡주)
                     좌장:이민형 대표이사 (감홍로)  

   
   나장연 사장(한산소곡주)
   
 
2009년에 '우리 술 경쟁력 강화방안'이 발표되었을 때 전통주업계는 '이제야 제대로 된 우리 술이 대접을 받는 구나'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전통주업계의 현실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우리 술 업체가 영세하고 정부 정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한계도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의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업체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된다.

이미 세계화에 성공한 와인이나 사케의 경우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정책수립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선정하는 일이 시급하다. "정책"이 보여주거나 실적보고 위주로 진행되면,"혜택"은 정책목표와 동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업계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은 현재의 정책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전통주의 미래를 위하여 어떤 과제를"선택하고 집중해야할지를"정리한다

첫째,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한 정책과제에서는 원료 직불제도와 세제지원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부 재고미를 싼값에 일괄 공급하는 제도로는 고품질을 지향하는 우리 술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고 결국 일본방식(입국)으로 만들어 전통과는 상관이 없는 "막걸리"만을 위한 정책일 뿐이다.

정부 재고미와의 가격차이가 다소 나더라도 산지의 재고미를 제조업자가 품질을 비교하여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그리고 세제 지원에서는 자국생산 술을 지원하는 측면에서의 국세의 영세화(零稅化)와 부가가치세법의 의제매입세액 공제(2/102)의 상향조절 등이다.

   
   이민형 대표이사(감홍주)
   
 
둘째, 술의 품질과 술 맛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로는 현재 '전통주 등에 대한 산업진흥법'에서 말하는 "전통주"는 명인이나 중요무형문화재를 제외하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지역특산주 또는 농민주이다. 따라서 원료 품종 및 재배농법의 개발도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져야지 현재의 시행규칙과 같이 농진청에서 일괄 이우러져서는 술 맛의 특성이나 차별화를 이루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본 사케의 경우를 보아도 품종 및 재배기법은 지역에서 이루어져서 지역 술의 특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국내ㆍ 외 소비자의 기호 평가로는 현재의 우리 술의 술맛은 전통을 재현하고 선대로부터 전수받은 그대로 생산하고 있어 제가 생산하고 있는 술조차도 술맛이 세계인의 입맛이나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지는 미지수다.

세계인의 기호를 잘 알고 있는 와인이나 사케의 관능평가 전문가들에 의해 소비자의 술맛에 대한 기호평가 및 이에 따른 우리 술맛의 방향을 잡고 그에 따라 개별 우리 술의 맛의 현대화ㆍ세계화가 양조 원리에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점 집중 연구가 절실하다. 역사극을 보면 우리 술은 한상 잘 차려진 음식과 어우러져 풍악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마시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한 두 접시의 안주를 놓고 취하기 위해 마시고 있다.

아직 우리 술은 개개의 술 맛에 대해 정리된 맛의 표현조차 없다.
이미 세계화 된 술인 와인이나 사케는 술맛의 특징을 세련된 용어로 정리 했고, 그 특징에 비추어 어울리는 음식을 공식화 시켜 놓았다. 세계의 음식, 와인, 사케의 전문가 및 언론사 외식담당기자들이 모여 앞서의 관능평가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의 입맛에 맞춘 우리 술과 음식의 조화에 관한 기본 공식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다음은 판매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다.
국내ㆍ 외 홍보 및 외국인 상대 전통주 교육을 위한 전담 기구의 설치 및 지원이다. 판매가 부실한 제일 큰 이유는 우리 술의 우수성이 알려지지 못한데 있고 내외국인 모두 막걸리가 전통주의 전부인 양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외국어가 가능하면서 우리 술의 설명이 가능한 인원의 양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현재 많은 인원이 양성되어 있는 와인쏘믈리에들에게 전통주를 교육시키는 것이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이며, 해외 전시도 우리 술을 설명할 수 있고 외국어가 가능한 주류 전문가가 수행하는 훨신 효과적일 것이다. 막걸리로부터 고급 전통 탁주, 약주로의 단계적 트렌드 이동을 위한 정책 수행의 의지다.

또한, 우리 술의 생리기능적 우수성 구명이다.
우리 술은 쌀ㆍ 물ㆍ 누룩으로 맛을 내고 몸에 유익한 부재료가 더해진 우리 음식문화의 정수이다. 이는 최근 음식의 세계적 트렌드인 웰빙, 발효 음식, 스로우 푸드이기도 하다.
그러나 첨가물로 맛을 낸 다른 대중주에 밀려 시장 경쟁이 안 되는 이유는 우리 술의 생리기능적 우수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그 효능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데도 상당한 원인이 있다.

우리 술의 생리기능적 우수성이 제대로 연구되어 KBS의 '생노병사의 비밀'같은 프로를 통해 방영된다면 그 반응은 대단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로 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매대 설치 및 판촉비 지원과 온라인 우리 술 쇼핑 몰 활성화일 것이다. 또한, 소비 계층 확산 및 세계화를 위한 장ㆍ 단기 정책과제로는 스토리 위주의 문화 교육 및 음주 교육을 통해 자긍심 부여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교육과학부와 협조하여 초ㆍ 중ㆍ 고교생을 위한 우리 음식문화 교육과정에 우리의 우수한 발효음식 문화유산 중 하나로 우리 술을 만드는 과정 및 우수성을 교육시킬 수 있으며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우리 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음주교육을 시킨다면 이는 건전한 음주문화의 함양과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이고 향후 우리 술 소비계층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마지막에서는 한식 세계화의 대표메뉴와 어울리는 스토리 텔링 이다.
어느 음식이나 술이건 간에 나름의 스토리나 서로 잘 어울리는 궁합이 있다.
그러나 스토리 자체가 마케팅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마케팅 도구화해야만 한다.
제가 만드는 소곡주의 경우도 누룩이 조금 들어갔다는 의미의 小으로 쓰기도 하고, 백제가 멸망한 이후 소복(素服)을 입고 만든 술이라 하여 素이라 쓰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술의 판촉에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스토리 텔링일 것이다. 제조업자가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제조업자가 술을 잘 만들수는 있으나, 주류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 기억할만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데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주제발표 4.-
'전통주 현황에 비추어 본 우리 술 정책과제'
정진환 교수 (단국대학교)
                          좌장 : 김미림 교수(대구한의대학교) 


   
  정진환 교수(단국대학교)
   
 
먼저 전통주 등 산업진흥법의 지원대상을 전통누룩과 우리 농산물을 주재료로 이용하여 빚는 술로 한정되어야 하고, 실적에 급급하여 일본식 누룩을 이용하여 수입곡물로 빚어지는 막걸리 등의 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세대를 이어 전통주를 지켜온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 술 세계화의 기본방향은 원칙과 관련법의 규정에 충실한 세계화, 공동브랜드ㆍ 공동제품ㆍ 공동생산을 통한 내수시장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화, 우리 농산믈 사용으로 인한 손실 및 경쟁력의 일시적 약화를 정부가 보전해 주겠다는 의지 및 지원을 전제로 삼아야 세계화는 성공할 수 있다.

정부의 '우리 술 경쟁력 강화 방안'은 기존의 주세정책에서 탈피한 것까지는 좋으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기존의 세계화에 성공한 와인이나 사케의 경우와 비교할 때 지역의 '생산자협회'의 상향식 건의를 정책화하기보다는 아직도 관주도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역력하고,
국세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간의 헤게머니 싸움 및 일본식누룩으로 술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업체들의 의견만이 주로 반영되어 정책의 실효성이 많이 부족하다.

100년간 단절되었고 그동안 아무런 지원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우리 술에 대해 세계화의 목표시점을 2017년으로 잡은 것은 원산지명칭통제제도(A.O.C)의 확립을 위해 1905년에 국립원산지 명칭 통제위원회(INAO)가 설립된 이래 31년 후인 1936년에야 비로소 원산지
표시 인증제도가 확립된 프랑스의 경우를 감안하면 지나치게 실적위주로 서두르는 것이다.
원래 '우리 술 경쟁력 강화방안'의 시간표대로 가려 하면 지금이라도 우리 술세계화를 위한 컨셉 설정을 새로이 하고 그에 따른 실행계획을 체계적 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전통방식으로 빚은 술이 하루 빨리 대중화되어야 하고 대중화 된 술만이 세계화될 수 있기에 우리 술을 현업에서 설명하고 팔 수 있는 전통주 쏘믈리에의 양성이 우선 시급하고 주류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과가 하루 속히 신설되어야 한다.

저는 와인이라는 '문화적 특성이 강한 종교'의 전파를 위해 IMF직후인 1999년 7월에 국내최초로 와인전도사양성을 위한 '와인 쏘믈리에과정'을 개설하여 12년째 와인교육을 하고 있고, 와인수입회사의 CEO, 직영 와인바의 Chief Sommelier 등 현업에서의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지금같이 우리 국민들에게조차도 생소한 전통주를 세계로 진출시키려면 양조이론에 입각한 세계인의 식탁과 어울리는 술 맛, 주종별로 병모양을 통일시키고 수입국가의 표기사항을 포함하면서도 디자인이 개선된 라벨, 전통주 제조업자들의 마케팅 감각을 키우고 양조이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재교육 등이 세계화를 위한 선결요건이다.

위와 같은 선결요건들은 전문성과 경력으로 인증된 사람들로 구성된 가칭 '우리술 세계화 센터'를 중심으로 경제논리에 의해 민간주도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술 센터의 설립을 위한 예산은 기존의 전통주 홍보관 예산을 증액하여 가능하면 2010년안에 그 설립의 기초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기존의 전통주 홍보관의 기능도 당연히 우리술 세계화 센터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전통주는 국제적인 술맛의 기준과는 달리 대체로 술맛이 달고 이름은 너무 길어 기억하기 어렵다. 개별 제조업자는 영세하여 홀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중에 막걸리의 성공에 편승하여 또 한몫 챙기려는 대기업의 진출은 전통주 제조업체의 입지를 더욱 좁히고 있다.

   
   김미림 교수(대구한의대학교)
   
 
술의 용도가 식전주인지 식사와 함께 하는 술인지 디저트용인지의 구분도 없고 당연히 음식과 술의 상관관계는 구명되어 있지 않고 안주와 함께 대충 먹고 취하면 되는 술이 전부이다.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전통음주 문화 복원운동이 함께 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술 문화는 우리의 고유 술 문화가 아니고 일본 군국주의와 군사독재, 개발독재가 남겨 놓은 못된 유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약점들을 가진 우리의 술이 세계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공동브랜드 전략을 들 수 있다. 장수 막걸리는 물론 프랑스 와인의 원산지 표시제도의 성공도 사실상 '공동브랜드'의 힘이다. 지금 우리에게 조성된 유일한 전통주 소비의 기반은 '막걸리 시장'이다. 그러나 일본식누룩으로 만든 값싼 막걸리로는 '우리 술 경쟁력 강화 방안'의 목표인 '한식 세계화'와의 동반 진출은 어렵다.

현재의 막걸리시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여 우리 쌀과 전통누룩, 물만으로 빚은 우리의 전통탁주를 공동브랜드로 진출시키는 것이 일단계 과제이고, 전통탁주가 성공하면 이 술맛을 베이스로 한 전통 방식의 청주, 숙성 청주를 단계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다면 비로소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 술의 제대로 된 시장이 형성되고 난 후 술맛과 품질이 세계 수준에 근접한 각종의 전통주들을 다양한 상품으로 수출하면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에 어필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단계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정부는 언론 매체의 음식과 술 전문기자들과 인증된 술의 관능 평가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우리 술 세계화 평가지원단'을 구성하여 '전통주품평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홍보의 극대화를 기해야 할 것이며 유명주류 전시회의 지속적인 참여는 물론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의 입상을 통해 우리 술의 위상을 재고해야 하고,이러한 제반활동들을 총괄할 민간 베이스의 '우리 술 세계화 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

제조업자들은 광역 지자체 단위의 생산자협회의 활동을 통해 누룩 개발, 재료의 공동구매 및 품종 개발, 주질 개선, 스토리 발굴 등의 노력을 하여 공동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술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발표 5.-
'중국전통주 발전과 정부지원 사례'
정봉호 사장 (북경명주상무유한공사)
                                      한영용 교수(청운대학교)

최근 중국 경제의 급변한 발전은 고 소비층을 급속히 증강시킴으로써 중국고급술시장 은 세계술 소비시장에서 둘도 없는 기회를 접고 있다. 중국은 전통주산업개발 속도를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2008년1-11월 기준으로 중국 백주제조 산업의 생산액은 인민페
146,337,958,000원(약한화26조원)으로 전해에 비해29.82% 증가 되였으며 주류 판매액은 인민페141,190,334,000 원(약한화25조원)으로 전년도에 비해29.94%증가 되면서 중국 주류생산량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한영용  교수(청운대)
   
 
그리고 중국 술의 명주가운데 모태주, 오량액, 량주 등은 각 업체별로 약 400 만 명이 생업으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통주는 생산업체가 약 3만 여개에 달하고 등록된 전통주 브랜드가 10만 종이나 되는데 중국은 지방정부의 대대적인 후원으로 중국전통주산업이 지역 기업중심으로 전환 발전하고 있다.

중국 전통주 기업경쟁은 단순브랜드로 부터 지역구브랜드의 경쟁으로 급상승하였고, 정부기관 사용이 절대 다수로 소프트파워 실력 경쟁은 고급전통주보다 더욱 주요하다는 것으로 흐르고 있다. 향후 중국의 전통주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는데 총체적으로 '2010년에 비해 앞으로 중국전통주산업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줄 것으로 전망한다.

-주제발표 6.-
전통주 산업 정책방향'
김종실 팀장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좌장 : 윤희숙 원장(한국요리학원) 


   
  김종실 팀장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최근 들어 우리나라 식품소비패턴이 급속히 변하면서 이제는 '우리 술' '우리 것'이라는 감정호소가 안통하고, 경쟁력이 없으면 외면하는 요즈음 우리 소비패턴을 직시해야 한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전통주산업 육성을 위한 부처간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통주생산시설기준과 판매규제를 완화하고, 전통주 OEM 생산을 허용하면서 첨가물 규제완화 등을 정기국회에서 처리예정이다.

원산지 및 품질인증제와 주류성분표시제를 도입 하고, 양조전용 농산물개발 및 전통주 우수성을 구명하면서 R&D 등을 확대할 것이다. 또한, "가공원료 매입지원과 전통주 현대화자금을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 및 전통주바로알기교육 등을 적극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주산업을 고부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경쟁력을 갖춘 규모화와 지역특화산업으로 병행육성하면서, 농업,농촌과 우리 술 산업을 연계강화로 우리 술 지원확대 및 수출경쟁력을 확충할 것이며, 전문 인력양성, 건전한 술 문화운동,우리 술 바로 알기 등을 '전통주산업 정책 방향'으로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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